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웨어 - 생각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리처드 니스벳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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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어떻게 작동 되는가?

 

질문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이 물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다.

 

1.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재미없고 지루하기만 하다면 계속 앉아 있어야 할까, 나와야 할까?

2. 서류에서 갑의 경력이 우수한데 면접에서는 을이 더 똑똑하고 의욕이 넘친다면 당신는 누구를 채용할까?

3.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면 참고 먹을건가, 아니면 미련없이 계산하고 나올것인가?

 

처음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읽으면 도움이 많은 책이다.

마인드웨어는 생각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로 선택의 원리와 해법을 심도 있게 밝힌 책이라 다양한 연구를 볼 수 있다.

 

책 내용에는 6부로 구성이 되어있다. 1부는 세상과 자신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우리는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고 어떻게 망치고 어떻게 고치고 또 어떻게 하면 마음의 무의식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2부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 3부는 세계를 좀 더 정확히 분류 하는법 4부에는 인과관계를, 5부에서 논리적 판단의 매우 다른 두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6부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이론의 구성요소를 다룬다.

 

가장 인상깊었던 편은 1부인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 편이다. 심리학자 로저 셰퍼드가 만든 착시현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두 개의 식탁이 각각 길이와 폭이 달라보였다.

하지만 이 두 식탁은 길이와 폭이 같은 식탁이였다. 우리 지각 체계에서는 하나의 탁자는 탁자 끝을 보고 다른 식탁은 옆을 본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착시이다.

그 이외 재미있는 연구들을 나오니 이해 하기가 더 쉽다.

 

생각에 있어서 더 심도있게 알고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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