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도시락 - 맛있고 간편한
김정훈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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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에 얼마나 많은 과학이 숨어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사실은 많지 않았다. 그저 왜그럴까? 라는 궁금증만 있었지 이런 궁금증이 과학과 관련이 되어있다고는 생각조차 안해봤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
내가 아는 어떤 이는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다 파고들곤 했다. 그래서 그가 잘하는 과목은 과학. 나는 내가 관심있는 부분 외에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는 성격이라 그와 나는 전혀 반대인 성격.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의 궁금증에 관한 그의 대답이 좔좔 나오는 것을 듣고는 나도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과학이라는 것은 뭔가 크고 재미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의 일상생활의 아주 소소한 부분의 호기심을 건드리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총 여덟가지의 단락으로 나눠져 있다.
1. 우리몸, 2. 생활, 3. 생명연장, 4. 스포츠, 5. 생태계, 6. 첨단 기술, 7. 우주정복, 8. 과학자들의 비밀노트

이야기는 나와 가장 가까운 곳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그런저 전혀 거부감이 없이 저자의 바램대로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쫄깃해지는 부분들은 읽고 또 읽어야 더욱더 맛있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첫번째부터 여덟번째까지 가면서 단계를 조금씩 높이는 듯한 느낌? 그런데도 처음에 흥미를 잃지 못하게 만드는 집중력이 있었다.
굉장히 재미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이 이렇게 나와 가까이 있으며 이렇게 재미있을줄은 겪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정말 몰랐던 일이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 느끼는 환경에서 접하는 부분을 이렇게 쉽게 알려주고 접하게 해주면 그네들에게도 과학이란 것이 머리아픈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는 일상생활의 다른 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 같다.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에 이제 발을 들여놓은 이 책은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잠시잠깐 틈이 나는 공간에 두고 읽기에도 아주 적당한 책인 것 같다. 나처럼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도 호기심이 생기게 만드는 이 책을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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