사피엔스의뇌

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사피엔스 뇌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삽화로 시작이 된다.
뇌와 신체의 연결성을 설명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관념 현상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
인간의 뇌가 완성되지 않은 채로 태어나는 이유는?
->이족보행을 하면서부터 인간 여성의 골반은 상당히 좁아지게 되고,
아기가 통과하는 산도는 신생아의 머리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좁아져
점점 '때 이르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뇌 가소성인란?
->뉴런이 일생 내내 변형되고 개편될 수 있는 역량
->뇌는 가소성 덕분에 학습이 가능
예)런던 택시 운전사들이 기억의 중추인 해마의 크기가 평균보다 크고 뉴런도 많다.

창의성은 우뇌에서 비롯된다?
->NO
창의성은 뇌의 특정 영역과 관련되지 않으며, 좌우 반구에 존재하는 수십억 개의 뉴런과 시냅스 사이의 다양한 소통 과정에서 비롯됩니다.

창의성도 계발할 수 있을까?
->YES
->창의성은 시간을 들여 경험과 훈련을 쌓으면 발전 시킬 수 있는 능력이고, 다양성을 먹고 자란다.
뇌의 가소성에 의해 좌우 된다.

꿈을 꾸게되면 뇌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 날까?
-기억력 증진
-창의성 증진-문제해결 능력도 높여준다.
-학습효과 증진
-부정적 감정 관리

스트레스의 원인은?
->장내세균과 식습관, 스트레스 호르몬
*박테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목적지 뇌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뇌에서 분비되는 것이 아니다.

이 밖에도 이중언어 사용, 방향감각 개선, 쇼핑하는 뇌를 사로잡는 뉴로마케팅, 연애 세포, 다이슨 뉴런, 집중력 향상, 운동과의 관계 등
뇌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고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으로
뇌의 노화를 방지하여
건강한 인생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도서이다.

쓰다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90일 감정 노트

90일 감정 노트 - 쓰다 보면 마음이 단단해지는
윤닥 지음 / 와이디북스(YD BOOKS) / 2023년 12월

■나를 위로하는 방법
-감정을 기록하는 방법
-운동
-독서
-호흡
-스트레스 목록 적기
-문제 해결하기

■이 중에서 평소 실천하고 있는 것은
>운동과 독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운동으로 세로토닌 부족 예방
--->엔도르핀 분비 촉진
---->심리적 안정

☆엔드르핀=행복의 마약

■효과적으로 이 도서의 효과를 얻으려면..?
>Everyday 기분 노트를 작성한다.
(하루하루 기분 노트+to do list>나의 일주일 체크하기>이달의 기분 모아보기

✍급한 성격 탓에 사용법도 읽지 않고
무작성 작성하기 시작하다가
좋아하는 기분스티커 구매해서 사용했다가,
책 뒷편에 너무 깜찍한 감정스티커와 명언 스티커가 첨부 되어 있었다.

매일 나의 감정을 되돌아보기 보다는
'별거 아니겠지'하고 무심코 넘겼다.
보름정도 감정 상태를 살피다 보니,
솔직하게 자신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솔직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문제점 해결이 쉬워졌다.

감정 노트를 쓰다보니
성공한 사람보다는
--
조금 더 버틸 수 있는 사람,
실패로 배우는 사람,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쓰기의 쓸모

쓰기의 쓸모 - 가끔 어쩌면 자주 쓰기가 필요하니까요
양지영 지음 / 더디퍼런스 / 2022년 9월

글을 쓴다는 것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님을
양지영 작가는 경험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한다.

일상 생활에서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메모를 하고
그 작은 메모들이 모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자신의 원고가 된다.

원하는 일을 찾고,
시작하게 되고,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결국에는 이루어 졌다.

이러한 작가의 경험담 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위한 도움말들이 많았다.

실제 책을 쓰지 않더라도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몰라 방향성을 잃은 이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짧은 문구로 읽기 쉽게 쓰여져 읽기 편한 도서이다.


기억에 남는 독서 법
-책을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힙니다.
필사란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답하는 것
목표로 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 함께의 힘
설마 내가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때는
-세상의 모든 첫걸음은 보잘 것 없어 보인다. 그러나 첫걸음을 떼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단 시작해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쓸모 있는 글쓰기 TIP
-필통 편지
-긍정성언문 만들기
-SNS 시작하기
-24시간 관찰일지
-매일 채움
-한 해 일기
-단계별 필사법
-프리라이팅
-공모전
-꿈지도 그리기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쓰는 대로 살게 되는 마법을 믿으세요

똑똑하게질문하기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월

요즘 ChatGPT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질문에 대한 답이 냉탕 온탕을 왔다간다.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문을 해야하는데, 이 책 후반부에는 ChatGPT에서 실용적인 답변은 얻을 수 있는 질문에 대한 꿀팁이 있다.

뇌의 구조와 구성이 후천적으로 바뀐다?

멘사는 머리가 좋다?

내가 수업에 지각을 했을 때, 누가 피해를 입었을까?

코브라의 역설?


문제해결능력에서 나오는 5 Why 기법을 통해 현명한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수렴형 질문을 함으로써, 인지하고 파악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게 한다.
그로 인해, 목표가 뚜렷해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삶의 질 또한 상승하게 된다.

너의모든버전

너의 모든 버전
그레이스 챈 지음, 성수지 옮김 / 그늘 / 2024년 1월

죽지 않고,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 ‘가이아’
황폐화한 지구에서 인류를 구원할 최후의 수단, '마인드 업로딩'

주인공 타오이와 그 주변 인물들은
현실에 남을 것인지,
가상세계로 떠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sf 환타지로 그려 냈다.

초반에는 낯선 년도와 가이아라는 가상의 세계를 원하는 대로 드나드는 모습에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읽어 나갈수록 코로나 백신 접종 때의 일을 떠올리게 되었다.

최초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할 당시,
사망자, 부작용 등 명확치 않은 가설 속에서 선택을 해야만 했었다.

소설 내용은 언젠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모습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p150.가이아는 정말 사랑스러운 곳일 수도 있다. 내가 몸이나 자아를 가졌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는 곳이니까. 모두가 아름다운 것들 속에서 길을 잃기를 열망하지 않는다.

p175.가이아에서는 아무도 고통을 겪지 않잖아. 고통이나, 가난이나, 범죄. 어쨌든 그런 것들은 거의 없잖아. 평등에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