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에니어그램
김진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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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배우는 사람으로써 다양하게 공부해 봤지만 에니어그램을 배운적 없었다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술치료 자격증 따기 전에 에니어그램을 했었는데 재미있고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그 자료를 통대로 함께 이 책을 읽어봤다.

에니어그램이 대중적으로 변했다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에니어그램이라는 심리검사 도구를 잘 모른다.

에니어그램은 아홉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그림이고그리스어로 에니어는 아홉을 뜻하고 그램은 점이나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쉽게 말해 에니어그램은 9가지로 이루어진 인간의 성격 유형과 각 유형의 연관성을 표시해 기하학적 도형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엄마 스스로가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보면서 교수님께 4년동안 공부하면서 수없이 듣었던 이야기 중 하나였다.

상담사로써의 자질은 일단 첫 번째는 상담자 본인을 잘 알아야 내담자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아마 이 책에서도 엄마 본인이 잘 알아야 자식을 잘 파악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 에니어그램을 실시했을 때 이 도구의 유형은 숫자로 표시가 되어있다. 1부터 9까지.. 검사 실시하기 전에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안좋은줄 알았는데 그때 검사해주신 소장님께서 친절하게 숫자로 된 유형이라 유형번호 순서는 아무 의미없고 숫자유형이라고 이야기 해주신게 책을 보면서 생각이 났다.

에니어그램에는 인간의 성격을 장형,가슴형,머리형으로 구분되고 장형의 유형에는 8,9,1유형가슴형의 유형에는 2,3,4머리형에는5,6,7형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에니어그램의 책 구성에는 에니어그램의 설명과 목적도구 활용법과 각각 유형별의 성격을 자세히 알려주고 책속에 유형별의 엄마의 성격유형이 있고유형별 아이의 성격유형이 간간히 들어있다.

읽기전에 에니어그램 했던 도구에는 성격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별로 없었는데 자료와 비교하면서 읽어보니 잘 알고 있었지만 실은 여태껏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들이 책속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었다.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에니어그램 할 수 있는 기관에 가서 본인이 직접 해보고 그 자료와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더 쉽게 이해하고 자기자신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자기계발에 질린분들새로운 심리도구를 알고 싶은분들쉽게 자기 자신을 알고 싶은분들에니어그램을 한번 알고싶다는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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