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진짜 놀랐다. 이렇게 다종 다양한 선비 군상이 있을 줄이야!
매사를 일기에 적어놓는 좀팽이 선비부터 벼루 도둑놈까지. 난 선비라면 늘 그게 그건 줄 알았다. 이 책은 저자의 명성도 명성이지만 깔끔하고 차분한 편집도 짱이다!!!
한 가지 흠은 이 책이 왜 두권이 아니냐는 것. 이런 책은 다다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