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 혼자 우주 전쟁

나 혼자 우주 전쟁 ㅣ 아이스토리빌 56
조호재 지음, 홍그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나혼자 우주여행의 동화 속 이야기는 흥미진지하다.박용과 박감은 쌍둥이 형제다. 그 둘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서로의 성향이 너무 달라 착한 사람은 박감, 노는 것 좋아하는 아이를 박용으로 기억한다. 그런 상황이 용은 불편하다. 둘의 노는 모습은 하늘과 땅차이로 박용은 밖에서 우당탕 노는 걸 좋아하고 까미는 집에서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한다. 까미는 책을 좋아해서 매번 책도 읽고 글도 쓰는데 작가 행세를 하는 까미가 못마땅하다. 까미는 [날아라 깜맨]이라는 책을 썼는데 본인이 주인공으로 쓴 책이다. 매주 목요일은 도서관 가는 날이라 2시간 머무른 후 태권도 학원에 간다. 도서관에 간 두 형제는 감의 돈으로 햄버거를 사러나간 용이 다시 도서관에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도서관에 돌어온 용은 까미가 보이지 않아 계속 찾아다니다 집으로 다시 갔지만 그 곳에서도 찾지못한다. 까미를 도서관에서 찾다가 희한한 일이 있었다. 책을 펼쳤더니 백지 책들이 여러권 있었던 거다. 사각사각 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봤더니 책벌레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 벌레가 책을 지나갈 때마다 글자를 먹어버린 것이다. 특이하게 문학, 이야기 책들만 먹고 있는 책벌레를 보고 놀라 사서에게 말했지만 말썽을 부린다고 혼나기만 한다. 결국, 동생도 못찾고 집에 돌아온 용은 계속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다 그 벌레가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서관을 다시 찾게 되었고 그 벌레를 잡아 작은 병에 가두어 돌보기 시작했다. 학교도 같이 다니고말이다. 체육시간에 그 벌레가 통이 엎어지면서 행방을 잃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옥상에 누워있는 것이다. 이미 너무 많은 글자를 먹어 괴물이 된 상태였다.

너무 자연스럽게 괴물 배속으로 들어가게 된 용은 문학책의 주인공들을 그 배 안에서 만나게된다. 책을 쓴 날아라 깜맨의 주인공 까미도 만나게 되었다. 그 안에서 만나게 된 동생은 깜맨이 되어 날아다녔다. 아직 책 속 주인공이지 않아 실수로 들어온 용은 다시 벌레의 방귀와 함께 세상밖으로 나가게된다. 그 벌레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꿈만 같다. 이 책은 6회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 쌍둥이 형제, 책 벌레, 그 안에서의 세상을 글로 표현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였다. 초등학교 고학년들과 같이 읽으면 좋을 작품이다.

[경영]플랜B는 없다

플랜B는 없다 -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맷 히긴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5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책에서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성취하게 되는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기 내면 깊은 곳에서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고 있다. 그 직감에 따라 움직여본다. 평소에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좋고 특별한 아이디어도 좋다. 자신의 삶의 스토리 안에서 비전을 찾는 방법이 일순위다. 그렇다면 자신의 인생 서사를 계속 되뇌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쪽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선택에 있어 자신에게 계속된 질문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사업화에 성공한 사람들의 예시 이야기들이 많다. 이 스토리를 보면서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온전히 살아가려고 할때 내면의 악마와 적들이 생긴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나쁜 선택을 하도록 부축이는 요소가 생긴다. 이런 비방꾼들은 왜 생기는 걸까? 그것의 숨은 동기를 알게 된다면 이해가 된다. 정보부족, 질투, 변화에 대한 불편함, 타인의 대담함에 두려움을 느낀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열등한 존재로 비칠까 걱정을 한다. 이것들이 사람들이 타인을 비방하는 이유다. 그런 것들에 대해 알게 된다면 타인의 말보다 자기와의 대화가 가진 힘을 키우는 것이 맞다. 스스로에게 " 너는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야. 네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야" 말해준다. 우리는 모두 다정하고 세심한 지지와 애정이 필요하다. 주변에 잘못된 사람으로 채우면 에너지와 추진력을 빼앗긴다. 불필요한 비판으로 부터 보호해야한다. 주변에 실용적 낙관주의자를 많이 두어야하는 이유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이 책안에 긍정적인 메세지가 자신의 일을 추진함에 있어 힘을 얻을 수 있다. 주변에 자신의 일이 성취가 되기 전에 알리기 보다는 자신과 대화를 더 많이 하면서 스스로 나아간다.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책으로 개인적인 성취가 중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진로지도 에세이]인생 직업

인생 직업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하는 인생 직업은 우리가 살면서 직업에 대해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반성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팁을 제공합니다. 우린, 나이가 들어서도 직장을 다니면서도 직업과 직장을 고민합니다. 어떤 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를 다닌다면 어떤 이는 마지못해 직장생활을 하다 뒤 늦게 공부를 시작하거나 그림을 시작하거나 제 2의 인생을 꿈꿉니다. 우리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직업이 아닌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업에 더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경험할 시간이 학창시절에는 부족합니다. 나의 인생 직업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방법은 스윗 스팟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의미가 있는 일이 이어지는 교집합 중간에 있는 일을 탐색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열정때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돈을 못벌어도 재미가 있고 뿌듯하며 일에 대한 불만이 없고 더 공부하고 싶고 더 시간을 쏟고 싶습니다. 남들이 좋아하는 직업으로 경제적 안정을 찾은 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하지만 세상사 현실에 묶이게 되면 2배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야하지 절대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러니 하루라도 어릴 때, 젊을 때 좋아하는 일을 시작해서 샘플링 기간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보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성장 프레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삶의 방향이 결정이 되니 무조건 반듯하게 자리가 잡힌 곳만 쳐다보기 보다는 인생 직업을 선택할 때, 내가 좋아하면서 잘 하는데 그 일에서 인생의 의미를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현실적 낙관주의자들이 대기만성으로 늦은 나이에도 꿈을 이루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비슷한 방향으로 삶을 틀기 때문입니다. 이미 삶이 너무 윤택하고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아도 생계를 위해 생업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서 직업을 선택할지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탐색해야합니다.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진로지도

#에세이

#인생직업

[100자평] 인생 직업

인생 직업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윤방섭 지음 / 학현사 / 2021년 11월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비니지스]내 일의 필로소피

내 일의 필로소피 -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최형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계속 잘나가는 사람들은 일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을까요? 일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없이 직장생활을 할 경우 답답함에 빠질지 모릅니다. 같은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있고 있는듯 없는듯 생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가 나의 성향과 잘 맞는지 내가 열정을 가질만한 일인지 미리 따져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수에 맞게 대학을 가고 남들이 좋다고 하니 대기업에 취업문을 두드리고 힘든 노력으로 성과의 열매를 얻어도 그 이후에 헤쳐나가야할 일들이 더욱 많아집니다. 회사에서 퍼포먼스를 내고 싶다면 자신의 위치 및 태도 그리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도를 들여다 볼 필요도 있습니다.

회사는 학교가 아닙니다. 언제나 문제가 일어나고 그것을 잘 해결하는 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문제 안에서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장, 실력, 공부, 이직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인생 선배의 입장으로 경험담과 함께 지혜들이 담겨 있습니다. 성장에 앞서 자기 객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들어봅니다. 그 안에서 실력을 키우게 되면 회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일을 했다는 것은 무엇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성과를 낸 것으로 빠른 실행과 피드백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사회의 흐름에 항상 귀를 열어야합니다.

그 안에서 부족한 부분은 공부를 해야합니다. 학창시절 주입식 교육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찾고 정보를 수집하며 앞으로 생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끈임없이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을 바탕으로 차이를 만들고 실력을 키웁니다. 이 책은 실력을 키워 성과를 내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고 이직도 고려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어떻게 사회생활에서 인정받고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잘 설명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