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매의 영어 홈티칭

장 자매의 영어 홈티칭 - 엄마 아빠는 채점만 하세요
장이분.장미경 지음 / 푸른들녘 / 2017년 3월

장자매의 영어 홈티칭

너무 유익한 책이다.

본인들의 경험을 담아서 아주 상세하게 정말 부모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책인거같아서.

아주 열심히 보았다.  사진에도 본문을 찍어보았는데,

사실 나도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집에서 엄마표영어를 해온터라,

초등학교때만이라도, 쉽게 재미있게 그렇게 익히길 바라고 그런면에서

인강도 하고 인강을 안하면, 집중듣기하고, 흘려듣기 하면서

영어를 접했다.

이렇게 하니,쓰기가 많이 균형이 잡히지 않아서, 고민이던 차에

장지매 영어홈티칭을 접했는데

내가 참 불균형적으로 아이들과 영어를 해오고 있었구나 그런생각이 들었다.

은연중에 알고 있고, 고민하던 차에... 이런 책을접하니,

너무 반갑고, 지금이라도 다시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솟는다.

 

 

이분들 

영어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 계신 분들이라 그런지,

책 속에보면, 현실적인 영어교육의 모습들이 나온다.

그런 부분들이 나만의 현실이 아니라,   많이 범할 수 있는 실수라 하니, 위안도 되고^^

다시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냥 일반 교재같지만, 각종 공부 노하우가,,

특히 집에서 부모가 같이 할수 있는 아주 알찬 영어교재라는것.. 

그냥 봐선 영어 가이드북 같지만 일반 가이드북이 아니라,

교재를 겸하나 책이라,  직접 공부를 하면서, 하면 된다.

 

http://www.gutenberg.org/ebooks/37381?msg=welcome_stranger

Snowdrop & Other Tales by Jacob Grimm and Wilhelm Grimm

Free kindle book and epub digitized and proofread by Project Gutenberg.

www.gutenberg.org

 

여기로 들어가서 책 본문을 다운받아서 공부하면 되어서,

책을 사지 않고 공부하면 되니 너무 좋다.^^

 

나도 저자들이 언급한 그런 부모였던것같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며 영어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데,

쉽게 재미나게 해라.. 이런식으로 생각했던 나의 마인드가,

약간 수정이 필요함을 느낀다.

정말 지금부터 조금씩 시동을 걸어놔야지... 

너무 방심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보았다.0

책 따라하기~~~

책 받고 며칠째 시행중인데, 우리애들에게는 좀 난이도 가 있다보니 헤매는중인데.

직접 해보면, 교재가 무척 난이도가  있고..

꼼꼼하다.

저자들은 다독프로그램보다는, 세세하게 분석하면서 제대로 공부할것을 권유한다.

나역시도 대충대충 넘기며 해보았는데 그렇게 하면 사실, 했냈다는 성취감 외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 스스로도 실력이 상승했는지 의심스럽고...

다독이 대세인 요즘이라,

책도 많이 사고 보고 햇지만..

책을 공부하고 나면 뭔가를 얻었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했다는 그 생각뿐인거같다.

이 책의 사용법...

이 책은 백설공주로 알려진 그림형제의 [Snow Drop] 이야기를 지문으로선택했다.

친근한 이야기라 거부감이 없다.

​

​

 

 

책의 구성및 사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는데,

Before You Read

Vocabulary

Topic preview

While You Read

Words & phrases

More words

Translate for yourself

Give me a clue

Story inside you

Review

Project Writing

Connecting to Movie

렉사일 지수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애매했는데,

검사하는 방법까지 나와있다.

​

그리고 우리처럼 쓰기가 부족한 집은 무조건 쓰기를 하는게 아니라,

단어 암기 에 효과적인 지도법도 나와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마음만 앞서서 강제적으로 하려다 부작용만 나올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같다.^^

​

 

지문을 시작하여 들어가는데,

문법책처럼 이 단원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기억해야할 포인트가 잘 설명되어있다.

​

지문에도 보면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이 나오고, 그 단어를 설명한다.

문제또한 영어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처음에는 좀 어색해할수도 있지만..

어렵지 않아서 익숙해지고 자신감도 얻을수 있다.

 

​들어가기전에 단어 이해하기..

 

 

 

단어 설명하는 방법

 

사이트에 들어가니, 이렇게 지문을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뒷부분은 정답 및 해설 부분...

해설이 무척 자세해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도 읽어가면서 같이 해보면 너무 좋은 교재일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서도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 봐주면 아이가 더 많이 성장할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힘이 난다.

 

 

 

설명이 아주 자세하고,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공부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어서..

이 책을 한권다 하고 나면 영어실력이 아주 많이 성장할수 있을것같다.

지금 시작해서 시작점에 있는데,,

우리집에서도, 장자매 영어 홈티칭으로

영어실력에 더욱 빛이 나갈 바란다.

나만의 확고한 의견을 가지고 저도 이런 토론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마키아벨리의 토론수업 - 노력과 열정, 그리고 탁월성,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전략적 토론수업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7년 4월

마키아벨리 군주군...

무거운 주제고 어려운 내용일것같은 책임에 분명해보였는데,

읽고 나니 무척 재미있고, 무엇보다 정의석 작가님의 전작들을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술술 잘 읽히는것이,

어려운 책이라기보다는, 이해를 잘 할수있도록 정말 설명을 잘하셨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또 직접 강의 같은걸 하시면, 꼭 듣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끔..

저자가 설명을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는데, 이 책 또한..

어마어마한 방대한 양의 지식을..

강연자 혹은 저자가,

깔끔하게, 요약을 잘 하셔서,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 할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들을

뵐수있는데... 이 책의 저자님 또한 그러하신분같아서..

어려운 책을 쉽게,

인문학 지식이 많지 않은 저같은, 독자도 쉽게 다가갈수있도록.

쓰신거같아서. 무척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분은 인문학 서적을 더 많이쓰셔서,

저같은 사람도, 많이 인문학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해주시니, 너무 감사한 분이세요.^^

그렇게 감탄을 하면서 책을 내내 읽어내려갔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

예전에 학창시절에... 군주론이 어떤 책인지도 모르면서,

마키아벨라 ? 군주론.. 이런식으로,

한국의 수도는? 서울...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그런 답이었습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이지만, 사실 군주론의 내용을 어렴풋이,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내용만을.

아주 어렴풋하게 알뿐이었죠.

근데 이 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 수 있었던 것은

마키아벨리도 독재, 군림 그런 단어와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보냈을꺼라는 선입견과는 다르게...

그도 절망을 많이 체험하고, 어려서는 고문도 당했으며,

비교적 순탄했다고 생각할수 있는 공직에서도, 약소세력이었던 피렌체의 상황으로 마음을 조리며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내기도했다는 사실이 새로웠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저자님에 대한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사회시간에도 못들었고, 인문학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저 같은 사람도,

인문학이 뭘까? 어렵지 않고 재미있네.. 흥미있네 하는 마음이 들게끔..

너무 설명을 잘 하시네요.

마치 어마어마한 양의 지식을 가지신 분이,

채로 톡톡 치셔서, 밀가루 알갱이 거르시듯이 거르셔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알맹이를 재미나게 흥미롭게 집중할수 있도록

들려주시는 것이 너무 감탄스러웠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던져지는 화두를..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통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설명합니다.

그럼 나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명한 예..

아래는 외부의 요인이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라는 소제목으로,

같은 자연재해를 두고도

어떤 경우는 자연재해는 어찌할수 없는 외부의 경우라고 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같은 자연재해라도 그것을 또다른 것으로 활용하여 이득을 얻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것보다는 자기 내면을 탄탄히 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는 것..

이런 식으로 이 책에서는 의견을 피력하는 법을..

설명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양쪽의 의견을 피력하고, 뒷받침하는 내용을 풀기도하면서..

아.. 역시 배경지식이 많으면, 의견을 이런식으로 잘 피력할수있구나 다시한번 느낀다. ^^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같은 사람도..

두리뭉실한 문화에 익숙해져서,

" 대세에 따를 께요.^^"  이런거 말고.ㅎㅎ

자기의 의견을 피력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도 잘 말할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나만의 비밀, 수학개념노트 수학1+수학2 통합본

나만의 비밀, 수학개념노트 : 수학 1 + 수학 2 통합본 - 고1 수학 개념.공식 완벽분석집
고희권.이규영.한성필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3월

나만의 비밀, 수학개념노트 수학1+수학2 통합본

이 책을 펼쳐보면서, 우리 때도 이런 교재가 있었는지..

아니면 이런 교재가 있었는데, 수학에 관심이 덜해 못본건지...

아마도 이런 교재로 기본기를 닦아가면서, 공부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장 먼저 들었다.

요즘은 선행을 많이 하다보니,  고등생 아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미리 선행을 하는 아들을 위해 좋다는 책들을 찾아 보는 편인데,

이 교재는 기본을 아주 탄탄하게 해놓아서..

이 책을 보면서,

​이 책에 담긴 내용정도는 정말 말그대로 달달 외워야, 조금이라도 활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하위등급을 받으려고 선행을 하고 공부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다들 1등급을 목표로 하여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니었던가..

그렇다면, 수학 공부 한번 제대로 해봐야하지 않을까..그런 생각에,

가슴벅차 교재를 살펴보았다. ^^

지방이긴 하지만, 수학학원을 하는 언니 덕분에,

진학상담 비슷한 이야기와, 요즘 학생들의 관심사등을 자주 듣는데,

외고에 가서도, 수학 공부좀 많이 시켜야 한다는 교장선생님의 입시 설명을 듣고,

온 엄마들이 메붕이 와서,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 할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통 생각할때 수학은 외워야하는 과목이 아니라고 다들 말하지만,

수학을 좀 한다는 사람들, 강사들은 수학도 기본은 알아야 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저도 공감합니다.

수학도 쉽게 갈수있는 기본을 알고 가면 훨씬 빠른길을 갈수있는데,

시행착오 다 거쳐가면서 한다는건, 할것도 많고, 바쁜 요즘 아이들에게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에요.

이 책은 수학블로그, ' 수학벙커, 생각한 만큼만 수학이다'의 운영자를 포함해

3분의 교사께서 정성스럽게 집필한 책이고,

타이틀에 맞게..

뻔하지 않은 수학책을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신 흔적이 보여서..

완전 감동했습니다.

수학 학원을 하는 언니에게도 한권 사줄생각이에요.. 

이 책의 표지인데,

공식 완벽 분석집이라는 타이틀처럼,

안이 너무너무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제가 막 뿌듯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들은 표시되어있고,

무ㅡ엇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화된 부분은..

개념노트 정리하는 공간이에요.

우리아들보고 정리해보라고 하니, 너무 아까워서, 제대로 해서 자기가 다시정리할꺼라면서

노트에 끄적여보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 엄마, 수학을 이렇게 외우려고 써보긴 처음이야. ^^ "  이러는데

자기도 개념정리가 잘되어있고 한눈에 들어와서..

아주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어요. ^^

정성을 들여 집필하신 선생님들 소개..

뻔하지 않은 수학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흔적들..

그리고, 이 책을 보는 학생들도, 자기만의 책으르 만들수있도록,

개념노트 작성법을 알려주는데 완전 감동이에요..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정리법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책의 차례

저도 이전에 유명하신 강사분들의 강연을 많이 들어보았었는데,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목록, 바로 차례 부분이라고 하신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라면 모르겠지만,

공부를 제대로 하는 학생이라면,

목록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뼈대가될수있다고..

그리고 공부해나가면서, 거기에 하나하나 살을 붙여서,

더 크게 만들어낼수있는 그런 공부를 해야한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이 교재에도 그런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의 강점중  또 하나는 정리가 한눈에 무척 쉽게 된다는거에요.

공부법 강의도 아닌데, 책 구석구석 공부잘하는 방법..

1등급 받을수있는 방법.

그리고 기이정도는 해야 1등급을 받을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내가 만드는 비밀노트

" 나만의 비밀노트 "ㅎㅎ

우리아들이 너무 아까워서.. 우선 자기가 끄적여보여 한번 더 정리를 해서,

적어본다고 해요.

사실 노트정리라는게 자기가 볼 수 있도록 적으면 된다고 생각해왔는데,

나름대로 잘 할 수 있는 비법 전수가 안에 많이 들어있어요.

마지막으로 뒷부분에는 인덱스..

이것이 수학교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기본중 기본이지만,

정말 이정도 하면, 수학 1등급 찍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루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벼락치기 며칠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네요.

이건 하루하루 찬찬히 자기주도학습으로 하다보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교재가 될거같아요. ^

너무너무 강추합니다.

일본,영국,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다시 돌아볼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영국왕실의 자녀교육 -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조지 왕자까지
오노 마리 지음, 강지은 옮김 / 북씽크 / 2017년 2월

영국 왕실의 자녀교육-  일본,영국,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다시 돌아볼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일본과 영국의 교육비교.. 그리고, 교육에 대한 대단한 관심과 호기심이,

글 곳곳에 녹아있어서 무척 재미있고..

점점 무기력해지는 교육에 대해, 우리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좀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책이 술술 읽히는 타입이라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 금방 읽었다. 

명작 소설에 등장했던,  가정교사...

헬렌 켈러의 설리반 선생님도 교사로만 알았는데.... 거버너스라는 이름의,

공부만 가르치는 가정교사가 아니라, 예절 ,교양등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점도 새롭게 알았다. ^^

영국 왕실에도 거버너스라는 교사가 있어서.. .

교육을 담당했고, 어머니 대신 교양, 예의범절을 가르쳤다는 사실이

무척 새로웠다.

요즘도 예의가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런 거버너스가 각 가정에도, 돌아가며,

방문하여, 배우면 어떨까.. 혹은

정말 배워야할건, 영어수학이 아니라,

예절교육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영국 왕실의 계보..

그림으로 보니, 흥미롭다.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기도하고, 좋은 이미지의 분들이라...

한눈에 볼수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실 하면, 이분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여왕...

역사상 최장의 영국 군주 재위기간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는 신기록을 달성한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도 방문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습이 한결같으시다.

책에보면, 만 2세에도 매우 사려깊고 예의바른 모습에 감탄했다는 일화가 나오는데.

정말 그러거보면 이런 왕실의 분들은 하늘에서 내려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참 아름다우시고, 품위있으시다..

찰스왕세자도 잘 알고 있는 분인데, 무엇보다 돌아가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함께 유명하셔서

알고 있었던것같다.  

찰스왕세자의 어린시절에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보통 교육을 받았었다는 점도..

의외고, 얼마나 일반적인 정서와는 다른

품위있는 영국 왕실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이어서 영국의 입시 대학입시 제대도 소개되어 흥미롭다.

가장 아름다운 왕세자비라고 알고 있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한 소개도

흥미로웠다.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가정에서 불화로 인해 외롭게 자랐을 다이애나 왕세자비...

왠지 얼굴이 그늘이 보이는듯해보인다.

영국과 일본의 여성들에 대한 비교도 무척 흥미로운데,

영국여성들의 당당한 모습이 다시 이런 영국의 분위기가아닐까 한다.

그리고 ​아들 윌리엄 왕자의 이야기...

돈이 없어도 교육받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수있는 영국의 교육제도는 너무 부러웠다.

동생 해리왕자의 이야기..

윌리엄 왕자 의 캐서린 비 이야기...

뉴스에서 가끔 접해, 미인이라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불우한 사람들도 많이 돕고 하신다니,

참 영국인들은 뭔가 품격이 느껴진다.

조지왕자와 샬롯공주 의 모습은 너무 앙증맞은데,

예전에 뉴스에서 조지왕자가 처음 등장하면서 입은 옷이

순식간에 완판 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 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증명하는 것인데,

수년간 좋은 이미지의 왕실 분위기를 이어가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과..

우리나라엔 없는 무언가 고귀한 품격을 지닌 분들같아서,

많이 부러움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비교하는 일본과 영국의 교육제도, 교육 목표 등..

비교를 하는데.... 흥미롭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하다.

뉴스에서나 보았던 영국왕실의 이야기를 책으로 보니, 재미있고,

무척 술술 잘 읽히는 책이라...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부모들 필독서에요

서울대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 - 합격생 사례로 분석한
김종률 지음 / 앤길 / 2017년 2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부모들 필독서에요 -서울대로 통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엄마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어서 모였다가..

우리지역에 아이들이 점점 학력이 저하되는것같아서 걱정이라고..

말하니, 현직 고등학교 음악교사로 계신 분이 답을 해주시기를..

사실 서울로 충분히 갈수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음에도..

부모도 선생님도 많이 관심을 쏟지 못해,

못 가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해당 학년에 나중에 대학입학에 필요한 그런 몇줄 첨가만 해주어도,

아이가 대학에 갈때 필요한 자료로 쓰일수 있는데,

그런것에 많이 자료가 부족해서 못가는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현직 교사로 계신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실제로 회사 선배 아들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도 아님에도,

여기 지방에서 주말마다 가서, 자기 소개서, 대학입학전형 공부를 받으러다니다가,

여기 엄마들이 고가의 금액을 드리고 서울에서 선생님을 모셔다가,

여기서 주말에 오셔서, 개별 지도를 받는 것을 실제 본적이 있슶니다.

그런것을 보면서, 유능한 선생님을 모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모가 아이에 대해, 아이의 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하는구나..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먹고 있었음에도, 이 책을 열어보고

분명, 한글로 쓰여진 책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정말 모르겠어서... 체크를 해가면서 보았다.

현직 교사로 계신 분이시라서 그런지, 책 내용을 보면,

정말 학생들이 궁금해할 일들이 많이 있어서... 놀랍다.

차례...

학생부 종합전형에대한 설명인데,

분류가 자세히 되어있어서. 무척 보기 편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는데.

GOOD, NO GOOD 이런식으로 해서,

좋지 않은 예까지 보여줌으로써,  더 와닿게 한다.

아마도 현직 교사라서 그러신지, 많이 범하고 있는 오류, 실수를

알고 계셔서 이렇게 직접 보여주신것같다.

와~~~ 몇백만원 학습 컨설팅 받아도, 이렇게 자세한 자료를 보여주실까 싶게..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학부모들은 꼭 한번씩 봤으면 한다.

취업준비도 아닌 대입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그렇게 고가의 금액을 내고 배우는지도 몰랐는데,

실제 그렇게 한다는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어떻게 써야하는지...  꼭 봐야할거같다..

GOOD  NO GOOD으로 사례를

각각 보여줌으로써,

좋지 않은 예로 글을 쓰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는것이,

무척 인상적이고 도움이 된다.

너무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라면,

꼭 서울대가 아니라도, 이 책을 보면서, 대입을 미리 준비해야할것같다.

고3이 봐야할것이 아니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미리 보고,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생각하고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할것같다.

공부를 못하기 위해서, 삼류대에 가기 위해서,

잠 안자고,, 놀지도 못하면서 힘든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사람은

단한명도 없지 않은가...

모두 희망대학을 정해놓고 공부하고 정진한다.

특히, 뉴스에서 보면, 서울대 재학생의 강남구 출신이 23%를 넘어섰다는...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 62%가 수도권 출신이라는 올해 뉴스를 보면서,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힘이 빠지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정보에 너무 어두워서 그런게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부모로서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