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호동왕자 (반양장) - 책 읽는 가족 12 책읽는 가족 12
강숙인 글,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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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서 지도 글짓기 과외 할때, 재미있게 읽었던 '마지막 왕자'의 작가인 강숙인 선생님께서 지으신 이야기 이다. 아마 호동왕자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읽거나, 듣거나, 영화, 연극으로 봤음직한, 흔히 사용되는 소재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약간 다른것 같다. 가상의 인물인 호동의 호위무사이자 친구인 '마루'와 첫째 왕비와 그의 아들 '우', 그리고 예언자 도인...

호동과 낙랑공주의 사랑 말고도 가슴아픈 사랑이 또 있는데 바로 마루이다. 마루는 짐심으로 낙랑공주를 좋아 한다. 태자의 자리를 놓고 흥정한 대무신왕이나, 사랑을 놓고 흥정한 호동왕자보다 순수하게 사람을 좋아하는 마루가 훨씬 좋다. 그리고 이 책이나 '마지막 왕자'는 왠지 시를 읊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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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이야기
M. 스콧 펙 지음, 장은수 옮김 / 청양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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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릴 책을 고르던 중 나는 이 책을 발견했다. '해리'가 왜 나올까? (해리포터와 관련된 이야기인줄 알았다.-알고보니 해리는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라고 한다.)해리는 바로 작은 눈송이 였다. 제니의 콧잔등 위에 내린 작은 눈송이... 언뜻보면 별거 아닌 지도 모를 '우연'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제니는 그것을 '해리'가 자신을 찾아 왔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다른 책들해 비해 매우 얇지만 내용은 '어린왕자'나 '꽃들에게 희망을'처럼 매우 어렵다.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이야기가 의미하는 것을 찾아야 비로소 완전히 읽은 것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가 '영혼의 존재'를 깨달아 가는 과장이라 한다. 나는 언제쯤 이 이야기를 이해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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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한빛문고 3
김유정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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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바로 '봄봄'이 나의 친구(?)의 별명 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놀려주려고) 읽게 되었다. (봄아! 정말 미안해!!!)그런데 일기 시작하니 제법 재미있었다. 이야기는 ;봄봄' ,'동백꽃','이런 음악회','두포전'으로 총 4편이였다.

그 중 '두포전'이 가장 재미있었다. 두포가 너무 착하고 힘도 세니까 동네의 칠태가 미워 햇다. 마을 사람들은 칠태의 말을 믿고 두포를 해치려 한다. 어느날, 칠태는 한 바위에 정을 박고 , 두포는 평범한(그러나 덕있고 착한)소년으로 돌아 간다. 칠태는 너무 못됐다. 자신보다 잘난 꼴을 못보고 ... 그러나 훌륭한 왕이 돼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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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틱톡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8
L.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최인자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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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뱃시와 당나귀 행크와 풍랑을 만나서 환상의 나라로 오게 되었다.그들은 털북숭이 할아버지와 장미공주, 그리고 길 잃은 폴리크롬과 함께 놈왕이 잡아간 털북숭이노인의 동생을 찾으로 간다. 우가부 여왕과 그의 군대를 만난다. 그들은 '티티티후추'의 도움으로 놈왕을 물리친다. 그리고 그의 우두머리집사 칼리코를 놈왕으로 앉힌다. 그리고 뱃시와 행크, 털북숭이 노인의 남동생은 오즈의 나라에서 살게 된다...

이 책이 바로 '오즈의 나라'시리즈 번역본중 마지막이다. 빨리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무슨내용 일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참, 폴리 크롬이 다시 등장한 것이 기쁘다 . 다음번에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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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누더기 소녀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14
L. 프랭크 바움 지음, 최인자 옮김, 존 R. 닐 그림 / 문학세계사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깊은 산속에 살던 오조는 삼촌과 함께 마법사의 집에 들린다. 헝겊인형은 그때 마침 생명의 가루로 인해 살아나고 있었고 사고로 오조의 삼촌과 마법사의 부인은 대리석 상이 된다. 그래서 오조는 새로운 약을 만들려고 길을 떠난다. 살아난지 얼마 안돼는 누더기 소녀와 유리고양이와 함께...

오조는 우지의 털 3가닥과 6잎 토끼풀을 찾았다. 하지만 6잎 토끼풀은 바로 법에의해 뜻는것이 금지된것. 오조는 오즈마에게 용서받고 다시 길을 떠난다. 어둠의 우물을 구하고 나비의 날개를 구하려 하지만 양철나무꾼의 반대로 벽에 부디친다. 그러자 오즈마가 오즈의 마법사를 불러 삼촌과 마법사의 부인을 되살린다. 그리고 오조는 삼촌과 함께 행복하게 산다. 처음으로 등장한 누더기 소녀, 좀 건방진것 같다. 오조의 재판때 오즈마에게 아주 무례하게 행동했다. 그리고 오조에게 행운이 계속 따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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