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차일드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3-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3
존 하트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초반에 경찰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니, 범인 맞추기는 어렵지 않다. 그래도 범행 동기의 반전은 생각지 못했다.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건가…? 적잖이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소설이다. 사건은 명쾌하게 해결이 돼지만, 통쾌한 결말과는 거리가 먼, 조금은 허무하면서도 씁쓸한소설 전체적인 분위기에 걸 맞는 엔딩이라고 생각한다.

 

존 하트는 [라스트 차일드] 한 편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아이언 하우스]를 안 읽을 수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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