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
아사모토 마코토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스타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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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인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보니 저희집 아침은 토스트와 샐러드 그리고 과일 정도로 가볍게 시작을 합니다.
매일 해먹는 토스트의 속재료들이 한계에 부딪히고 매번 주부로서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좀 더 맛있으면서 영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한끼를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는 저희 가족에게 행복한 아침을 선물해줄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사실 저희 집에서 해먹었던 파니니는 가장 흔하면서도 많이 해먹는 치즈와 햄만 들어간 가장 간단한 형태의 파니니였습니다.
파니니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단순한 식빵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빵으로도 훌륭한 파니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눈과 입이 절로 행복해졌습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소개해줍니다. 식빵, 바게뜨, 머핀, 잡곡빵, 핫도그 빵 뿐만 아니라 이름도 가물가물한 치아비타와 캄파뉴도 파니니나 오픈샌드위치의 재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치아바타 만드는 방법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저도 조만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 소개와 소스와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들도 모두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책에서는 총 40여개에 달하는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재료 소개와 레시피가 글과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한가지 방법으로만이 아니라 응용가능 소스나 재료들도 함께 설명해주니
재료가 생소하거나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이라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응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도 도전해보게 합니다.
 
오이절임 채소만들기와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를 예쁘게 포장하는 방법도 설명이 되어 있으니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가 더욱더 품격을 더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해먹는 맛도 그저그런 똑같은 음식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취향을 고려해가며 다양한 방법의 파니니와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 볼 기대에 사실 살짝 흥분이 되기도 합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 가족의 건강과 맛도 함께 챙길 든든한 한끼 식사를 만들 제 모습에 행복도 함께 선물받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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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1 비룡소 걸작선 10
크리스 콜럼버스.네드 비지니 지음,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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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나 홀로 집에>를 감독했으며, <박물관이 살아있다>등을 제작한 크리스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작가로서 선을 보인 책 <비밀의 집>이 출간된다는 소식은 환타지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총 3권의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고 현재 국내에는 2권이 출간이 되어있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비밀의 집>은 뭔가 음산하고 으시시하게 느껴졌다. 책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다 한 가운데 표류하고 있는 집에는 칼을 든 해적들이 지키고 있고, 물 속에 빠진 아이는 힘겹고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어보인다. 환타지 특유의 모험과 공포가 적절히 재미를 가해주며 내재되어있다.

 

브랜든 워커씨는 외과의사로 몽유병증세로 병원에서 사고를 내게 되어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해고를 당하게 되고, 갑작스레 어려워진 가족은 500만달러도 더 나갈정도로 멋진 샌프란시스코의 부촌이 형성된 전원주택을 말도 안되는 헐값으로 구입하게 된다. 책을 좋아하고 지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15살 코델리아, 충독적이며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춘기소년 12살 브랜든, 그리고 9살 막내지만 용기와 재치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가끔씩 언니와 오빠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을 지닌 엘리너는 새집으로의 이사를 하자마자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크리스토프 하우스라 불리우는 이 집은 환타지와 공상과학의 작가 덴버 크리스토프의 집으로 어마어마한 책들과 골동품이 가득했고, 대머리에 누더기를 걸친 늙은 노파가 바람의 마녀로 돌변해 아이들은 크리스토프의 책의 세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의 책 <잔인한 전사들>,<싸우는 고수>에서 등장한 피에 굶주린 야만스러운 전사와 잔인하고 비열한 해적들과 아이들을 맞서 싸워야 했고, 신에게 의미있는 힘을 지닌 책인 <파멸과 욕망의 서>라는 책을 찾으려는 바람의 마녀는 한때는 덴버 크리스토의 사랑스러운 딸이었지만 인간의 힘을 넘어선 절대적 힘에 대한 끝없는 욕심으로 스스로를 망쳐놓은 추악한 모습으로 나온다. <파멸과 욕망의 서>라는 책은 아이들이 가장 이기적이고 나쁜 생각을 할 때만 나타나는 책으로 인간의 또 다른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바람의 마녀의 탄생을 야기하는 듯해 보였다.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듯 각종 고난과 시련을 거쳐야 하지만, 아이들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나가며 무사히 책 속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오는 것으로 1권의 모험이 마무리 되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책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현실과 환상이라는 세상의 경계가 다소 모호하고 환타지 특유의 이동경로들이 다소 어설프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를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으며, 매장면이 바뀔 때마다 스펙타클하고 액티브한 액션들이 책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었다.

 

그의 첫 작가로서의 <비밀의 문>시리즈 역시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에 의해 다시 곧 영화로 만들어져 아이랑 함께 볼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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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 진로 컨설팅 전문 초등학교 교사가 말하는 행복 교육론
문중호 지음 / 유아이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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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부모교육지침서를 나름은 열심히 읽고 있는 부모 중 하나이다. 사실 매번 정권교체시기마다 교육정책은 끊인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공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사교육시장에 대한 부모들의 의존도는 여느 때보다도 높은게 사실이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될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어떠한 가치관으로 어떻게 키워가야 할지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매번 묻게 된다. 이 책<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은 그런 내게 찾아온 선물이었다.

 

이 책은 진로컨설팅 전문 현직 초등교사가 직접 쓴 책이다. "에듀레터"라는 제목으로 교사가 그동안 직접 적은 편지내용들을 묶어놓은 것을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흔히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그리고 겪고 있는 에피소드가 책 속에 가득하다. 그리고 선생님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다. 인재는 훌륭한 스승을 얼마나 만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이런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큰 행운일까라는 부러움 섞인 넋두리도 하게 된다.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꿈찾기다. 초등학교에서 부터 꾸준히 진로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중학교에 들어서면 진로탐색기간인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의무시행이 확정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으라고 온 나라가 말하고 있다. 꿈을 가진 아이라면 학습이 즐겁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공부라면 힘들지않고 즐거운 것이 될 것이다. 부모는 개개인의 성장속도가 다 다르듯이 그저 아이를 믿고 용기를 주며 기다려줄 것을 요구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도  바쁘고 여유가 없다. 국가도 학교도 가정에서조차도 교육이 우선이었지 개인의 인성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하지만 따뜻한 인성이 없다면 행복은 보장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고 한다. 올바르고 행복한 삶은 스스로 만들어가야함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이 다르듯 자녀교육에 특별한 비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위인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독서가 바로 그 핵심에 있었다. 책을 통해 보고 듣고 배우는 세상이야말로 제대로 된 교육이자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교사인 작가가 시행하고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학교교육에 대한 것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이 부분에서는 교사가 이 책을 참고한다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과 아울러 부모로서 이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음이 얼마나 행운일까하는 부러움을 잠시나마 갖게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꿈 찾아주기로 조심스레 결론을 내려보게 된다. 꿈을 찾은 아이는 학습동기유발이 되고, 동기유발로 인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행복한 노력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꿈을 찾기를 어렵게 느끼곤 한다. 저학년에 비해 고학년에 갈수록 그 현상은 두드러지게 느껴진다. 부모는 아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항상 작은 일에도 아이를 응원하고 용기를 돋워주고, 함께 고민해가는 것이 진정 내 아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책을 읽는 우리 부모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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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 구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인권 이야기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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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학교 사회수업시간에 인권을 배우고 있고, 이를 토대로한 유럽난민 수용여부에 대한 찬반 토론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는 인권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를 해보고 자료를 찾고자 인터넷을 통해 뒤져보기 시작했고, 자신의 생각을 나름 자료를 토대로 찾아보고는 정리를 해 가서 수업에 참여해가느라 애를 쓰는듯 보였습니다. 정작 저희 어릴적엔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지 못했던지라 인권하면 인권운동가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러다보면 투쟁의 이미지가 떠오르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겐 제가 알고있는 거시적인 부분밖에 설명을 해줄 수 밖에 없었고, 인터넷의 자료들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제대로 된 책을 읽힐 수 있다는 기쁨에 살짜쿵 흥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인권"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줍니다. 자신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켜 줄 뿐 아니라 국가와 우리 개인의 관계에서 시작된 소중한 권리임을 인지시켜줍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제1세대인권인 시민·정치적 권리, 제2세대인권인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그리고 제 3세대인권인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연대권에 대해 알기 쉽도록 풀어설명해주었으며, 상세한 예를 제시해주며 인권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할 권리들만을 따로 엮어서 학교 내 체벌이나 신체자유, 학생의 사생활 보호 문제, 학교에서의 표현의 자유, 교실에서의 각종 차별들, 아르바이트 등에 관한 청소년 노동문제와 선거권 등 현재 사회에서 이슈화되고 문제제기 되고 있는 여러문제들을 통해 다각적이고 총체적으로 설명해주면서 생각을 유도해나가기도 합니다. 각 논의마다 <인권토론방>이라는 코너를 둬서 한두가지의 논제를 주고 토론주제를 제시해줌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과 사고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데 보탬이 되게 하네요.

 

 게다가 최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세월호사건, 인터넷의 신상털기 마녀사냥,  안락사 문제 등 최근 뜨겁게 이슈화된 문제들을 통해 우리 삶의 곳곳에 숨겨져있는 인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단순한 사회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권의 눈으로 세상을 접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다각적인 시각으로 인권에 대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수자에 대한 소외와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한 인권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사회에 나갈수록 남성 여성으로 차별이 심한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  장애에 대한 인식때문에 유독 장애판정을 꺼리는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장애인은 절대 불쌍한 사람이 아니고 다소 불편한 사람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절실함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문제제기들을 하며 인권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잔잔한 감동을 선물받았습니다.

 

다소 법적이나 문헌적으로 사용되는 어려운 어휘들에 대한 설명들은 따로 주를 달아 설명해주었으며, <세계인권선언>, <UN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헌법>도 간략하게 첨부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글을 쓰면서 참고한 도서나 소개된 책, <인권토론방>을 진행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따로 묶어 소개된 부분이 무엇보다 많이 도움이 될 것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흑인노동자들의 해방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친 <마틴루터킹>목사의 I HAVE A DREAM(나에게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문을 게재되어 있었는데요. 읽을 때마다 감동으로 코 끝이 찡해짐을 느끼며 책을 덮었습니다.

 

해냄의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는 <청소년을 위한 인권에세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10권이 출간되었네요. 각종 단체에서의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선정된 만큼 다른 시리즈도 함께 읽을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현대를 삶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꼭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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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in 런던 - 두근두근 설레는 나만의 런던을 위한 특별한 여행 제안 셀렉트 in 시리즈
안미영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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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고, 지친 모습으로 퇴근을 하는 쳇바퀴처럼 도는 저의 일상생활에서 런던으로의 여행은 아직은 동경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1-2년 안에 꿈을 꾸고 있습니다. 템즈 강을 바라보며 동요에 나오는 런던브리지를 건너보기도 하고, 피터팬과 웬디가 함께 날았던 빅벤을 바라다보고, 빨강옷에 검정 모자를 쓴 근위병 교대식도 보고 영국여왕이 살고 있는 버킹검 궁전도 돌아볼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옮겼다지만 그리니치 천문대도 돌고 대영박물관에서 하루 종일 놀기도 하고, 수십년 동안 공연중인 뮤지컬을 볼 기대에 벌써부터 가슴이 떨려옵니다.

 

이 책은 그런 제게 영국을 좀 더 자세히 들여볼 기회를 준 보물같은 책입니다. 문화와 예술, 역사의 도시 런던,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반반일 정도로 개방적이지만, 나름의 원칙을 지키며 옛 것을 소중히 지켜가는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자신만의 컨셉으로 여행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 책입니다.

 

작가가 1년동안 영국에 살면서 본인이 느끼고 들은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쓴 글이라 그런지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런던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 영국적인 것을 느껴볼 것을 추천해주고, 좀 더 깊숙이 런던을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전 알아둘 팁들로 날씨, 교통체계와 검색앱, 체류길이에 따른 파운드 환전과 요령, 데이터 사용요령과 팁문화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여행전 문화생활 예약방법 및 현지예매방법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같은 날 여행하기 좋은 코스들을 따로 묶어두어 여행루트를 짤 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보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 소개로 알찬 런던 여행정보를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어서 효과적으로 보였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런던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런던관광지에 대한 설명들로 빼곡합니다. 공연관람과 문화산책란에서 보여주는 런던은 런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푹시켰으며, 마켓이나 쇼핑센터, 각종 공원들과 맛집, 펍과 바에 대한 소개는 편한 신발을 신고 콧노래를 부르며 당장 달려가고픈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책자에 나온 소개지역마다 주소, 전화번호, 차량이용방법과 오픈 시간들이 상세히 나와있어 여행루트를 짤 때 보다 효율적으로 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가격대별 숙소정보와 버스와 지하철 노선도도 아주 유용해보였습니다.

 

이 책 한권이라면 런던 곳곳의 숨은 보석들을 샅샅히 다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듭니다. 마음같아선 이 책한권과 여권들고 당장이라고 인천공항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다음 여행에 대해 이 책한권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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