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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과 2강 모두 신청합니다..수십 년 산 서울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누구는 건축을 대지에 내린 축복이라고 했지만..저는 그 말을 닿지 못한 유토피아에 대한 고백이라고 생각하면서..문득문득 건물들을 소거하고 대지만을 보고는 합니다..우리의 생각과 미감과 현실이 빚어낸..시공을 가장 깊이 점유하는 공동운명 같은 건축에 대해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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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통한 서동욱 선생님을 통한 바디우를 통한 베케트..2강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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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로서의 디자인을 고민하는 저자와의 소중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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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너머로 늘 거기에 있어 든든한..겨울산사를 찾아가는길..잊고 살던 옛 스승을 찾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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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여행을 하면 존재를 옮기는 시뮬레이이션처럼 느끼게 됩니다..그 끝에 계신 승샘의 아우라 안에 있어보고 싶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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