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앞으로 어떤 사고를 가지고 나아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책

[경영]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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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인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의 책이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만화책이라는 것, 시각적인 만화로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정리한 거 같았다. 식품회사에서 팀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각 성향이 다른 팀 멤버 3명이 모여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화로 표현한 책이다. 3명의 주인공은 이마이사키, 이치키쇼, 후루타 가코인데 각각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로인해 충동이 일어났고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꿰뚷어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다.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고 수치가 나와야지 일을 진행하는 스타일, 과거에 있었던 사건, 경험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고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통찰력을 발휘하고 직감을 사용하는 스타일로 나뉜다. 이들의 역량을 한꺼번에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심미안적인 눈을 가지고 통찰력을 발휘하는 아트형 인재를 믿고 권한을 주어야한다. 그 권한으로 나온 아이디어로 실행력이 좋은 인재가 바로 실천하고 논리적인 눈을 가진 사이언스형 인재가 정량적으로 성과를 측정하여 피드백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설명이 약한 아트형에게 윗선에서 힘을 실어주어야하며 크래프트형과 사이언스형과의 역학관계에서 균형을 맞춰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느 역할 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사이언스형도 아트형도 전부 중요하다. 직감을 중심으로 생각해서 아이디어를 얻더라도 거기에 논리가 없으면 안된다. 비논린적인 것이 아닌 아트, 즉 심미안적인 눈으로 얻은 것들을 논리를 바탕으로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 역할을 해야한다. 그럼 심미안적인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비쥬얼씽킹이라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사물을 볼때 답이 있다고 생각하나는 것이 아니라, 답이 없다는 전제에 자유롭게 창작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훈련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다른 것을 느끼고 이야기하게 되는 것처럼 어떤 하나의 것을 보면서 각자만의 이야기로 풀어 내는 훈련을 하다보면 좀 더 창의적인 발상에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경영전략]예술은 어떻게 비지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예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가 - 0에서 1을 창조하는 혁신적 사고법, 아트 씽킹의 비밀
마스무라 다케시 지음, 이현욱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2월

요즘 같이 상품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제품을 사고 싶게 만들려면 디자인과 예술성이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에는 순수미술 석사를 소지한 인재들을 더 원하는 이유는 디자인과 예술성을 대학원에서 철처하게 연구한 MFA 소자자들이 우뇌와 좌뇌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 잡힌 사고로 매출로 직결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예술이 지닌 감성의 힘, 즉 아트 씽킹인 예술적 사고법이 혁신적인 비지니스를 만들어낸다. 비지니스가 궤도에 오를때까지 디자이너 다운 시도를 계속해나갔다. 시각적인 것 ,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며 경험을 만들어주었다.

시각화하는 능력 그것을 구현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명품 매장에 갤러리가 반드시 있는 이유는 문화 예술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금은 브랜딩이 기업 가치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경영 전략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혁신을 원한다면 예술이 답이다. 맥킨토시 출시 당시 IBM은 애플컴퓨터에 위기 의식을 느껴 미술교사를 사내 엔지니어 200명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그림을 배우고 화가, 디자이너와 같은 창의성을 키워 창조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했다. 시각화를 통해 통찰을 끌어내는 것이다. 핫플레이스는 결국 예술가가 만든다. 예술가들이 모여든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영자들은 예술에 집착을 한다. 예술을 공부하면 경영자로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예술가는 새하얀 캠버스 위에 붓으로 자기표현을 하고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

예술가는 자기 안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고 디자인은 클라이언트의 과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예술은 자신의 예술적 욕구에서 시작되며 디자인은 외부 요구에서 시작된다. 디자인은 반드시 보수를 받고 예술은 반드시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 디자인은 과제에서 출발한다. 예술은 자기표현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모든 생각과 가정을 토해내서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의 개인적 표현이 1 퍼센트라도 들어간다면 디자이너로서 실격이다. 프로그래머가 클라이언트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램 만드는 것과 같다.

실제 많은 예술가들이 수학적 논리를 바탕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데생은 논리와 감성을 융합한 활동이다. 사물을 도형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림은 언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된 문장을 시각적인 표현으로 변환하는 능력이다. 아트씽킹 즉, 예술적 사고는 개인이 가진 직관력, 창조력, 감성을 모두 끌어올려 논리와 융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킨다. 이 감각을 일깨우는 방법은 그림을 보고 그림을 그려야한다. 데생으로 논리와 감성의 균형을 잡는다. 데생을 번역하면 소묘라는 뜻이다. 본 그대로 연필로 묘사하는 행위이다. 아트 씽킹의 근원은 미의식이다. 크리에이티브를 발현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은 당신의 예술적 감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것이 꼭 미술을 전공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수 있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예술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경영]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 - 복합적인 세상에 필요한 유연한 멘탈모델
레나르트 위트베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예미 / 2021년 11월

앞으로 세계는 계속 변할 것이고 복합성을 띨 것이다. 이런 부분을 인정해야하고 어떻게 변해갈지 전체를 볼 수 있어야한다. 조각들이 모여 큰 덩어리를 만들듯 큰 틀을 볼 수 있어야한다. 이제는 무조건 이라는 것은 없다. 단순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되는 것이다.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하며 계획도 계속 변경해 나가야 한다. 복합적이나는 말은 정적이지 않고 역동적이라는 것으로 계속 변한다는 말이다. 행동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에 단순한 분석과 결과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전략적인 사고는 이런 복합성을 이해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스스로 변할수 있다 생각하고 지식을 쌓으면 지속적을 준비해나간다. 일차원적이 아닌 이차원적인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익숙하고 안전한 것이 아닌 변화하고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해야한다. 상황에 따라 수정해나가고 지켜본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고 의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사회에서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사물을 보는 관점을 만날수 있게 도와준다. 과감한 시도들을 대신해주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을 해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개방성을 위해서는 타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어야한다. 새로운 자극에 기뻐하며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며 자신의 관점을 피력한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현상유지만을 하는 매우 제한적인 사람이 아닌 좀 더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비판하며 실천해나가게 된다면 앞으로 삶에 좀 더 적응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기개발]셀프러브

셀프 러브 - 마음챙김 다이어리
미건 로건 지음, 홍승원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1월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엄청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드는 생각들은 도대체 어떻게 잘 하라는 말이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은 자기인식, 자기자비, 자기회의, 자기가치, 관계성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과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고 자신을 우선히해야한다. 셀프러브가 점점 강조되는 이유는 아마도 이제는 가장 개인적인 것이 나 다움 삶이다 보니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듯 하다. 만약 셀프러브가 부족하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기만 하고 자신을 내어주면서 자신이 점점 살아지게 된다. 셀프러브를 하게 되면 관대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지며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셀프러브가 실행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할 때 마법이 일어나게 된다.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이 누군가 알아주기를 원하지만 그 누군가에게 인정아 아닌 자신이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면 된다. 왜 다른 사람이어야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셀프러브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의 방법을 사용해봐야한다. 예를 든다면 상황적으로 휴대폰을 땅에 떨어뜨리게 되었다면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나는 왜 이렇게 덤벙거릴까? 생각을 전환한다면 휴대폰이 망가진 것도 아니고 휴대폰 떨어뜨리는 사람이 이세상에 나만 있는것도 아니니 괜찮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냥 괜찮다가 아닌 왜 괜찮은지 설명할 수 있으면 더 좋고 스스로 비하하지 말고 결점을 인정할 수 있어야한다. 자기 자비란 어려움을 겪는 순간에도 당신을 다정하게 대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다. 자신에게 다정하게 하라는거다. 부정적인 감정도 인정하는 연습 부끄러워하지 않고 수치감을 느끼지 않는 것들을 애써부인하지 않고 바라보고 그 부정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꿔보는 연습이 우선일듯 하다. 쉽지 않지만 해야하고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신만의 기법이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