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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는 골든타임 - 의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ㅣ 비기너 시리즈 2
양성우 지음 / 크루 / 2022년 4월
평점 :
직업으로서의 의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차곡히 담겨있다.
작가 소개
양성우, 의사
책 전체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 전달을 효율적으로 해준다.
Part1 의사, 환자를 부탁해
1. 의사가 하는 일
Q3 의사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의사의 삶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소개
의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재미있다고 한다.
'투비닥터', '금닥터TV', '병국투어'
2. 의사가 갖추어야 할 조건
Q3 의사가 되기 위해 학창 시절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공부 외 자신의 무기를 하나 준비하고 싶다면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는 의학의 표준어
재외국민 전형이나
외국인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의 경우
언어 능력 부족으로 수업을 이해하지 못해도
영어로 된 양질의 자료를 과외 시간에 읽고
부족한 학습을 보충한다. p39
의외의 대답이다.
영어라니..
어느 분야나 영어가 필요한가 보다.
앞으로 자동 통역이 된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는 영어가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수단이 되는 것은 맞다.
Q5 의사가 되기 위한 나이 제한이 있나요?
필자도 만학도로서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동기들과 동고동락하며 배웠다.
~
의대에는 여전히 만학도들이 많다.
의사라는 직업은 정년이 없어서다. p42
깨어있는 시간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면 공부해서
늦더라도 되는 것이 좋을 거 같긴 하다.
100세 시대를 넘어가고 있으니 더더욱
말이다.
정년도 없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지 않은가.
Part2 의사의 자격
1. 하얀 가운을 입기 위한 도전
Q3 의대에서 배우는
공부의 양이 정말 많나요?
과목의 수부터 엄청 많고,
그 과목 하나하나가 놓쳐서는
안 되는 의미 있는 공부들이다.
대개는 족보라는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공부한다.
의대 공부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모든 과정을 겪게 되면
웬만한 시험에는 자신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p67
의대 과정을 마치고 일부 총명한 사람들은
다른 분양 고시 공부를 해서
금방 합격하기도 한다고 하니
웬만한 공부 양에는 기죽지 않고
또, 해내는 저력이 키워지는 모양이다.
2. 진짜 의사가 되고 싶다면
Q1 의사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나요?
최소 기간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총 11년이 걸린다. (전문의까지)
p89
하는 중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세월이겠지만
나중에 이루었다는 보람도 있을 것이고
원하는 기간까지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모는 것을 덮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현황
Part3 의사가 말하는 의사
Q2 진료하며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p118
환자를 살려낼 때의 기분은 형용할 수가 없다.
직업으로서 가장 큰 장점이다.
어떤 일보다도 보람을 주는 일이라고
나도 생각한다.
Q5 기억에 남는 진료 혹은 환자가 있나요?
운명처럼 찾아온
젊은 사람의 병마는 온 가족을
송두리째 병의 구렁텅이로
끌고 들어간 악마였다.
그럼에도 감사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내게 큰 불행이 닥쳤을 때
나는 긍정의 힘을 갖고 버텨낼 수 있을까.
조금만 생각해 봐도 입 끝을 쓰게 만드는
고통스러운 기억의 환자다. p126
듣는 나도 이 사연에 마음이 아려온다.
아픈 당사자도 힘들었겠지만
아픈 자식을 돌보는 부모 마음이 전해 저서일까.
그 고통이 결국 병으로 부모에게로 왔다.
Q2 의사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 의사가 생각하는 의사의 좋은 점이다.
·존경받는 직업
·남을 돕는 직업
·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원하는 곳에 살 수 있다.(전문직이니 가능)
·정년이 없다.
모든 것이 다 좋은 점이지만
지금 이 순간은
원하는 곳에 살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Part4 의사의 의미
Q2 의사로서 겪는 어려움이 있나요?
p170
소신 있는 진료를 못 하는 상황
의료 정책상
자기 환자에게 최고의
선택지를 주지 못한다.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 감별하는데 어려움
중증 환자가 본인이 경증이라고 주장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다.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 감별은
시간과 노력이 해결해 줄 거 같고
안 좋은 상황에서 본인의 고집을
피우는 환자는 정말 대책이 없을 거 같다.
p206
이번 책의 목적은 독자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것이다
현실을 바로 알리면서
지나치게 희망차거나
어두운 분위기를 풍겨서는 안 되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썼다고 해도
꿈꾸고 있는 독자들에게
직업에 대해 오해하게 하고,
혹여나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
독자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썼다.
그러기 위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을
선택했고, 글 곳곳에 감정을 배제하고
중립을 지키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쉽고 편안하게 써 내려간 글이라
청소년이나 더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어려움이 없겠다.
의사, 꿈을 진료합니다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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