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창비세계문학 34
찰스 디킨스 지음, 성은애 옮김 / 창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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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모든 소설은 번역이 그리 쉽지가 않다. 원어로 된 그의 소설 문장들을 보면 참으로 매끄럽지 않게 쓰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한국의 독자들이 선뜻 이 문장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하는 불만 보다는, 의역이 아닌 충실한 직역의 번역이라 생각하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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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창비세계문학 34
찰스 디킨스 지음, 성은애 옮김 / 창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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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독자들이 번역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은 이해할 수는 있을 듯싶다. 그래서 고전 번역이 매우 어려운 것이다. 당시 사람들의 언어를 작금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기–그것도 번역으로 책을 읽는 독자들은-어렵다는 점도 잊어선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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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창비세계문학 34
찰스 디킨스 지음, 성은애 옮김 / 창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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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출판한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는 한국의 여러 출판사 번역(지나친 의역이 많다)과 비교하더라도 으뜸이다. 물론 창비 역자의 ‘직역‘도 각주가 더 필요한 듯싶지만, 의역이 많은 번역들을 덮어 놓고 좋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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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아이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9
나지브 마흐푸즈 지음, 배혜경 옮김 / 민음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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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민음사‘보다는 아무래도 ‘열린 책(문애희, 역, 1988년.)‘이 더 나은 듯싶다. 물론 그렇다고 ‘민음사‘ 번역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 나름대로 괜찮고, 가독성도 ‘열린 책‘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번역의 점수는 아무래도 ‘열린 책‘ 쪽으로 기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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