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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술 - 최고의 승부사 트럼프의 이기는 전략
스콧 애덤스 지음, 고유라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지구촌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시끄러웠던 적이 있나싶다.
북한 문제도 걸려있고, 미중 무역 문제도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중간에 한번 빵~~
하고 맞붙은 적도 있고, 유럽연합과의 갈등도 생겨나고 있고...!!
미국의 정권이 바뀌기 시작하며, 원만하게 진행하기보단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손해보지 않으려는 정책일까? 바로, 45대 대통령인 트럼프가 당선되고서부터이다.
이 책의 저자 스콧 애덤스는 설득에 대해 전공을 하고, 많은 분석과 공부를 통해 주위 사람들을 관찰한다.
겸손이겠지만, 본인 스스로는 설득의 대가가 아니라고 한다.
본인이 꼽는 설득의 대가는 몇명이 되지 않는데 그 중에 한명이 바로 트럼프이다.
미국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후보들은 각종 연설도 하게 되고, TV에 나와 후보자들간의
설전을 펼치게 된다. 이런 발언들을 토대로 애덤스는 이번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당선이 되겠다고
확신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다.
단순하게 찍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설득의 방법 등을 동원해서 말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사람들에겐 다들 이러한 심리?가 있다고 한다.
인지 부조화, 확증 편향, 필터 등이 있다. 인지 부조화란 어떤 증거가 자신의 세계관과 일정 정도 이상 충동할 때, 이런 불일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환각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확증 편향이란 새로 받아들인 정보가 기존 세계관을 뒷받침한다고(그렇지 않을 때도) 비합리적으로 믿는 경향을 말한다.
그리고 필터란 사람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설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필터가 반드시 현실에 대한 정확한 관점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숨겨져 있다.
트럼트는 이를 의도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사업가로서,
자신의 영역에서 사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는 방법을 무의식적으로
배웠을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영역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을 것이니...
그리고 이를 정치판으로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많은 대중들은 그의 화법에 충격을 받았고,
또한 이에 반감을 가진 일부는 그가 대통령이 되면... 히틀러식이 될거라며 큰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대통령이 된 그는, 히틀러식이 아닌! 앞서 말했던 설득의 방법 등을 통해,
많은 반전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긴 하지말 말이다...
당신도 설득하는 방법에 약하다면, 트럼프가 되어라는 절대아니다!! 그러나 그가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