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유튜브를 하는 유령이에요!
라이미는 파충류와 곤충을 기르는 농장에 살고 있어요.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집에서 기르는 오싹한 동물들 때문에 쉽지 않은데요.
외로움에 시달리던 라이미는 즐겨보던 유튜브 채널 중, 파충류 채널도 많다는 걸 알게 되고
'으앗! 라이미'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천재는 자신을 무서운 이야기로 놀리는 주리를 파충류 동영상으로 골려주려다 라이미 채널을 구독하게 돼요.
그러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도서관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경연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라이미는 애완토끼 '화이트'를 데리고 귀신산에 갔다가 사고로 그만 귀신이 되고 말아요.
귀신이 된 라이미는 자신이 '천재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며 경연 대회에 참가한 친구들을 하나씩 방해하기 시작해요.
라이미는 원한을 풀고, 천재는 크리에이터 대회 1등을 할 수 있을까요?
유령 탐정 마방진은 어떤 활약을 할까요?
최근 초등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순위 상위권에 크리에이터가 새롭게 등장했다죠.
기본적으로 키즈 크리에이터는 보호를 받지만,
개인 정보 공개나 유튜브 중독, 저작권 문제 등 아이들이 미리 숙지해야 하는 것이 많아요.
이 책의 주인공들을 보며 내가 유튜브를 보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는 유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