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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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대화와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무의식이 나에게 필요한 책들을 끌어당기고 있나 보다란 생각을 하며 읽었다. 



작가 소개

비치키

유튜브 채널 '비치키'운영비치키 작가는 45만 명 구독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튜버라고 하는데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책의 영향일까 구독자가 50만에 육박하고 만화 형식으로 재밌게 구성되어 있다. 


'비치키'는 비밀 치트키의 줄임말에서 왔다. 발음이 어려우면서도 비트가 느껴지는 것이 재밌다. 


힘들던 인간관계를 술술 풀리게 한 비밀 치트키를 대화의 기술, 인간관계, 멘탈 관리, 해석 남녀라는 장으로 나눠서 풀어 준다. 




대화의 기술


한층 친밀해지는 대화 주제 두 가지


아직 어색한 상대와 친밀해질 수 있는 두 가지 대화 주제

1. 영화나 취미 등의 관심분야 말고 각자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기

자신의 평소 성격을 보여 줄 수 있는 습관을 이야기하거나 상대에게 질문한다. 


예시)

와인을 고를 때 매번 새로운 와인을 도전해 보는 편이에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서요. OO는 어떤 편이세요?


2.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다.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지 않는 중첩 의문문 사용하기


예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코칭대화에서도 고객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에 대해 확언하지 않는다. 대신 "고객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이러이러 한 것 같은데 맞을까요?"라고 표현한다. 



인간관계


착한데 만만하지 않은 사람의 두 가지 특징


착하면서도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할 수 있는 방법

1. 양자택일 효과 활용

선택지 중 우선 1차로 내가 두 가지 결정

→ 상대에게 최종 선택 양보


상대가 두 가지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상대가 두 가지 선택 → 내가 최종 결정


2. 선솔직 후칭찬

자신의 의견을 거짓 없이 말하고 칭찬하는 사람에게는 주관과 진정성이 같이 느껴진다. 



멘탈 관리


우울한 상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두 가지 방법

1. 우울한 감정 과거형으로 고쳐 말하기


예시)

"나 힘들어"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


"너도 많이 힘들구나"라는 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말하기

우울한 상황이 과거의 일처럼 느껴져서 덤덤해질 수 있다. 


2. 가정 칭찬법

미래를 가정하는 칭찬하기


예시)

"너가 마음만 먹으면 넌 분명히 잘할 수 있는 사람이야."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에게 칭찬은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당장 해줄 수 있는 칭찬 거리가 없다면 미래를 가정하는 칭찬을 건네보자. 



해석 남녀


여자를 위로하는 방법


여성에게 효과적인 위로법이라고 했는데 딱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고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좋겠다.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경청과 공감

여성은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타인과 대화로 위로를 받는다. 대화 자체가 위로의 핵심이다. 남성은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소중한 상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해결책 제시보다는 함께 있다는 느낌이 중요하다. 그저 들어주고 공감하려 노력하는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이 위안이다. 


p268

"내가 객관적으로 볼 땐, 너한테도 일부 잘못이 있긴 있어."라고 말하는 순간 

나라면 "네가 판관 포청천이냐."라고 소리 지르기 쉽다. 마음이 확 상해서 더 이상의 대화는 없을 거다.



자신 앞에 닥친 어려움이나 고민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거나, 덜 생각할 수 있는 건 어차피 자기 자신뿐이다. 다른 사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있었다면 애초에 어려움이나 고민이 되었겠는가.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 나는 그가 그저 내 얘기를 묵묵히 들어주거나 같은 공간 어딘가에 있어 주는 게 제일 편하다. 예를 들면 난 내 아지트에 콕 박혀 있고, 그는 거실에 있어서 간간이 인기척이 느껴지는 거다. 온전히 내 편인지는 늘 모호하지만 지척에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 



참고도서


유튜브 영상도 책을 소개하며 시작하던데 참고도서가 책 뒷부분에 나온다. 아는 책들이 꽤 나오니 반가운 마음이 들고, 내용이 궁금한 책도 있으니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유튜브를 보니 내용을 전달하는 흐름이 빠르다. 영상에 소리까지 가미되어 있으니 지루할 틈도 없다. 이 책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림과 예시를 이용해서 짧게 표현했다. 책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그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다. 


우리 집 귀염댕처럼 긴 글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읽기 편해서 장점이 되겠다. 좀 전에 엄마 뭐 하냐고 묻길래 읽어보라고 주려 했는데 금세 사라지고 없다. 책 읽으라고 할 것을 예상했나.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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