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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답게 산다는 것
안대회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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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짜 놀랐다. 이렇게 다종 다양한 선비 군상이 있을 줄이야!

매사를 일기에 적어놓는 좀팽이 선비부터 벼루 도둑놈까지. 난 선비라면 늘 그게 그건 줄 알았다. 이 책은 저자의 명성도 명성이지만 깔끔하고 차분한 편집도 짱이다!!!

한 가지 흠은 이 책이 왜 두권이 아니냐는 것. 이런 책은 다다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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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역모 사건의 진실게임
백승종 지음 / 푸른역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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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났지만 <TV 책을 말하다>에서 저자를 보았다. 참 대단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젯 밤에는 우연히 한국경제 TV에서 <스타북스>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또 보았다. 정말 저자는 청산유수인 것 같다. 그래서 한참 서가에 꽂아두었던 <정감록 역모사건의 진실게임>을 다시 펼쳤다. 정말 신기에 가까운 묘사가 많다. 제3부의 등장인물 홍복영과 저자는 어쩌면 동일인물 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든다. 내말 못 믿겠거든 한 번 점검해 보고 의견을 주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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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史 - 현대 역사학의 거장 9인의 고백과 대화
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 지음, 곽차섭 옮김 / 푸른역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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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대 서양 역사학의 흐름이 궁금하던 참이었다. 이 책을 보니 그게 쉽게 읽혀진다. <치즈와 구더기>, <마르탱게르>의 저자 등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알 것 같다. 막상 <치즈>나 <마르탱게르>를 읽을 때는 놓친 것들을 붙잡을 수 있어 좋다. 20세기 사상계 또는 지식계 일반의 변화를 읽을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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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역모 사건의 진실게임
백승종 지음 / 푸른역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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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재밌다. <정감록>이란 소재가 이런 식으로 활용될 수도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우리가 아는 영정조 시대의 모습을 완전 새롭게 보여준다. 아래로부터 부글 부글 끓어 오르는 어떤 새로운 힘이 느껴진다.

책 가운데 등장하는 여러 '역적들'의 심정을 이렇게도 정확히 드러낼 수가 있는가? 나는 손에 땀을 쥐며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조선시대의 사회상에 대해 진정 관심이 있는 사람들, 역사의 중층성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소설가라 해도 손색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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