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대를 같이 살고 있는 작가의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특별하다. 앞 세대는 읽어보지 못한, 후대가 가지게될 선입견없이(명작이거나 망작이거나 하는) 그렇게 접하게 된다.

내게 김중혁 작가는 팟캐스트의 목소리와 단편 하나가 전부였다.
그리고 접한 단편모음. 악기들의 도서관

문체나 형식보다
스토리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숨가쁘게 몰아붙이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단편소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엇박자D’라는 사람을 만난 것이 오늘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꼽고 싶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15-07-24 0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전 낭독봉사하며 읽었던 김중혁의 소설집입니다. 저도 엇박자D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동감하는 분이 계셔서 반가워요

Dreamfactory 2015-07-24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