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피지기 챗GPT

지피지기 챗GPT - 십 대를 위한 챗GPT의 모든 것 ㅣ 세상 궁금한 십대
오승현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8월

세상에 궁금한 것이 많은 십대들에게 새롭게 등장한 챗 GPT 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린 계속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잘 적응해 나갈 것인가, 새로운 것들이 나오면 그것들에 대해서 좀더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챗 GPT가 무엇인지 얼마나 똑똑한지, 단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수 있는 책이라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떤 궁금점을 넣으면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무엇을 입력하든 그것에 대한 출력을 해준다. 여행정보, 관광지 소개, 정보 검색, 요리법, 뉴스요약등 필요한 글감을 찾아주고 요약해준다. 인간의 머리로 온전히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라 글감을 찾아주는 것이다. 지금은 영어버전으로 사용되지만 머지않아 국내용 GPT가 개발이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그 정보를 읽고 정리 요약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이 맞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는 비판적 사고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요즘은 가짜뉴스들을 아무렇지 않게 쉽게 접할 수 있다. 가짜 정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검색한 정보들을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런 기술이 발달한다고해서 인간의 할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린,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하고 진로에 있어서도 좀 더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진 정보를 익히고 어떤 기술인지 좀 더 알아보기 좋은 책입니다.

[100자평] 7살의 글씨 연습장

7살의 글씨 연습장 - 초등학교 가기 전 또박또박 한글 쓰기
이수영 지음 / 좋은날들 / 2023년 7월

초등학교 입학전에 글씨를 연습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글씨연습]7살의 글씨연습장

7살의 글씨 연습장 - 초등학교 가기 전 또박또박 한글 쓰기
이수영 지음 / 좋은날들 / 2023년 7월

우리 아이 글씨를 잘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든 공부의 시작은 글씨쓰기 입니다. 요즘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태블릿을 많이 사용합니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손으로 글씨를 또박 또박 잘 쓰는 것은 필요합니다. 아직 어리다면 글씨를 제대로 못 쓰는 것은 당연하지요. 큰 클씨부터 차근차근 연습한다면 글씨가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8칸과 10칸 공책 크기에 주로 쓰는데 처음에는 큰 칸 5칸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가로줄 공책 크기 순으로 글씨를 연습합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15분 연습으로 1학년 교과서와 미리 친해지세요. 한번 습관이 되면 고치기 쉽지 않아요. 젓가락질을 생각해보세요. 어릴때 잘못 습관된 것들이 성인이 되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러하기에 지금부터 엄마와 함께 고쳐나가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글씨를 잘 쓰려는 마음이 있다면 천천히 쓰면서 글자 선도 반듯하게 써내려갑니다. 흥미를 잃지 않게 연습하도록 도와줍니다. 글씨를 바르게 쓰는 법을 배우고 큰 글씨부터 연습합니다. 중간 크기 글씨 연습을 하고 이제 문장도 반듯하게 써봅니다. 반듯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것부터 시작이 됩니다. 처음 글씨를 연습할 때는 굵고 진한 연필이 좋습니다. 연필에 끼우는 교정 그립도 있으니 필요할 경우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아이의 글씨를 또박 또박 쓸 수 있도록 지도해 볼 때 도움이 될 책입니다.

[경영]커뮤니티 자본론

커뮤니티 자본론 - 나의 제주에서 7년간 창업생태계 실천커뮤니티를 만들어간 이야기
전정환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7월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이다. 저자는 제주도에서 커뮤니티 관련 활동 및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였다. 각각의 커뮤니티들이 연결이 되고 서로 협력을 한다. 협업과 공감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킨다. 커뮤니티 자본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당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알게 되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있게 된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지 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의 아이덴티디가 만들어진다. 이런 커뮤니티를 단단하게 해주는 것은 신뢰를 기본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런 커뮤니티 리더들은 장기적인 전략을 잡고 초기 3년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야한다. 먼저 주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먼저 멤버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성장을 도와주는 커뮤니티가 필요하니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듯하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사례들을 소개해주었다. 로컬브랜드 스쿨이라는 프로젝트는 로컬에서 한 일을 10년 이상 20년 넘게 하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하여 청년들과 협업으로 브랜딩을 해주는 것이다. 처음 프로젝트를 요청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은 장인이 아니라면서 생업을 위해 일을 한 것뿐이라며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런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금은 로컬 장인들 10명과 함께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이런 협업은 홍보와 마케팅을 힘들어하는 로컬장인들에게 큰 기회가 되었을 것이고 여러기술들이 수면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처럼 커뮤니티 활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협업하면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상생과 협업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킨 사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교육]공부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알려주는 평생을 좌우하는 공부 베이스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책의 제목을 공부감각, 10세 이전 완성된다라고 결정한 것이 왜 일까? 10세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초증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볼수 있을 듯 하다. 예전에는 평균이상을 요구했다면 지금은 평균이 아닌 각자 잘하는 것을 찾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진다.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강의식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서로 질문하고 답변을 하는 토의 토론이 중요해졌다. 아이가 혼자거 해결하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잘 하고 좋아하는지 자연적으로 타고난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두 잘 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두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행동들이 힘들지 않게 해나갈수 있게 된다. 느리더라도 주도적오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즉, 선택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줄 필요가 있다. 느리더라도 말이다.

이 책에서는 10세를 기준으로 초3 이전에는 책상에 앉히지 말고 다양한 활동을 놀이를 하길 추천한다. 운동하지 않는 뇌는 멈추게 된다. 그만큼 움직임이 중요하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수동적인 공부가 아닌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의 표현하는 것 , 생각을 주고 받는 것, 상대의 생각을 물어주는 것부터 시작이다. 10세 이전에 문제집을 풀리며 효율성을 따지기 보다는 감성과 공감으로 소통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안정감이 아이의 정서와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