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생리학 교과서

인체 생리학 교과서 - 내 몸이 왜 아픈지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생리 의학 도감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장은정 옮김, 이시카와 다카시 외 감수 / 보누스 / 2022년 2월

감수

이시카와 다카시

                                    

내 몸이 아플 때

왜 아픈지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앞장에도 딱 쓰여있다.

왜 아픈지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생리 의학 도감이라고..

    

                                

한 권의 책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

간단한 설명이 먼저 나오고

이해를 돕기 위한 컬러판 그림이

더해져 있다.

---

생리학이란?

'살아 있는 것의 이치'

생체의 메커니즘, 기능에 대한 학문 분야

생리학은 아래 그림과 같이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어 있어서 경계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평소에 몰랐던 내용

궁금했던 내용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P60

이자의 작용

1. 모양 : 청어알

2. 역할 2가지

이자액 분비로 소화샘 역할

호르몬 분비하여 혈당치 조절

3. 급성 이자염

이자가 소화 효소에 의해 자기 분해되어

배꼽 부근에 심한 통증 동반

그림 보니 진짜 생선 알처럼 생겼다.

   

                                 

P80

지질의 대사

지질은 그 상태로 물에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유화하는 과정 필요

샘창자에서 쓸개 즙이 지질을 유화하여

이자액 속의 리페이스 작용을 받기 쉽게 만든다.

(마이셀화)

작은창자 :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된 후 흡수

→ 간:다시 지방으로 합성

이상 지질 혈증

LDL 콜레스테롤 수치 ↑

HDL 콜레스테롤 수치 ↓

동맥 경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용어 정리

LDL : 비중이 가벼운 리포 단백질

HDL : 비중이 무거운 리포 단백질

위 용어들도

건강 검진표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주변 사람들이

건강 검진 결과를 받은 후

'고지혈증'이라는 말을 종종 했는데

이제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p146

갑상선 호르몬

몸 전체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

몸의 성장 성숙 열 생산에 관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의 대사를 촉진하고

산소 소비량(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킨다.

1. 티록신(T4)

1분 자당 아이오딘이 네 개 결합

2. 트리아이오도사이로닌(T3)

티록신에 비해 효과가 빠르고 커서

생리적으로 중요

1분자당 아이오딘이 세 개 결합

3. 갑상샘 자극 호르몬(TSH)

갑상샘에서 티록신과 트리아이오도사이로닌의 분비량을 조절하여

혈액 속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건강검진 결과에 보면 T4, T3가 있었는데

그게 이거였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호르몬 분비 부족

신경계와 심장 등의 기관과 대사 기능 저하

p172

우울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갑상샘 질환

의욕이 없고 몸이 늘어지며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때

우울증을 의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갑상샘 기능 이상일 때의 증상과

유사하니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갑상샘 질환은

혈액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약물로 증상 억제 가능하다고 한다.

p200

불면증과 수면

-불면증 원인-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 스트레스

고민, 생활습관병 등의 질환

약 부작용, 과음

신경증, 우울증 등 정신 질환

렘수면에서 비렘수면에 들어가는 경계에

일어나면 개운하게 눈뜰 수 있다고 한다.

리듬을 계산해서 알람을 맞추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 용어 설명

렘수면(Rapid Eye Movement)

안구가 빨리 움직이는 시간대

→ 몸이 쉬는 시간

안구가 움직이지 않는 비렘수면

(Non Rapid Eye Movement)

→ 머리가 쉬는 시간

♥ 일어나는 시간 조정하기

렘수면과 비렘수면

90분 주기라고 하나

개인차가 있다고 한다.

30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보면 알 수 있으려나.

방법을 찾아서 실험해 보고 싶다.

누우면 바로 잠이 들고

누가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이 부럽다.

잠이 쉽게 들지도 않고,

들어도 옅은 잠을 자기에

작은 소리나 움직임에도 쉽게

눈을 뜬다.

깊은 잠을 자고 싶고,

적게 자도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은 소망이 있기에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내가 아는 인체에 대한

모든 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방대하다.

시험 볼 것이 아니기에

외울 필요 없이

부담 없이 읽으니

'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나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알아가는 재미 말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북유럽

#미시카와다카시

#보누스

#인체생리학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