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 - 영어와 삶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100일의 여정
Brett Lindsay 지음, 정시윤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하고 좋은 글로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마음은 그러했는데 쉽지 않았다. 해석 안 되는 구절들도 많고, 모르는 단어도 종종 튀어나왔다. 무엇보다 영어를 공부하지 않은 기간이 너무 길었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어색했다. 영어로 먼저 읽으면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해 결국 번역을 보면서 쓰고 읽기를 반복했다. 


보고 쓰는 영어필사하기라고 쉽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글도 손으로 쓸 일이 거의 없는 마당에 알파벳은 오죽하겠는가. 오랜만에 알파벳을 꾹꾹 눌러써봤다. 


작가 소개

Brett Lindsay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공인 대학 상담 교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인 교사


목차 순서대로 하루에 한쪽씩 써도 좋고, 원하는 페이지를 먼저 써도 좋겠다. 나는 목차에 고르거나 아니면 슬슬 책장을 넘겨가며 쓰고 싶은 구절을 썼다. 


페이지마다 QR이 있어서 원어민 발음으로 듣기가 가능하다. 한 마디로 읽고 듣고 쓸 수 있는 구성이다. 


이 책이 제안하는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저자는 발음을 익히기 위해 듣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것을 제안한다. 언어는 역시 반복이라고 최소 5번 하고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의미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은 번역을 참고하라고 했는데 난 자꾸 번역으로 먼저 눈이 간다. 한쪽엔 영어 구문이 나오고 아래엔 한글 번역이 나온다. 한글로 먼저 눈이 가지 않게 아래에 배치한 모양인데 자꾸 눈이 간다. 
다른 한쪽엔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필사하는 곳 아래에 단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insanity라는 단어 처음 봤다. 미친 짓, 정신 이상이라는 뜻이다. 

The Definition of Insanity

(미친 짓의 정의)

아인슈타인이 말한 '미친 짓의 정의'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진척이 없다면 지금껏 하던 걸 멈추고 다른 방식을 시도해 봐! p29


살을 빼고 싶은데 평소와 같이 먹고 운동하지 않으면 당연히 체중 감량이 일어나지 않는 이치다. 영어 잘 하고 싶은데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지 않는 것도 포함.

이 문구를 읽으면서 지금 나의 현 상황이 보였다. 살도 빼고 싶고 영어도 잘 하고 싶은데 평소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깐.    


This is the One Life You've Got.

(인생은 단 한 번뿐이야.)


구석에서 벗어나 눈에 생기를 띠고 미지의 세상을 마주하고 모험으로 넘쳐 나는 삶을 살아.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 소중히 여겨!


큰둥이가 "OO 해볼까 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길래 젊음이 왜 좋은지 얘기해 줬다. 

"사기당할 돈도 없고, 잃을 명예도 없는데 뭐가 무서워. 뭐든 해봐. 젊음의 객기는 창피할 게 없어."


얘기하다 보니 젊음 빼고 나도 같은 입장인데 웅크릴 기회를 찾을 뿐 적극적으로 몸을 내던질 마음이 없더라. 나도 말만 하지 말고 미지의 세상을 향해 내달릴 마음이 필요해.  


길지 않은 글인데 읽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좋은 글귀의 힘이지 싶다.  


make it count

소중히 여겨

이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라

소중하게 활용해라


count를 '세다'라는 의미로만 생각했는데, '중요하거나 가치 있다'라는 뜻이 있었다. 

짧기도 하고, 평소에도 쓸 수 있는 표현이라 콕 담았다. 


꾸준히 영어 공부할 수 있는 필사 책을 찾는다면 '하루 10분영어필사' 이 책을 추천한다. 자기계발과 영어쓰기 습관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