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생활
모리스 메테를링크 지음, 김현영 옮김 / 이너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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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락마다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짧은 문장에 광대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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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게임 -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매뉴얼이다
짐 에드워즈 지음, 김윤경 옮김 / 푸른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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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짐 에드워즈가 작성한 ˝청하지 않은 충고를 받으시겠습니까?˝하는 이메일에서 시작했습니다. 리더라면, 팀장이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충고의 글이 너무 괜찮아서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모두 28가지의 이야기인데, 내용이 쉬우면서 각각의 장 말미에는 딱 한페이지 요약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성이 참신합니다. 보통 이런 구성이면 내용이 어렵고 요약으로 겨우 이해되거나, 내용이 별거 없고 요약만 읽으면 끝나는 방식이지요. 이 책은 본문은 재미있게 풀어가고, 요약으로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1장에서 5명의 법칙으로 확 눈길을 끕니다. 모임에서 5명에서 1명이 늘어나는 순간 효율성이 떨어지고, 더 늘어날수록 실적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아마존도 피자2판의 법칙이 있었지요. 팀원에게 미팅 첫날 하는 질문은 ‘무엇이 효과가 있는가?‘입니다. 군더더기가 없고 바로 핵심으로 들어가는 문장입니다.

2장은 영화에서 보는 리더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오히려 도미노피자의 솔직함이 매출과 주가 상승으로 보답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팀원에게 계획을 알려줘라, 결정을 미루지 말라, 팀원들을 지지하라,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자유를 허용하라... 얼핏 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사례와 함께 설명하니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3장은 변화를 주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변화는 성가신 일이지만 생업을 잃는 것보다 낫다로 정리됩니다.

4장은 무조건 통하는 소통법입니다. 비밀은 같은 말을 스무 번 반복하는 겁니다!! 무언가 상징적인 농담인 줄 알았는데 말그대로의 사실입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팀도 계속 반복해서 (왜인지 몰라도 가끔 반복하게 됩니다) 이야기하는 것에 팀원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핵심은 늘 이야기해야 합니다. 자주, 큰 소리로, 쉽고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5장은 번아웃 해결책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라, 중요하지 않은 일은 안해도 괜찮다, 모든 일을 다 할 생각하지 말라, 이렇게 가벼우면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팀원의 일 목록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세 가지를 제거하라!!˝ (우리 팀의 일은 세 가지 뿐인데...)

6장은 팀원의 실적 올리는 법입니다. 간단합니다. 분석은 구체적으로, 칭찬은 공개적으로 합니다. 대박/쪽박 기법이 재미있습니다. 바로 적용해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모두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주옥같은 비밀들이 28개나 됩니다. 당장 실천할 수 있고, 어렵지 않고, 효과도 있는 내용들입니다.

융의 연구가 MBTI에 영감을 준 것은 맞지만, 융은 이 검사를 뒷받침하는 견해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든 개인은 규칙의 예외다. ... 사람을 한 번 보고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그저 아이들의 소꿉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융의 주장이다.
관리자가 되면 직원들에게 심리검사를 받게 하고 싶은 유혹이 들지 모른다. 조니는 ‘장난기가 많고 열정적‘인 반면 메리는 ‘활동 지향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정보는 직감적으로 유용해 보인다. 왠지 직원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전보다 더 소통이 원활해질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조니와 메리가 하는 일은 똑같다. 프로젝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금요일까지 끝내야 하고, 클라이언트는 조니가 ISFP인지, 메리가 ENTJ인지에 관심이 없다.
따라서 관리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정신분석 능력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이런 이유로 관리의 십중팔구는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니 제발 직원 관리에 MBTI를 사용하지 말자.
138p

#리더십
#리더십게임
#짐에드워즈
#푸른숲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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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게임 -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매뉴얼이다
짐 에드워즈 지음, 김윤경 옮김 / 푸른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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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28가지 비법이 있습니다. 회사생활 25년된 저도 너무 배울 점이 많습니다. 리더십의 최종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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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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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최고의 감독이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를 최소 열 번은 본 것같습니다. 하필이면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어 넷플릭스를 열 때마다 괜히 한번씩 봤습니다. 수만 편의 영화 중에 그냥 한번 열어보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책의 날개에 B급인 척하는 S급 감독이라고 평하는데 정말 맞습니다. 얼핏 보면 분명 폭력과 잔인함이 가득한 B급인데 그 뒷면에 모든 것을 조정하는 S급의 미소가 들어있죠.

영화도 잘 만드는데 소설은 어떻게 이렇게 잘 썼을까요? 소설을 읽으면서 영화가 떠오르고, 오히려 영화에 뒤지지 않게 더 방대한 배경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보면 소설이 너무 감동적이라 영화로 나왔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영화가 괜찮아서 소설을 찾아보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도 감독이 소설을 읽고 자기 식으로 재해석을 하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자기 영화를 찍은 후에 아쉬운 점을 소설로 다시 녹여놨습니다. 릭 달튼이 마빈을 만나는 장면은 영화에서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진행되어 (오히려 연기자들의 강한 개성이 너무 튀었다고 할까) 미세한 차이로 영화 뒷편의 커다란 세계관을 만나는 기분이 듭니다.

클리프 역시 브레드 피트의 단순하면서도 선이 강한 인상적인 연기가 떠오르면서, 전쟁에서 자연스럽게 살인을 일삼은 지면속의 인물이 대조되면서 또다른 평행세계마저 느껴집니다.
​다 읽고 설명을 보니 샤론테이트가 종교단체의 하수인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은 세계를 꿈꾼다고 하는데... 그럼 과거를 수정하는 회귀소설이겠습니다. 하지만 타란티노가 설계를 하니 전혀 다른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영화가 없이 소설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미 영화를 봤기 때문에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글을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같기도 합니다. 매페이지마다 머리속에 장면들이 살아나옵니다.

​#소설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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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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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영화가 상호 보완이 되면서 오버랩이 됩니다. 소설을 읽으면 영화가 보고싶어지고, 영화를 보다보면 소설을 읽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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