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
가토 히로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빅마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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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
가토 히로아키, 김소영 빅마우스 2026-01-27

뇌가 편해지는 방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모두 100개나 되는 비밀을 알려줍니다.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렇게 많은 지식을 알려주는 걸까요. 가토 히로아키. 디지털 할리우드 대학 특임교수입니다. 그저 아는 것이 많은 아저씨인가 했더니 의대를 나왔습니다. 안과 전문의로 수술도 많이 하고 (그래서 중간에 안과 환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무원도 하다가 회사창업을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
12장에 프롤로그, 에필로그까지 있지만 술술 읽으면 잘 넘어가는 백편의 이야기입니다.

01 나에게 맞는 휴식은 직접 부딪쳐보며 찾아라
02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침대에서 나와라
03 베개와 침대를 맞추라
04 새벽에 잠이 깨도 스마트폰을 보지 말아라
05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몸을 담가라
06 잠자기 전의 루틴을 만들어라
08 몸을 자유롭게 뒤척일 수 있는 침대에서 자라
10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라
11 너무 오래 몸을 담그지 마라
12 목욕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라
14 사우나로 뇌의 피로를 풀어라
17 입욕을 통해 열충격 단백질을 늘려라
소제목만 봐도 상식적이며 끄덕이게 됩니다. 최상의 수면을 하려면 잠들기 전 준비에서 결정됩니다. 잠이 안 오면 억지로 누워 있지 말고 침대 밖으로 나와 뇌의 각성을 풀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차단, 일정한 온습도 유지, 나만의 입욕 루틴이 중요합니다.
목욕은 단순히 씻는 것만이 아니라 뇌의 피로를 푸는 시간입니다. 뜨겁지 않은 물에 적당히 몸을 담가 열충격 단백질(HSP)을 활성화하고, 사우나와 냉온욕을 적절히 활용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참 당연한 말인데 일관되게 이어지는 흐름이 좋습니다.

뇌의 원료가 되는 식사도 중요합니다. 뇌와 몸의 컨디션은 혈당 조절에 달려 있습니다. 식후 졸음을 막으려면 당질을 조절하고 단백질과 좋은 기름을 챙겨야 합니다. 장내 환경이 뇌 건강과 직결되므로 발효 식품을 섭취하고, 매일 같은 메뉴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영양소를 천천히 섭취하는 습관을 만듭니다. 적고 보니 쉽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할 필요없습니다. 주 2~3회 가벼운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뇌는 활성화됩니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계단 이용 등 일상 속 운동으로 스트레스 내성을 키우고 업무 생산성을 높입니다.

괜찮은 방법이 나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 시작되니 ‘결정한 일은 종이에 적어 뇌의 부하를 덜어줍니다.‘

백개의 글을 읽고 나면 나는 휴식에 대해 10%도 알지 못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정신없이 게임이나 웹소설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이걸 하면 나의 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잔잔하게 휴식의 의미가 떠오릅니다.
(그동안 내가 했던 주말 휴식은 휴식이 아니었습니다)
수면, 식사, 운동, 멘탈, 특수성(생리, 갱년기)까지 인생의 모든 영역을 ‘휴식‘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휴식입니다. 몸의 통증이나 영양 불균형은 바로 뇌의 기능 저하로 연결됩니다. 몸의 불편함이 사라질 때 뇌는 온전히 자기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삶의 질은 향상됩니다.
‘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은 무작정 쉬는 법이 아니라 인생을 활기차게 운영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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