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달리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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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유려하고 위트가 있는 건 사실이나, 내용은 전혀 공감이 안 간다. 평생 직장 한 번 안 다녀보고 한도 무제한인 아빠 신용카드 갖고 다니면서 밥만 축내고 살다가, 신용카드 빼앗기자마자 불륜을 저지르려는 서른 아홉 유부녀에게 쏟아지는 작가의 무한한 애정. 이걸 어떻게 공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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