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팬이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같고,  나처럼 원작이 어떻건간에 상관없다는 사람이면 오락영화로 즐기기 좋다.  


 페미니즘과 관련되서 여러 이야기들이 나왔나본데, 요즘 그런 이슈들이 책이나 영화까지 영향을 끼치는데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무척 짜증 스럽다.  그런거 일절 생각안하고, 대사같은 것도 깊게 생각 안하고 봐서 그런지 유머코드같은 것도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다.


 '멜리사 맥카시'란 배우를 처음 <길모어 걸즈>에서 보고 호감을 가졌었는데, 그녀가 차츰 커리어를 쌓아가 영화 쪽에서 잘나가는 모습을 보는게 굉장히 흐뭇하고 좋다.  '멜리사 맥카시 필모깨기'를 하나씩 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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