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2-2023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여름 방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방학식이 다가오면 엄마아빠의 고민은 깊어져요.

"남는 시간 동안 뭐 하지?

마냥 놀기보단 어디 견학이라도 가야 하는 거 아냐?"




열심히 검색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를 다녀와도

정보는 턱없이 부족해 헤매고, 지나고 나면 '인근 어디도 같이 갈걸..'하는 후회가 남죠.

전국을 망라하는 '교과연계 여행지 가이드'같은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길벗 출판사에서 정말 딱 맞는 책이 나왔어요!

바로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개정판!

 


 



 

책에는 전국을 곳곳에 있는 214개의 여행지를 소개해요.

이 많은 여행지가 중구난방으로 정리돼 있다면 활용하기가 매우 곤란하겠죠?

책의 목차는 크게 4가지 방법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방법으로든 독자가 찾기 편하도록 안내해요.

메인은 1) 교과서 영역별 목차, 다음은 2) 각 지역별 목차, 

3) 테마별 안내, 4) 체험지 리스트(박물관별, 미술관별 등),

마지막으로는 5) 이름순 인덱스로 독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예: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 지역별 목차, 

아이가 이번 주 학교에서 배웠던 곳을 가볼까? -> 교과 영역별 목차)

목차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또한 여행지 뿐만 아니라

각 기념일과 지역별 축제에 맞춰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일정 캘린더도 실려 있습니다.

참고한다면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제일 좋았던 건 아이들 스스로 여행을 짤 수 있도록 유도를 한다는 점!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 법', '아이 주도 여행 팁', 참고할 수 있는 지역별 '1박2일 여행 코스' 예시까지.

이렇게 스스로 여행 계획을 짜서 그대로 실행하다 보면

아이의 주도성, 실행력과 더불어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요.

 

 

각 여행지를 소개하는 페이지에는 꼼꼼하게 세부사항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 이래서 7쇄 넘게 나왔구나... 하고 바로 납득했죠)

주소, 운영시간, 입장료, 휴무일, 홈피는 물론이고,

여행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 소개와 관련 토막상식,

각 전시관 내부 소개, 교통, 주차나 사전예약, 워크지 등의 관람 팁,

그리고 연계해서 갈 수 있는 주변 여행지까지..

이 책 한 권이면 헤매지 않고 여행과 견학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초딩이와 어찌 보낼지 마냥 막막했던 주말과 방학이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덕분에 한결 수월해졌어요.

이번 여름방학을 잘 부탁해~~!





-본 포스팅은 도서를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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