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빙 웰 -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사는 법
리처드 템플러 지음, 이현정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잘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 답을 혹여나 조금이라도
알 수 있기를 기대하면 읽기 시작했다.
작가는 서두에서
'만족스런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
얘기한다.
목차에도 나오지만 100가지로
정리되어 있다.
작가 소개
리처드 템플러
facebook.com/richardtemplar
1장 균형
08 원하는 것을 지금 실행하라
p38
꿈을 성취하는 데 실패한 적이 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적절한 계획을 짜보라.
그저 공상이 아니라
목표와 날짜 등 모든 것이 분명한
진지한 계획이다.
'언제 직장을 그만둘 것인가?'..
이러한 진지한 질문을 하면 실제 계획을
시행할 날짜를 정하기가 휠씬 쉬워진다.
첫 질문이 마음을 팍 파고든다.
파이어족들을 보면
한 달 생활비를 살아갈 시간으로
계산해서 돈을 마련한다.
또한 돈을 아끼고
생활의 규모를 줄이는 준비를
병행한다.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일이나 공부 관련해서는
계산으로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째 실제 생활에서는
계산이 존재하지 않는다.
4장 운동
28 운동을 피할 수는 없다.
p106
일단 바쁘게 살며, 차가 있어도
가능한 한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 이전에는
많이 앉아 있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
여가시간을 채울 유용한 활동을 찾도록 노력하라.
31 습관이란 좋은 것이다
p115
매일의 습관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는
행동에 비해 조절하기도 훨씬 쉽다.
새로 들인 습관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려면
약 한 달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두세 달 뒤면 아예 일상으로
젖어들게 되는 것이다.
습관 관련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일주일에 2번보다는
적게라도 매일 하라고..
하기 싫은 걸 일주일에
2번 하게 되면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거 같긴 하다.
어차피 일주일 안에 2번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앞서니까.
5장 릴렉스
42 숙면을 취하라
p151
주변의 관심을 받지 못할지라도,
숙면을 잘 취하면 당신은 휠씬
행복해질 것이다.
더 나은 수면을 위한 지침서를 읽고,
책 속의 충고를 따르기 바란다.
제대로 잠을 못 자면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어서
효율이 떨어진다.
숙면에 관련된 책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43 햇살을 만끽하라
p154
'나쁜 날씨란 없다.
그저 잘못 고른 옷이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야외에 나감으로써 얻는 혜택은
흐리거나 비 오는 날씨,
심지어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 때도 얻을 수 있다.
날씨에 맞는 옷만 갖춰 입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알고 있으나 실천이 어려운 것 중 하나다.
햇살 받으며 걷기
신기한 게 핑계가 새록새록 나온다.
추우면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
산책이 쉽지 않다.
햇살 따스하고
갖가지 꽃이 피는 시기가 도래했으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간간이 산책을
떠나봐야겠다.
7장 학습
64 자신에 대해 사색하라
p221
만약 무언가 당신을 화나거나 겁나게,
또는 언짢거나 걱정하게 만들었다면
스스로에게 어떻게 해야
다음에는 이런 감정들을
덜 느낄지를 자문해 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런 감정들이 그대로 반복될지도 모른다.
~
훈련을 반목하다 보면,
전보다 휠씬 더 대처를 잘 하게 된다.
나를 불안하게 하고
걱정을 솟게 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지는 않았지만
알고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어떻게 하면 그런 감정들을
덜 느끼게 되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나아지는 방법을 연구해서
매뉴얼화해서 연습해야 하나.
한 가지라도 한번 해봐야겠다.
감정에 지지 않도록.
9장 직장에서
73 항상 업무에 대한 동기를 유지하라
p253
직장을 그만둔다는 게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른 할 일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라.
직장을 떠난다는 생각에 오히려
갑자기 남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동기가 거기에 있는 셈이다.
어떤 의미?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는
생활을 수십 년 했다.
어른이 된 후 거의 모든을 시간을
회사와 함께 했다.
그래서 그런가.
미련스럽게도 회사를 빼고
나를 생각할 수가 없네.
10장 은퇴
90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다.
p308
은퇴 후 스스로를 바쁘게 할,
또 흥미롭게 할 무언가를 찾아야만 한다.
이 숙제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두리번 두리번거릴 예정이다.
11장 위기 대처
100 용서하되 잊지는 마라
p341
과거의 일과 화해하고,
그 일을 과거에 남겨두는 것이다.
잊는 게 아니라 수용하는 것이다.
원할 때마다 샅샅이 뒤지지 않고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고 나면,
한결 홀가분한 기분이 될 것이다.
용서란 스스로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의 일을 바꿀 수 없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한결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고
이 감정을 느끼기 위해 용서하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이 원칙들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더디게 읽어지는 책이 있다.
내용이 어렵거나
번역서들이 그렇다.
원서를 잘 읽을 수 있다면
영어로 한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책의 제일 뒷장에 나온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한 단순
명쾌한 인생 메뉴얼'이라고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내용들을 꽤 포함하고 있다.
흐릿해졌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게 하는 구문들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