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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
이석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7월
평점 :
*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
이석진(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2026-07
금과 은에 투자하고 싶은데,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금은방에서 구입하면 수수료가 상당합니다. 그럼 많이 올라야 하는데 내리기도 합니다. ETF, ETN을 보고 있는데 반짝하더니 내리기만 합니다. 금은 우상향아닌가? 아닙니다. 그러던 차에 나타난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입니다. 모두 6장으로 들어가야할 이유, 준비, 에너지, 금은, 산업금속으로 설명하고 마무리로 ‘실전전략‘이 나옵니다.
1. 원자재가 돈이 되는 시대
원자재는 평화시에는 비축하지 않습니다. 캐서 (발굴?) 쓰면 되는 거지요. 그러나 세계는 항상 위기가 일어납니다. 기사에서 원유 공급이... 광물 수출이 제한... 곡물 생산지가... 등이 나오면 원자재는 먼저 움직입니다. 투자자는 뉴스보다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전망보다 대응을 해야 합니다.
원자재는 에너지(원유, 천연가스), 귀금속(금, 은, 플래티넘, 팔라듐), 산업 금속(구리, 알루미늄, 니켈, 아연, 주석, 납), 농산물로 나뉩니다. 경기에 따라 이들의 진행 흐름이 다릅니다. (오호.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 원리일까요)
원자재 가격은 물가, 성장, 달러에 좌우됩니다. 급변하니 단기 중심으로 베팅해야 합니다. 특히 ‘달러 지수의 힘겨루기‘ 편은 분석이 날카롭습니다.
2. 원자재 투자,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이제 어떻게 투자할 지를 생각합니다. 현물, 선물, ETF, ETN, 관련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원유를 사서 쟁여둘 창고도 없으니까 체계적인 경로를 통해 접근해야 합니다. 현물 투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그럴줄 알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선물 거래, 선도 거래, 실질 투자 수익률을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선물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원자재를 사고팔기로 약정합니다. 참가자들은 미래 가격에 대한 전망, 보관 비용, 금융 비용, 수급 균형 등을 반영하여 매월 만기가 다른 선물 가격을 형성합니다.
원유가 80% 올랐는데 실제로는 50%만 이익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롤오버, 환율, 수수료 등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에 투자하면 됩니다. 이 둘은 발행주체, 만기여부, 리스크, 구조가 다릅니다. 이거 주식보다 더 어렵습니다.
3. 에너지 패권 시대, 원유·천연가스 투자
인류가 물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는 액체가 원유였습니다. 하루 1억배럴을 쓰고 있습니다. 유가는 통화 정책, 물가, 환율, 국가 간 다툼의 중심축이 됩니다.
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원유의 주도권 전쟁입니다. 그 와중에 테마주가 누구냐, 방산주도 오르나를 찾아야 합니다. 에너지 투자는 세가지 중에 미드스트림 ETF가 적당합니다. 채굴된 원유와 천연가스를 운송, 저장, 정제 처리하는 파이프라인 및 저장 시설 사업입니다.
원유만이 에너지가 아닙니다. 천연가스가 있습니다. PNG, LNG, LPG... 전부 다른 겁니다. (암. 이름부터 다르죠) PNG는 가스관을 통해 수송되는 기체, LNG는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부피를 1/600로 줄인 것, LPG는 프로판, 부탄이 주성분으로 탱크 형태로 운반됩니다.
4. 위기에도 돈이 되는 금은 투자
드디어 제가 생각하는 금! 투자입니다. 달러가 불안할수록, 물가가 오를수록, 경기가 흔들릴 때, 금은 빛을 발합니다. 금은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신뢰받아 온 화폐이자 가치입니다. 위기와 위험이 불거지면 안전 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몰려듭니다. 달러 신뢰도가 떨어지거나 미 정부의 부채 누적으로 달러 가치 하락이 우려되면 더욱 상승합니다. 은행이 종이 화폐를 찍어낼수록 한정된 금의 상대 가치는 올라갑니다.
은은 하이브리드 귀금속이라고 합니다. 산업용, 귀금속, 주화용으로 사용하는데, 태양광 패널, 전자 제품, 의료기기 등에도 들어갑니다. 그러나 은 투자는 상승도 하락도 크게 진동합니다. 높은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2010년 금은 고점 대비 40% 하락이었는데 은값은 0%였답니다. 멀리 봐야 합니다.
5. AI 시대, 돈이 되는 산업 금속 투자
AI 시대라면 원자재를 안쓸 것같지만 더 많이 씁니다. 서버, 전기, 전력망, 철강, 시멘트, 구리, 알루미늄, 배터리, 니켈, 리튬, 희토류까지 필요합니다. 산업 금속은 공장이 돌아가고 도로와 전력망이 깔릴 때 수요가 폭발합니다. (수익을 일으킵니다) 칼럼으로 ‘바다 밑 광물은 투자 기회가 될까‘가 나옵니다. 될 수 있습니다. 우주도 가는데 바다속을 못가겠습니까. 수심 아래 매장된 니켈, 코발트, 구리를 채굴하려는 시도를 일본은 벌써 하고 있습니다. 당장 채굴이 되는 것은 아니라 지상의 자원이 고갈될 때 채굴하겠습니다.
6. 원자재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실전 전략
대표 기업 10개와 ETF 5개를 소개합니다. 딱 하나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골든 버터플라이, 올웨더 포트폴리오, 리츠 변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세금 절세 대책까지 공개합니다.
원자재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할 때 나타난 이 책은 주식공부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해줍니다. (주식공부를 안해서 내 주식이 저모양인가...)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데 바로 해설을 해주니 평소 궁금했던 단어들이 머리속에 자리를 잡습니다.
나의 부족한 지식을 넘치게 경제 흐름과 원자재 시장을 연결해주는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경기 확장, 호황, 후퇴, 침체라는 사이클 속에서 금리, 환율(달러 지수), 인플레이션이 원자재 4대장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충분히 설명합니다. 이렇게 지수와 흐름 속에서 놀다 보니 어느새 미래의 시세가 보이는 듯하여 당장 들어가야 할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