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는 거야 동전 지폐 - 6세 아이, 놀이로 동전,지폐 세기 완벽 끝내기

이렇게 하는 거야 : 동전 지폐 - 놀이로 배우는 초등 첫 공부 ㅣ 이렇게 하는 거야 2
엄예정 지음, 여승규 그림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루나와 함께 즐겁게 해본 문제집을 한 권 서평해 보려고 해요 초등 저학년은 물론 유아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스티커북 형식의 책인데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돈을 세는 법과 물건 값을 지불하는 방법 등을 연습할 수 있는 내용이 알차게 담겨있어 제가 요즈음 애타게 찾고 있던 책이었어요

오늘의 책 '이렇게 하는 거야 동전 지폐'에요 보통의 아이들 수학 문제집의 경우 수학 개념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화폐에 대한 내용이 맛보기 형태로 2~3장 밖에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왕 아이가 돈에 대해 배울 때 제대로 배울 수 있게 좀 더 풍성한 자료가 필요했던 저에게는 이 책이 정말 딱이더라고요

우선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10원짜리 동전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큰 수로 넘어가며 최종적으로는 지폐와 동전을 섞어세는 것까지 단계별로 아이가 돈에 익숙해지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그림과 디자인이 예뻐서 숫자에 약한 아이라도 부담없이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진행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음에 들었던 것이 자칫 돈을 세는 것만 반복적으로 훈련하는데 치중한 책은 지루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는 거야 동전 지폐'는 문제가 다양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기본적인 하나씩 세기는 스티커를 통해 최대한 재미있게 진행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여러번 반복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더불어 일반 연산과는 달리 아이가 화폐 개념에 대해서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물건 값 계산하기 등의 문제도 빼놓지 않았고요 생활 속 코너에서는 실제 이 돈으로 무엇을 살 수 있는지 대략적인 가격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루나는 이걸 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자기가 배운 지식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걸 확인하는 그 순간이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준 것 같아요

아직 뒤에 동전과 지폐의 혼합 세기까지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이렇게 하는 거야 동전 지폐'책과 함께 수월하게 돈 공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경제 공부를 시켜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러려면 더더욱 기본적인 돈 세는 법과 가격 읽는법을 빠르게 깨우치는게 중요하겠죠

저처럼 아이를 위해 기본적인 동전 세기, 지폐 세기 등을 가르치고 싶은 분께는 오늘의 책 '이렇게 하는 거야 동전 지폐'를 적극 추천드려요 여러 책 쌓아놓을 필요없이 이 책 한 권으로 경제 교육의 기본 돈 세기는 마스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 한 리뷰입니다.

내 안의 용감한 사자 - 수상작가 레이철 브라이트, 용기와 우정에 관한 멋진 그림책 추천

내 안의 용감한 사자 ㅣ 제제의 그림책
레이철 브라이트 지음, 짐 필드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루나와 함께 예전부터 읽고 싶어했던 레이철 브라이트 작가님의 책을 함께 읽어 보았어요 레이철 브라이트 책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큰 재미와 메세지를 함께 주는 멋진 그림책을 선물해 주는데요 이번에 읽은 책 역시 저희 루나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용기에 관한 멋진 이야기가 담겨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오늘의 책 '내 안의 용감한 사자'에요 이번 작품은은 로알드 달 퍼니상 수상 및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계신 짐 필드 작가님이 그림을 맡으셨는데요 귀여우면서도 섬세하고 캐릭터들의 감정이 온전히 전달되는 그림 때문에 책이 더욱 특별해 지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뭔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질 것 같은 사자 머리 위 생쥐의 모습 때문에 루나가 책을 보여주자마자 빨리 읽어달라고 성화였어요

이야기는 마치 라이온킹에서 보았을 법한 넓은 초원 한가운데서 시작되는데요 높은 바위 탑 아래 사는 커다란 귀가 매력적인 작은 생쥐가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너무 작아서 동물들 사이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생쥐는 언제나 동물들에게 밟히거나 깔리기 일쑤였지요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자꾸 꼬리를 밟히는 생쥐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기도 하고 웃음이 났어요

한편 생쥐는 자신과 반대로 언제나 위풍당당하고 버럭하고 소리를 지르며 힘자랑을 해대는 사자의 모습이 부러웠는데요 그래서 사자처럼 으르렁 거리는 법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하죠 아무리 으르렁 거려도 너무나 귀여운 생쥐인데 과연 생쥐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루나는 생쥐의 모습이 마냥 귀엽고 재미있는 모양이었어요 그리고 생쥐가 뭔가 방법을 찾아내기를 응원하며 아주 즐겁게 책을 읽어 나갔어요 생쥐는 비록 작고 약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생각을 멈추지도 않았어요 지나치게 좌절하거나 슬퍼하는 대신 방법을 찾고 여전히 귀엽지만 도전하고 용기를 내는 생쥐의 모습이 아이에게도 용기를 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는 듯 했어요

그리고 그 작은 용기로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뀌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지 이야기 해주었지요 사자의 의외의 모습도 루나에게는 대반전이었고요 특히나 덩치와 목소리가 커야만 강한 건 아니라는 메세지가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특히 아이에게 누구나 마음 속에 용감한 사자도 있고 작은 생쥐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이제 막 또래들과 어울려서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유아기에 다양한 마음과 그 안에서 내 목소리를 내는 법에 대한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주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오늘의 책 '내 안의 용감한 사자'는 이야기 그 자체로도 6살 아이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엄마로서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6세 아이의 책장에 꼭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이야기 책으로 아이를 위한 특별한 그림책을 찾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여기까지 내 안의 용감한 사자 - 수상작가 레이철 브라이트, 용기와 우정에 관한 멋진 그림책 리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 - 4~7세 수학 놀이 워크북 추천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 ㅣ 넘버블록스 스티커 놀이북
토리 코튼 지음, 김유리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지난 시간에 이어 루나와 함께 넘버블록스 워크북을 했어요 오늘은 무려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인데요 꽃피는 3월에 왠 크리스마스 스티커북이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넘버블럭스 사랑은 계절을 가리지 않으니까요 크리스마스 판이라 더욱 화려하고 문제들도 재미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수학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오늘 루나와 함께 풀어본 책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이에요 넘버블럭스 놀이북 시리즈는 캐릭터의 힘을 제외하고도 놀이북 자체의 색감이나 디자인이 참 예쁜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버전은 특히나 아이가 보자마자 눈을 뗄 수 없을만큼 화려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놀이북을 살 때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문제의 난이도인데요 넘버블록스 시리즈도 종류별로 난이도가 살짝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번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의 경우 6살 루나가 하기에는 막힘이 없었는데요 기본 수 개념을 다지는 복습 차원이자 말 그대로 머리를 식히는(?) 정도로 가볍게 재미있게 해볼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물론 뒤로 갈 수록 문제가 살짝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부담은 없었어요 4~6세 가 하기에 딱 좋은 난이도의 놀이북이 아닐까 싶어요

안쪽을 보니 크리스마스 워크북이라 어드벤트 캘린더가 가장 먼저 나오네요 12월이 아니라 아쉬운 유일한 포인트가 바로 이건데요 굳이 12월이 아니라도 매일 한 페이지씩 할 때마다 색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전 루나가 한 번에 한 페이지만 푸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ㅎㅎ 이 페이지는 그냥 색칠공부로 넘겼어요

그리고 넘버블록스 놀이북을 아직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넘버블록스 놀이북은 각각의 문제들이 이야기처럼 구성되어 있어요 넘버블럭들에게 문제가 생겨서 아이들이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식이지요 덕분에 한창 역할놀이 좋아하는 루나는 자기가 넘버블럭들을 도와줄거라며 더더욱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어요

스티커 붙이기, 미로찾기, 줄긋기 등등 놀이 종류도 다양하고요 내용도 수세기, 더하기, 도형 문제 등 유아들이 배워야할 다양한 수학 개념들을 다루고 있어요 놀이인듯 공부인듯 아이와 함께 즐거운 홈스쿨링이 가능해요 책 자체가 무겁지도 않고 스티커 붙이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외출 할 때 들고나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넘버블록스를 좋아한다면 필수이고 아직 넘버블럭스를 모르는 아이라도 재미있는 양질의 수학 놀이북을 찾고 계신 분들께 넘버블록스 크리스마스 스티커 놀이북 - 4~7세 수학 놀이 워크북을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 놀이북 - 4~7세 추천 수학 놀이 워크북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 놀이북 ㅣ 넘버블록스 스티커 놀이북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루나가 너무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넘버블록스 캐릭터가 나오는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북'을 함께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형태인데다가 그림도 선명하고 예뻐서 루나가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답니다

오늘의 책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북'이에요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넘버블록스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수학 애니메이션이면서 이렇게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애니메이션도 드물거에요 저희 루나도 너무나 좋아해서 제가 1-20까지 넘버블록스 수블럭을 따로 직구로 구매해주기도 했죠

이번에도 역시 넘버블록스들이 나오는 표지만 보고도 루나의 반응이 최고였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유명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 외에 다소 허접한 ㅎㅎ 워크북들이 많은데 책의 상태나 내용이 전반적으로 알차서 좋더라고요

책을 넘겨보면 이렇게 각각의 작은 에피소드가 있고 거기에 맞춘 문제들이 나와요 이미 애니메이션을 본 아이라 그런지 각 페이지의 넘버블록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오히려 저에게 넘버블럭들의 특징을 설명해 주기도 했고요

책은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1-50까지의 숫자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6살 루나 기준에서 앞에 단계는 좀 쉬웠고 뒤에 곱셈 개념 같은 것은 생소해했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배운 숫자들에 대한 복습 겸 앞으로 배울 것들에 대해 살짝 맛보기하는 느낌으로 워크북을 풀어나갔어요

그나저나 루나가 넘버블록스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문제 풀면서 뒤에 몇 장 안남은 걸 아쉬워하더라고요 다음 넘버블록스 워크북을 준비해놓은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보니 넘버블록스 워크북이 몇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물론 다 유아 수학 워크북이고요

제가 워크북의 경우는 루나가 원하면 왠만하면 그냥 사주는 편이라 지금까지 루나는 6살 인생 참 많은 워크북을 풀어보았는데요 여러 워크북을 풀어본 경험 상 이번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북'의 특징이라면 우선 책의 재질이나 색감이 예쁘고 책에서 다루는 수학 개념의 폭이 꽤 넓어요 1-5 수 세기부터 뒤에는 곱하기까지 등장하니까요 그래서 아주 어린 아이나 초등생보다는 저희 루나처럼 4~7세 아이들이 활용하기 좋은 워크북이 아닌가 싶어요

무엇보다 넘버블록스 좋아하는 아이라면 고민할 것 없이 선물해주셔도 좋을 재미있는 워크북이에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 워크북 찾고 계신분들께 '넘버블록스 겨울 스티커 놀이북'을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타나카 타츠야 작가 신작, 토토의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ㅣ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Ms.왕키입니다 :)

오늘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신 미니어처 아티스트이자 저희 루나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 '작고 작고 큰'의 작가님이신 타나카 타츠야님의 신간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를 읽어 보았어요 마침 2021년에 서울, 부산 전시에 이어서 현재 서울에서 작가님 전시회가 진행 중이라 꼭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신간 그림책까지 나오다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오늘의 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에요 선글라스를 끼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초밥의 모습을 보자마자 루나의 웃음이 터졌는데요 초밥 접시로 만든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당당히 걸어가는 멋쟁이 초밥의 모습은 제가 보아도 귀엽고 웃음이 났어요 분명 초밥인데 이렇게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라니 루나는 너무 귀여워서 실제로 이런 초밥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기존 작품 '작고 작고 큰'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을 가지고 아이디어 넘치는 미니어처 세상을 만들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귀여운 미니어처 친구들이 자신들의 취향을 십분 발휘하여 개성 넘치는 미니어처 세상을 만들었어요

표지에 등장하는 건 초밥 뿐이지만 사실 이 책에는 초밥 이외에도 많은 사물들이 등장해요 어떤 맛 모자를 살까 고민하는 아이스크림부터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가는 연필 등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미니어처 친구들이 잔뜩 등장하지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친구가 나올까 기대하게 되고 상상하지 못했던 미니어처 사물들의 반전 모습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어요

​루나 역시 거의 책 속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모습으로 집중해서 책을 읽었어요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초밥에게 옷을 골라주기도 하고요 초밥이 쇼핑하는 부분을 너무 재미있어해서 보고 또 보았는데요 덕분에 앞으로 초밥먹을 때 마다 루나가 책 속의 초밥 이야기를 꺼낼 것 같아요

​그리고 초밥 이외에도 책 속에는 다양한 사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음식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물 상자나 연필도 있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들이 총 출동해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했어요 타나카 타츠야 작가님의 작품들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기들이 보아도 알록달록 재미있고 흥미로울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미니어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해서 다양한 나잇대의 아이들이 재미있고 흥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에는 나라면 어떤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어볼까 생각하는 시간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보통 책의 줄거리나 수학 문제 같은 걸 물어보면 찡그리는 아이라도 작가님의 책을 읽은 뒤 펼쳐보는 상상의 나래는 정말 재미있어 할 거에요 루나는 자기가 좋아하는 초코소라빵으로 기차를 만들어서 안에 사탕 친구들을 태우겠다며 즐거워 했는데요 강요하지 않아도 혼자서 이것 저것 상상하느라 신이 난 아이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멋진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타나카 타츠야 작가님의 작품 '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