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인터뷰를 실은 책이다. 가장 처음 세월호 민간 잠수사의 일부터 눈물이 나왔고, 내가 몰랐던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알게 해줘서 참 인상적이었다. 제목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소신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반짝이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