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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달인 2 - 비즈니스와 회계에 강한 ㅣ 숫자의 달인 2
야마다 신야 지음, 정은지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회계에 대한 생각을 180도 달라지게 만든 책!
물론 지금 말하고자 하는 책에 대한 나의 소감이다.
나는 회계쪽에서만 벌써 9년째 몸담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는 덕에 회계가 무엇인지, 숫자가 무엇인지 나름 좀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중에 하나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숫자적인 호기심을 마구마구 발산시켜서 읽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이 책은 내가 앞으로 갈 회계의 길에 많은 변화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완전히 바뀌게 만들었으니까.
처음부터 등장하는 한마디 “숫자는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다”
흐리게 할수도 있다니. 사실 살다보면 숫자만큼 정확하게 나오는 것도 없다. 나는 숫자를 가지고 노는 사람이니 역시 모든 일은 숫자가 말해주기 때문에 나역시도 숫자에 민감한편.
그런데 그 숫자가 판단력을 흐리게도 할수 있다니 그럴수도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처음 등장하는 이야기.
1억엔의 당첨이 12번 나왔다는 도쿄의 유라구초 복권집.
나도 순간... ‘와~~ 역시 그런집이 일본에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저기서 사면 나도 로또 1등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혹 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12번이나 당첨이 되었으면 확률상은 다른곳이 더 당첨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니냐는 친구의 말. 듣고보니 그럴듯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있다. 1번이든 12번이든 0번이든 모두 상관이 없다는 것! 확률은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속고있는 숫자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첫타부터 책을 놓을수 없게 만든다. 우리를 현혹하게 하는 숫자를 알려주고 , 가공된 숫자가 무엇인지를 볼 수 있게 해주고, 돈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예를 들어서 이분법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단순하게 생각하지말고 묘수를 쓰라는 것 등 등...
일을 하는 사람중에 숫자를 만지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만은 그중에서도 숫자를 가지고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 봤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