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1부 : 삼체문제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 자음과모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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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올해 3월 넷플릭스 방영으로 인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이미 책 자체로 인기가 많았다. 

2006년 5월 SF 잡지에 연재하여 2008년 단행본으로 출간, 중국에서 30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2020년부터 중국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2023년부터 방영 중이라고 하고, 넷플릭스도 제작했으니 그 인기가 상당하다. 



작가 소개

류츠신


중국 대표 SF소설가
SF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휴고상 수상 (2015년)




중국 드라마 포스터와 넷플릭스 포스터


 



















같은 소설이 원작인데 포스터부터 느낌이 다르다. 



삼체의 표지답게 3중 항성계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작 부분이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예원제 아버지의 죽음이라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문화대혁명으로 아버지를 잃은 예원제는 그때 엄마와 지인들의 뼈아픈 배신을 경험한다. 천체물리학을 전공한 덕에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특급 기밀 기지에 들어가 외계 문명으로부터 전파를 수신 받는다. 연이어 주변 사람들의 도덕성에 실망한 그녀는, 대답하는 순간 그곳의 위치가 파악되어 그곳의 세계가 점령당할 것이라는 경고에도 사람들 눈을 피해 답을 보낸다. 



p308

당신들의 방향에는 1000만 개의 항성이 있다. 대답하지 않으면 이 세계는 송신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대답을 하면 송신원 위치가 파악되어 당신들의 행성계는 침략당하고 당신들의 세계는 점령당할 것이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



p311

예원제는 답한다. 

이곳에 오십시오. 나는 당신들이 이 세계를 얻는 것을 돕겠습니다. 우리 문명은 이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삼체인들은 삼체문제로 살기가 힘든 자신들의 행성을 대신할 곳으로 지구를 선택하고 빼앗기 위해 삼체 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한다. 


경고에도 인간에 대한 실망감이 컸던 예원제가 스스로 지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목에서 배신감이 이해되기도 했지만 섬뜩함이 느껴졌다. 

넷플릭스에서 봤던 슬픈 눈이 떠오르기도 했다.



p393

감청원은 지구 세계의 존재와 그곳에는 태양이 하나밖에 없고 늘 항세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천국에서 탄생한 인류 문명이었다. 


삼체인들은 태양이 3개인 항성계 행성에 살고 있다. 3항성이 불규칙하게 극한의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적응을 위해 극한 시에는 몸의 수분을 탈수시켜 껍데기만 남고 환경이 좋아지면 다시 깨어나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환경으로 문명 또한 계속 리셋된다. 그런 삼체인들에게 지구의 모습은 천국인 것이다. 


 

넷플릭스는 빠른 전개가 필요해서인지 원작에서처럼 과학에 대한 기술이 세밀하게 표현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영상을 보고 원작을 읽는 것도 꽤 의미 있을 듯하다. 


SF 책이나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으나 이 책이 삼고 있는 세계관은 범위를 한정하기가 어렵다. 


그런 맥락에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이 인상적이다. 

"작품 스케일이 워낙 커서 삼체를 읽을 때만큼은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졌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삼체원작 #삼체시리즈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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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3 세트 - 전3권 (무선)
류츠신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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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게임,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범위를 한정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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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3 세트 - 전3권 (무선)
류츠신 지음, 이현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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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라는 제목이 희한해서 그와 아이에게 물어보니 바로 넷플릭스 얘길 해준다. 방영 중이라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다. 


삼체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영어 제목은 'The three body problem'이다. 물체 간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역학적 언어라고 한다. 물리학에서 삼체는 전 우주에 질량을 가진 천체가 3개라고 가정한다. 



영화는 중국의 문화혁명 시기 홍위병에 의해 물리학자인 아버지가 희생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이후 딸은 고충을 겪다가 능력을 알아본 정부 비밀 조직에 의해 발탁된다. 시간이 흘러 특이한 비전 프로 같은 AR 장비를 착용하면 가상의 게임 공간이 실행되고 이후 특이한 상황을 맞이한다.



보면 볼수록 특이한 점이 넘친다. 세 개의 태양과 세 개의 태양이 마주하는 내용으로 총 8편의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편은 책으로는 1권에 해당되며 책에서의 장치적인 요소가 반영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작가 소개

류츠신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

8년 연속 SF 은하상 수상

저서

고래의 노래

그녀의 눈과 함께

떠도는 지구

초신성 시대

구상섬전

향촌 교사

중국 태양



등장인물이 많고 편마다 이야기를 주도하는 인물이 있다. 1편은 물리학자인 베라 교수가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 교수의 제자인 5명의 등장인물이 이야기를 진행한다. '오기', '사울', '진청', '윌', '후원'으로 넷플릭스는 아무래도 미국 자본으로 진행해 대부분 외국 배우가 주인공을 맡고 이름도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한 것 같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타티아나 (CCTV에도 잡히지 않는 인물)은 드라마적인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추가된 인물이다


SF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고 시각적인 부분이 훌륭하기에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복선들이 있다.  


책에 많은 과학 이론들이 등장한다. 터치하는 과학 영역이 광활하다. 물리학, 항공 우주 학위 원리 등은 그동안 내가 관심 갖지 않는 분야였지만 흥미롭게 잘 풀어냈다. 그 장대함과 방대함이란 전문 지식이 없으면 불가하다. 거대한 우주라는 시공간에서 인간은 지구 문명의 전속과 인류의 보전을 위한 노력과 사명감을 갖는다.



삼체, 코페르니쿠스, 우주의 럭비, 세 개의 태양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현실과 게임을 넘나드는 이야기라 흥미진진함이 계속된다. 


이 책의 중국 출판사 SF 편집장의 글이 있다. 책에서 말하는 사명감과는 다른데, 거대 자본 시장인 미국의 SF (영화, 게임, 책등) 시장에 대응하는 SF 영역의 초석이라는 언급이 있다. 중국의 문화라고 하면 예전의 무협지나 중국의 IP와 같은 무협 등이 생각나는데, SF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갖고자 노력하는 류츠신 같은 작가와 이를 지원하는 출판사 등이 있는 것이다.


주말이나 휴가에 팝콘 하나 옆에 두고 주야장천 읽기에 딱 어울리는 소설이다. 





 

이 글은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삼체 
#삼체원작 
#삼체 시리즈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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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근현대편 -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최태성 지음, 김연큐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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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이 집권했던 시기부터 광복 이후 까지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용어 설명도 간략하게 되어 있어 이해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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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근현대편 -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읽히는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최태성 지음, 김연큐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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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은 책은 아니고 2020년 11월에 초판 1쇄를 발행하였고, 올해 3월 말에 9쇄를 발행하였다. 한국사라고 하면 어렵겠단 생각에 거부감이 드는데, 앞에 '만화'가 붙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작가 소개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

유튜브 채널 '최태성 1·2TV' 운영

수능 대비부터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강의까지 알차다. 


김연큐

만화 그리는 디자이너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는 조선의 흥선대원군 시절부터 일제 강점기 그리고 광복 이후를 다룬다. 



개항기


개항기는 흥선대원군을 빼고 말할 수가 없다. 


왕족인 이하응은 안동 김씨의 견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내 건달 행세를 한다. 철종이 후계를 두지 못하고 죽자 조대비는 이하응의 아들인 이명복을 왕으로 올린다. 그리하여 이하응은 왕의 아버지인 대원이 되고 그가 바로 흥선 대원군이다. 


야인 시절 나라 돌아가는 것이 엉망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대원군이 되자 국가 기강을 바로잡고 민심을 수습하고자 노력한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세력이 강한 가문의 중심인물들을 몰아내고 인재를 고르게 등용한다. 법전을 편찬해 통치 체제 재정비하고 수군을 강화한다. 여기까지는 참 잘했는데 왕권을 보여주기 위해 돈도 없는데 불에 탄 경복궁을 중건한다. 돈이 없으니 원납전이라고 해서 말만 기부지 돈을 강제로 징수하고 공사에 백성들을 동원한다. 결국 양반이고 백성이고 모두의 원성을 사게 되고 만다. 


민생 안정을 위해 양전 사업을 추진하여 토지 조사를 하고 군정 징수를 제대로 하기 위해 호포제를 실시한다. 호포제로 상민과 똑같이 양반에게도 군포를 부과 하하였다. 사창이라는 창고를 만들어 민간에서 곡식 저장했다가 대여해 주는 사창제를 실시한다. 


이러한 개혁은 국가 기강 확립과 민생 안정에 기여하였으나 양반들의 큰 반항을 불러일으켜 결국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난다. 

양전 사업, 호포제, 사창제 등 배웠겠지만 입에 붙지도 않고 기억나지도 않는 제도들에 대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서구 열강의 압력으로 청과 일본은 나라의 문을 열지만 흥선대원군은 수교를 거부한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으며 통상 수교 거부 의지는 더 커지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전국에 척화비를 세운다. 읽다 보니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니 신기하다. 


그 후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맺어 자본주의에 발을 담그게 되고 일본에 경제 주권을 뺏기게 된다. 결국 후에는 국권까지 뺏기게 된다.  




현대

# 마침내 광복, 

그러나 분단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아파했다. 한나라 한민족이었던 우리는 왜 두개로 나눠질 수밖에 없었을까. 일본의 갑작스러운 항복으로 자체 정부를 꾸리기 전에 미국과 소련에 의해 얼토당토않게 38도선이 그어졌다. 


광복이 되었지만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이유,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긴 6·25 전쟁이 발발하고 결국 2개로 나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강대국들에 의해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까운 곳이나 심적으로는 제일 먼 곳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괜히 분이 난다. 


책 내용도 그렇고 강의도 재밌게 하신다. '우리는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강의 들어보니 시대 별로 뼈대를 잡고 전체적인 역사를 설명해 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그리고 현대를 구분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1876년부터 1910년까지를 개항기, 1945년 광복까지를 일제강점기 그리고 그 이후를 현대로 구분하였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얘기했다. 


"역사는 사실을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다.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다. 과거의 사람을 만나면서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는 그 지점, 그 지점을 통과하면서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 역사를 배우는 것이다."



이 글은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최태성의만화한국사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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