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
곤도 마코토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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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
곤도 마코토, 홍성민, 더난출판사 2026-02-27

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웬지 느낌표가 붙어야 할 것같은 제목입니다. 저자 곤도 마코토 선생은 73년에 대학을 졸업했다니 상당히 옛날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참신한 글을 쓰다니 나이와 생각은 다른겁니다. 모두 30가지 암과 관련된 비밀을 공개합니다. 생활 습관, 장수 지혜, 대처 방법입니다.

1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 생활 습관‘ 10가지 입니다.
1 의사를 멀리한다
2 검사를 받지 않는다
3 유사 암에 당황하지 않는다-
4 약을 먹지 않는다
5 살을 빼지 않는다
8 CT피폭으로부터 도망친다
10 항암 보조제나 민간요법을 믿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문장입니다. 의사를 만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른 대안으로 자연치료가 있지만 그건 좀... 일부러 의사를 찾아가서 ‘암‘이 발견되고, 치료하면 수명이 단축됩니다. 마치 ‘암은 치료했지만 환자는 죽었습니다‘네요. 무작정 의사만 믿을 것이 아니고 진단, 검사, 검진해봐야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의학계에서는 가짜 암의 존재가 자주 화제에 오르며 사람을 죽이지 않는 암에는 다른 이름을 붙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서구에서든 일본에서든 암이 발견되면 의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제거하면 거의 100퍼센트 낫는다. 치료하지 않으면 손해다‘, ‘항암제로 없애자‘며 치료 의욕에 넘진다. 의료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31p, 증상이 없는데 발견되는 암의 90%는 ‘유사 암‘
저들도 먹고 살아야 하지만 비즈니스로 포장해도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유사 암이라는 용어를 배웁니다.
핵심은 인위적인 의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고라는 거지요. 제 나이쯤 되면 약을 십수개 정도 복용합니다. 약을 끊고, 담배도 끊어야 합니다. 술은 적당하게 마십니다. (저자가 술은 못끊는거겠죠)

2장은 ‘암으로 일찍 죽지 않는 장수 지혜‘입니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7시간 숙면을 취하고, 고기, 당질, 염분 섭취도 합니다. 건강에 해롭다고 구박하던 것들이 사실 그렇게 해로운 것이 아닙니다. 매사에 무리하지 않고 약은 줄여가며 햇빛도 쐬고 근력을 키우면 됩니다.
무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80대 이상의 고령 사망자를 해부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앗. 앞에서 했다고 하네요. 다시 읽어봐야하나요)
더 무서운 것은 당뇨병의 기준수치가 140이었는데 1989년에 세계보건기구가 126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혈당을 약으로 낮추면 위험한 것이 3가지나 있습니다.
1. 저혈당 발작이 있다.
2. 낙상 위험이 있다. 낙상률이 높아져 골절 상태에서 누워만 지내게 된다.
3. 약의 부작용이 있다. 적기도 괴로운 수많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3장은 ‘암 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병원 대처 방법‘입니다.
21 검사 수치에 주눅 들지 않는다
22 표준 치료를 믿지 않는다
23 암을 잘라내지 않는다
24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는다
25 의사의 으름장에 겁먹지 않는다
26 시한부라는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27 항암제에 손대지 않는다
28 ‘기적의 신약’을 믿지 않는다
옳은 소리만 합니다. 소제목을 읽으면 정말? 하지만 해설을 읽으면 끄덕이게 됩니다. 무서운데 맞는 말같습니다.

지금 그 암을 잘라내도 수명이 줄어들 뿐이다 (137)
치료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가 의사의 입버릇 (144)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의사 대부분은 모른다 (148)
혼자서도 즐겁고 자유롭게 살면 편하게 죽을 수 있다 (162)
매일 병원에 가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저 의사를 만나면 마음이 편한거죠. 그게 무슨 인생인가요.

책을 읽다 보면 암의 치료가 암보다 위험해보입니다. 병원에서 선호하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환자 삶의 질을 파괴하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의사의 시한부 선고나 경고에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적의 신약‘이라는 환상도 자기네들이 부르는 이름입니다.

마지막 4장은 꼭 알아야 할 암에 관한 Q&A 모음입니다. 워낙 앞에서 강렬하게 말해서 조금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어느 의사를 찾을까, 어디 병원을 갈까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놓고 병과 같이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의학의 기계적인 수치와 약물치료로 숫자는 줄어들지만 몸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맞는 소리인게 혈당치만 내리는 것이 해결책이 아닙니다. 어쩔 때는 고혈당인데도 아무 문제없을 때가 있습니다)
책을 다 읽으면 과잉 진료, 필요없는 의사의 경고에서 조금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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