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신화 작가의 발견 4
김보영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멀리 가는 이야기]에서 특히 좋았던 <종의 기원>, <미래로 가는 사람들> 연작들과 같이 치밀하면서도 스케일 큰 작품이 없는 게 아쉽다.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 작품의 여운이 적은 것도, 거의 순수한 SF 중단편집이었던 [멀리 가는 이야기]에 비해 판타지의 비중이 큰 것도 못내 아쉽다.

 

단편은 이 정도면 충분히 봤다. 이제 김보영의 이름으로 나온 <종의 기원> 수준의 장편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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