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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와 비교해볼 때, 태그는 고객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은 ‘문학’과 ‘소설’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는데, 이 책의 주요한 키워드인 ‘성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리스도교’ ‘암호’ ‘추리소설’ ‘로버트 랭던’ ‘루브르 박물관’등으로 태그를 달고, 이런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같은 태그가 달린 책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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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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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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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e
l 2017-04-01 03:48
https://blog.aladin.co.kr/764108184/9250037
82년생 김지영
ㅣ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평점 :
83년생 워킹맘으로서, 일부 에피소드는 내 경험과 거의 100% 일치했지만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사회의 일부 비뚤어진 시선을, 사회 전체의 시선과 분위기로 매도하는 것하며(만약 72년생이라면 정말 경험했을지도 모르겠다.),.. 댓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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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e
2017-1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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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워킹맘으로서, 일부 에피소드는 내 경험과 거의 100% 일치했지만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사회 고발 소설이라 하기엔 깊이가 너무 얉고, 공감과 위로를 주는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 극단적인 상황만을 작위적으로 ‘수집‘하여 ‘설명‘하는 데 치중했다. 사회의 일부 비뚤어진 시선을, 사회 전체의 시선과 분위기로 매도하는 것하며(만약 72년생이라면 정말 경험했을지도 모르겠다.), 여성 차별과 혐오 사건을, 대사와 장면을 통해 ‘보여주기‘보다 객관적 통계를 나열하며 설명하는 것하며...문장은 단숨에 읽혔지만, 소설로서는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테면 ‘맘충‘의 의미도 너무 확대 해석했는데, 단순히 육아를 하는 엄마를 싸잡아 ‘맘충‘이라 하는 건 아니고(있다해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그럴 뿐이고) 실제 남에게 피해를 주고, 같은 엄마들의 눈쌀도 찌푸리게 만드는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이 있기에 그런 신조어가 생겨난 건데, 사회 전체가 아무 잘못 없이 단지 육아하는 주부를 폄하하여 ‘맘충‘으로 부르는 것으로 그린다든지...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로서의 피해 의식에만 집중해 마음이 불편했고, 주인공의 한없이 수동적인 태도도 답답했다. 물론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격이나 대사, 행동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주인공이라봐야 그저 여성 차별과 혐오 사건의 목격자나 피해자로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소설이 제기한 문제 의식 자체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있으나마나한 평면적인 인물 때문에 결국 문제 의식의 중심에 있던 여성들은 스스로 성장하거나 불합리한 세상을 변화시키려 도전하기는 커녕 보호받고 치료 받아야만 할 존재로 끝을 맺는다(아니면 죽거나). 소설이 언제나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소설을 통해 위로 받고 응원 받아야 할 여성이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더 위축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더구나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규정하면서 그 어떤 화해의 실마리조차 제시하지 않고 끝을 맺으므로,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더욱 공고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끝으로, 소설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 주인공이 다른 이들에 빙의가 된 이유나 개연성은 끝까지 찾을 수가 없다.
83년생 워킹맘으로서, 일부 에피소드는 내 경험과 거의 100% 일치했지만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이 가지 않았다.
사회 고발 소설이라 하기엔 깊이가 너무 얉고, 공감과 위로를 주는 소설이라 하기엔 너무 극단적인 상황만을 작위적으로 ‘수집‘하여 ‘설명‘하는 데 치중했다.
사회의 일부 비뚤어진 시선을, 사회 전체의 시선과 분위기로 매도하는 것하며(만약 72년생이라면 정말 경험했을지도 모르겠다.), 여성 차별과 혐오 사건을, 대사와 장면을 통해 ‘보여주기‘보다 객관적 통계를 나열하며 설명하는 것하며...문장은 단숨에 읽혔지만, 소설로서는 부족한 느낌이다.
이를 테면 ‘맘충‘의 의미도 너무 확대 해석했는데, 단순히 육아를 하는 엄마를 싸잡아 ‘맘충‘이라 하는 건 아니고(있다해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그럴 뿐이고) 실제 남에게 피해를 주고, 같은 엄마들의 눈쌀도 찌푸리게 만드는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이 있기에 그런 신조어가 생겨난 건데, 사회 전체가 아무 잘못 없이 단지 육아하는 주부를 폄하하여 ‘맘충‘으로 부르는 것으로 그린다든지...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로서의 피해 의식에만 집중해 마음이 불편했고, 주인공의 한없이 수동적인 태도도 답답했다. 물론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격이나 대사, 행동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주인공이라봐야 그저 여성 차별과 혐오 사건의 목격자나 피해자로서만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소설이 제기한 문제 의식 자체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있으나마나한 평면적인 인물 때문에 결국 문제 의식의 중심에 있던 여성들은 스스로 성장하거나 불합리한 세상을 변화시키려 도전하기는 커녕 보호받고 치료 받아야만 할 존재로 끝을 맺는다(아니면 죽거나).
소설이 언제나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소설을 통해 위로 받고 응원 받아야 할 여성이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더 위축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더구나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여성을 잠재적 피해자로 규정하면서 그 어떤 화해의 실마리조차 제시하지 않고 끝을 맺으므로,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더욱 공고히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끝으로, 소설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 주인공이 다른 이들에 빙의가 된 이유나 개연성은 끝까지 찾을 수가 없다.
ㄷㄷㄷ
2018-06-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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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맹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비판없이 다 받아들이는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이 소설의 맹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비판없이 다 받아들이는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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