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이는 벚꽃을 좋아해 공룡 대발이 이야기 동시
안도현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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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동시집

대발이는 벚꽃을 좋아해.

어른이 읽어도 잔잔한 감동이 인다.

대발이가 좋아하는 보드리는 말합니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보드리는 발도 크고, 신발도 크고, 게다가 발소리까지 큰 대발이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터벅터벅 걷다 벚나무 그늘에 앉은 대발이는 길건너 멀리서 보드리가 벚초 꽃을 달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그리고는 보들이가 친구들을 멀찍이 떼어낼동안 대발이는 지켜보았고...

보들이가 자기를 보고 있다고 행복해합니다.^^

친하고 싶은 친구를 마구마구 귀찮게 하는게 아니라,

친구를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정말 친구를 아끼는 마음이라는것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알거같다. ^^

대발이가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따라 그리기도 쉽고 응용하기도 쉽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QR 코드로 연결하니 공룡대발이 영상이 이어지는데

음성도 귀엽고 영상도 재밌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vKdpCID1hUE&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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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의 비밀 - 초등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국어 공부 로드맵
민태윤 지음 / 더블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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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어 시대의 필독서 국어의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은 꼭 필요한책

국어 1등급의 비밀 - 불국어 시대를 실감하여

더 일찍 이 책을 봤어야했는데 아쉬움이 든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싶다.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고 잘했던 아들은 고등학교 가고나서 국어 점수가 잘나오지 않아

속앓이를 했다.

중학교때도, 선배맘들의 '국어가 발목 잡는다. 미리 좀 해놓아라 '하는 말을 많이 듣던터였는데

내신위주로 하면 되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것같다.

국어를 따로 많은 투자를 하지는 않았고, 영,수,과를 하면서 국어는 문제풀이식으로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국어의 공부비중을 더 많이 늘렸고 학년 올라갈수록 더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금 열심히 해야겠구나. 현실을 느끼며 열공중이다.

국어가 너무나 어렵다...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아이들이 다 한말이라고 한다.

너무 어렵다니.

국어때문에 힘들어하다니...

진짜 이런걸 불국어라고 하나보다.

읽어도 이해를 못해서 국어독해가 안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

영어, 수학처럼 단어를 외우지 않아 모르고, 수학처럼 공식을 몰라 못푸는게 아니라,

국어는 다 읽을수있지만 읽어도 뭘 원하는 대답인지 모르는거다.

그러니 한번한다고 더 성적이 오르는것도 아닌거지...

더 일찍 이 책을 읽었어야했다...

초등학교때 읽었어야했다... 중학교때 읽었어야했다.

하지만, 지금 고1이라도 읽어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열공중이니 믿고, 더 기다리려 한다.

책은 너무 알차고 여러가지 사례를 들면서 설득력도 좋게 술술 읽힌다.

직접 현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보신 저자의 이야기라 그런지,

많이 와닿기도 하고 공감도 하면서 읽었다.




국어공부를 당장 눈앞의 것을 바라기보다 습관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건강, 공부 분위기,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자기만의공부비법이있고,명확한 목표와, 주관이 뚜렷합니다.

개념을 적용하는 능력도 탁원합니다.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전략적으로 독서를 해야합니다.

학교수업과 연관있는 주제를 찾아서 읽는게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저는 수능관련된 자료들이 유용해서, 뒷부분에,

수능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들이 매우 유용했고 지금 해보려고 노트작성도 해놓았습니다.


뒷부분의 초등학생 인강 활용후 학습법부터 시작해서

국어공부의 세세한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나와있습니다.

비문학독서가 딱딱하다고 해서, 아이들이 좀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평소에

꾸준히 읽는 연습을 들여야한다는 것도 배웠고,

틈틈이 배경지식습득해서 익숙해지게 하라... 비문학 독해의 기본원리를 학습하라..

장르별 개념지식은 암기해놓아야한다.

원문을 읽고 요약정리하는 연습을 하라... 등등...

훌륭한 강연을 들은거같은 너무 만족스런 내용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읽어야할거같다.

불국어 시대에 국어점수 올릴수 있는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아주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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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유전자 -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요아힘 바우어 지음, 장윤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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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공감하는 유전자...

내가 생각하는 유전자는 타고난거라 생각했다.

좋은 유전자 VS 나쁜유전자..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자기가 한 노력에 비해 훨등히 좋은 결과를 내고,

반대로 보통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열심히 해도, 그닥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어렵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한마디로 머리좋은 사람은 좋은 유전자,

머리나쁜 사람은 나쁜유전자의 이분법적생각을 갖고 있었던거같다.

저자 요하임바우어는 인간의 유전자는 의미가 있고 인간친화적이며 사회환경에 반응한다고 한다...

환경적 요소, 생활방식에도 반응하고 이런 삶을 지향하는 태도는 우리 몸속에서 이로운 활동을 통해서 좋은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내고 건강하고 좋은 삶을 살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된다는 것이다.

공감할 줄아는 유전자는 그런 관점에서 우리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탈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스스로 그런 긍정적인 사고로 바뀌어준다..마음이 원하면 유전자는 그에 반응하고 또 따라가고 그런식이 되면서,,

3장 인간, 애정과 사랑을 위해 태어난 존재에보면,

고통은 공격성을 낳는다는 부분이 있는데

아주 공감이 간다.

고통은 공격성을 낳고. 소외당했거나 굴욕적인 경험을 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공격적이 된다는것..

즉 고통이 분노로 전환된다는 것인데...

공감이 가고 이러한 사람들이 요즘 뉴스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환경에 접한 사람들이, 점 점 더 공격적이어 진다는 것..

이럴때 인간은 자기안의 공격성이나 분노를 감지하는 법을 배워서 (일찍 좀 더 가능하다면 유년기에 습득하는

것이 좋다는 것)

커가면서 자기 스스로 이러한 신호가 감지될때, 무시하지 말고 사소하게 넘기지 않아서,

억제하고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

너무 공감간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평상시에 너무나 이성적인 분이 너무 화가 나는 일을 직면하면

막 이상한 사람으로 돌변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한다.

왜 저러실까. 이런 생각도 들지만... 이 책을 보니, 그런 컨트롤이 안되는 것이구나. 느꼈다.

이런 통제하는 법을 스스로 책을 보면서 배워야 한다는것...

너무 중요한 일이다.

공격성이 발휘되는 곳에서 공격이 되풀이 되고 분노의 감정때문에 처벌을 받게 되면

그 지점에서 끓어오른 공격성은 쉽게 ' 자신'을 향하게 되고 불안이나 우울로 이어진다는 것..

공격성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압상승을 불러와 감정이 해소 되어야 정상화 된다는 것.

가까이는 부모가 되어서 육아를 하면서 생각대로 잘 안될때, 많이 이런 감정을 느끼는것같다.

그래서 힘들고 우울하고 힘에 부쳐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마음공부를 해야하는구나...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연습해야겠다.

나 스스로 좋은 삶을 가는 길을 연구하는 것..

누가 알려주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나한테 맞는 길을 찾아야한다는 것..

내가 해야하는지.... 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더 중점적으로 촛점을 맞춰야한다는 것..


제 7장에서는 자연에 대한 공감과 좋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좋은 삶이라는 말이 참 좋다.

성공하는 삶, 이루는 삶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듣는데

좋은 삶이라는 말은 뭔가 마음의 평화로움을 준다.

자연친화적으로 삶의 방식을 바꾸어보고 열린 마음을 갖는 것.

이것은 자연파괴와 기후변화에 대한 것일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자연과 공감하는 태도는 질병 위험과 사망률을 줄여주고

식습관과 이동에관한 행동양식을 통해 개선된다는 것이다.

맨 마지막에는 2021년 카루스 강연내용이 부록으로 있는데, 인간이 자연과의 공감적 관계를 재개하면 우리의 생활양식의 변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사실

목적을 쫓아가는 삶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삶이 과연 옳은 삶의 방식인지,

다시한번 돌아보게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우리 스스로는 이로운 이런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유전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더 좋은 삶을 살수 있는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이런 삶을 살수 있고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늘부터 책에서 읽은 것처럼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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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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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 ★★★★★ 5개... 장사를 시작하기전에 이 책을 본것은 내겐 행운이다 ^^

지금은 직장인이지만, 장사를 해보는게 먼 미래의 소원인 내게

평소 돈버는 법, 장사, 자영업, 서민갑부 이런 단어가 보이면 눈이 번쩍 한다.

책도 그렇지만, 방송에 나오면 많이 챙겨보는 편이었다. 하지만,

방송은 보여지는 면이 작고, 뭔가 배운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보고 지나간다는 느낌인데

책을 보니 뭔가 배운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랜만에

값진 노하우를 배운것같다. 귀한 강연을 들은 느낌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

항상 느끼는게 나랑은 다른 사람...

나랑은 뭔가거리가 먼 분이시라고 느꼈다면 이 책은

뭔가 더 구체적이고, 따라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무척 디테일하고 장사 노하우를 처음부터 다 알려주신다.

장사를 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마인드를 배우는 책이다.

뭔가 빨려들어가듯이 책장이 쭉쭉 넘어가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책 뒷부분에 추천사를 써주신 분의 말씀처럼,

그 분 인생은 김승연 대표를 만나기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만큼

이런사람이 성공하는구나... 그런생각만 들었다.

대표 마인드 자체가 남다른~

정말 배우고 싶다...

준비된 사람은 성공하는구나 그런것도 느꼈고..

눈앞에 돈보다 큰 그림을 그릴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성공하는거구나... 그런생각도 들었다.

눈앞에 돈만 따라가려고 했던 사람이 나였구나. 싶었고,

그게 잘못된 거였구나. 지속될수없구나. 그렇게 장사시작하면

망하는거라는것을 보았고^^

책 들고 가서 저자 사인도 받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ㅎㅎ

어쩜 어린나이 13살에 찹살떡 팔 생각을 하셨나...

타고난 장사의 신이구나... 감동~

저자가 어려서부터, 지내왔던 부모님의 돼지갈비집이야기서부터,

장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경험으로 쌓아온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타고나는건가 그런 장사의 감이라는 것은 타고나는게 아닐까 싶다가도,

나도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장사를 하기전에 이 책을 읽은 것은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음성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마치 음성지원이 되듯.. 강연을 듣는듯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저자가 경험한 것을 너무나 공감되게 쓴글들이,

아주 감동이다.

성공기를 담은 책들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적어도 나에게는 별표 다섯개 짜리다... ★★★★★

지금은 장사를 시작할때가 아니라, 마인드를 키워야할때이다.

장사를 시작하기전에 이 책을 읽게되어 너무 행운이다. ^^ 

 

대표님의 휴먼스토리 영상이 있어서, 첨부해본다. ^^

 

https://youtu.be/gqLU36Yi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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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김기정 지음, 이성표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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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 읽고나니 호랑이 박사가 되었습니다.^^ 


새해 일출 방송을 보면   2022년  임인년 좋은 한해 되십시오~~ 하면서
호랑이 띠라고 각인시켜주셨다.. ^^

그렇네 ..올해가 호랑이 띠네.. 하지만, 우리와 친근한 동물 호랑이는..
어려서 읽은 전래동화 말고는 그다지 친숙한 동물을 아닌거같다. 

호랑이가 등장하는 전래동화는 많지만, 무섭고 위협하는 동물이거나, 
갑작스레만나면 피해야하는 동물이거나,
이겨내기 위해 애를 쓰거나 속이거나해서
도망쳐야하는 동물이었다.^^

근데  이 책을 읽고나니, 뭔가 호랑이가 친숙한 느낌이 든다.
호랑이 박사가 된 느낌이랄까.^^ 

호랑이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물한 존재인 호랑이는 우리민족과 참 밀접한 관련이 있구나.. 

네개의 장으로 나뉘어서 호랑이에 대해 설명하는데
호랑이 잡는 세가지 방법, 호랑이 가 들어간 속담 부분은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호랑이 그림도 재미나서,,, 찍어서.... 따라그려보기도하고, 
책을 넘기면서 그림이 어떻게 다른가 비교도 하고 했습니다.
이런게 그림책이 주는 묘미아닐까요...

그런면에서는 어른도 그림책을 꾸준히 봐야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게 아닐까해요

그림도 보고, 또 내가 알던것과 몰랐던것 사이에서 상상도해가면서
읽는 재미가, 
글이 빽빽한 책을 읽는 것과는 다른 맛이있습니다.^^

다 읽고 나니 호랑이 박스가 된거같아요.^^
부담없이 휘리릭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제스타일..) 재밌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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