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목의 바탕인 문해력
초등학교 때 상위권을 달리다 중고등 때 무너지는 아이들의 문제점으로 문해력, 즉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유튜브와 게임에 빠진 탓에 기본적인 문해력도 키우지 못해서죠. 단순 계산은 척척 풀지만 긴 문장의 응용 문제를 접하면 무너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든 과목의 바탕에는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어야 한하는데 문해력이 약하니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모래 위의 집처럼 우수수 무너질 수밖에 없죠. 지금도 초등 고학년, 중등 교실에는 교과서조차 이해하지 못해 헤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
그렇게 공부에 중요하다는 문해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이 저절로 좋아지진 않아요.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해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문해력이 길러질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책을 읽기 싫어하거나, 학원에 다니느라 바쁜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문해력을 키울 기회가 적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