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인터뷰를 실은 책이다. 가장 처음 세월호 민간 잠수사의 일부터 눈물이 나왔고, 내가 몰랐던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알게 해줘서 참 인상적이었다. 제목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소신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반짝이게 보였다.
쉽게 알려주는 자기계발책
전편보다 더 감정묘사를 잘한 것 같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언론과 교육현장, 부모들의 문제점들을 꼬집고, 가정이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며 가족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공감가는 생각들이 많은 책이었다. 뭔가 프로답게 시간을 보낸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통찰력, 조언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