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세스 시리즈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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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육체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최신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삶을 넘어선 본질에 대한 이야기
제인 로버츠 (지은이), 매건 김 (옮긴이) 터닝페이지

PART 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01. 나는 육체가 없지만 이 책을 쓴다
세스는 육체가 아닌 존재입니다. 인간이 아직 모르는 다른 차원, 세계의 존재입니다. 지구가 형성되기도 전의 의식입니다.
인간의 현실과 세상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몇페이지 넘기기도 전에 저는 이미 넘어갔습니다)
육체는 실재가 선택한 위장에 불과합니다. 고도로 정교화된 방식으로 동조되어 있어 위장을 사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역시 세상은 매트릭스였습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엄청난 이야기지만 물질적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02. 모든 퍼스낼리티는 다차원적이다
세스가 존재(?)하는 세계는 인간들이 수없이 죽음을 경험하고 도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신으로 이미지를 창조하는 양자 수준의 차원입니다. (그런 곳에 계신 분이 왜 이런 곳으로 내려왔을까요 하는 의문이 드는 순간)

우리는 형상화를 지배하는 내면의 법칙을 잘 알고 있어서 낯이든 밤이든 원하는 대로 형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료들은 그런 변화를 기분이나 느낌, 생각에 대한 단서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형상의 영구성과 안전성은 근본적으로 형상 자체외는 무관하며 오히려 쾌락, 목표, 엄적, 정체성의 통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니는 스승이자 교육자로서의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존재의 수많은 단계로 여행을 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세계에서 무엇이든 가장 쏠모 있는 보조물들과 기법들을 이용하죠.
38p, 세스
아하 그래서 물질세계에 현현하셨군요.

인간의 퍼스낼리티는 물리적 세계에 한정되지 않으며, 다양한 차원에서 동시에 존재합니다. 우리의 자아는 과거, 현재, 미래를 넘어서 연결되어 있으며, 동시에 여러 형상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바로 꿈을 통해서요. (어쩐지 요즘 꿈, 자각몽이 계속 보이더라니)
그들은 언어를 쓰지 않고 열전자기적 이미지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03. 세상은 내적 현실의 반영이다

우리믄 시간과 공간 속에서 현실을 이해하고 우주를 은하, 항성, 행성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환상이라고 합니다.

04. 모든 삶은 동시에 일어난다

내가 선택한 연극 무대에 올라가서 매혹되고 몰입하여 그것들이 자신이 창조한 것을 잊어먹습니다. (마야, 그림자같은 말이네요)
그런데 이런 시간은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동시적으로 일어납니다. 뭘까요. 같은 연극이 계속 상연이 되는건가요.
하여튼 모든 삶이 동시에 존재하고 현재 삶은 과거와 미래의 삶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모든 경험이 하나의 영혼 안에서 통합되며, 시간은 의식이 현실을 경험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05. 생각은 어떻게 물질을 만드는가

집(환경)이 주인의 성격을 나타내듯이 생각이 육체와 현실을 창조합니다.

상상력과 내적 체험이 강렬할수록 스스로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깨단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생각과 감정은 마음속에 잉태되는 순간부터 물질적으로 현실화되기 시작함니다. 만일 공조 작용이 강력한 환경에, 즉 비정상적으로 전도성이 강한 지역에 산다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질병이나 재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모든 생각이 비옥한 환경 속에서 손쉼게 물질화되기 때문이죠. 반면에 느낌이나 주관적인 체험이 균형 있게 긍정적이면서도 건설적으로 이루어지면 마치 하늘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모든 유쾌한 상상이 쉽게 현실화될 것입니다.
93p, 세스
일체유심조입니다. 좋든 나쁘든 생각이 만든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신념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부정적인 신념은 현실에 제약을 만듭니다. 우리의 의식적 선택이 삶을 형성하고 창조합니다.

06. 영혼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

영혼은 우주의 의식으로 육체 안에 들어와 에고가 됩니다. 간단히 눈을 감고 호흡으로 우주의 생명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영혼은 항상 목적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신神입니다. 지상에서 에고를 통해 하는 경험은 영혼이 원하는 것입니다.

07. 육체와 동일한 사념체의 존재

육체에서 사념체가 나오는데 다른 차원의 다른 몸과 교류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쯤 되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꿈의 의식은 영혼의 활동인가 봅니다. (어쩐지 내 맘대로 조정이 안되더라니)

08. 다차원적 의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면 습관

적당한 수면 시간은 5~6시간입니다. 10시간은 과하다, 육체가 무기력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꿈수행을 떠나야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내면에서 창조됩니다. 인간의 의식이 물질적 세계의 산물이 아니고, 물질적 세계가 의식의 산물입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영혼은 다차원적 존재로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시간은 선형적이 아니라 동시적으로 존재하며, 모든 사건이 한꺼번에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인간의 지각에 의해 나누어진 것일 뿐입니다.

PART 2: 연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얻는 것
09 인간은 자신의 죽음 한가운데 살아 있다
10 육체적 죽음 이후를 경험하는 최선의 방법
11 죽음 이후의 세 가지 선택
12 다음 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3 자아 속에 숨겨진 남성성과 여성성

죽음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변환의 과정입니다. 윤회를 한다는 거죠. 죽음 이후 영혼이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영혼은 남성과 여성의 에너지를 동시에 내포합니다. 아니마와 아니그마가 나옵니다. 아니? 우주의식인 분이 융의 용어를 인용하네요. (앞에 게슈탈트도 나오긴 합니다)
영혼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두 가지 에너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PART 3: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이다
14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통해 신을 체험한다
15 초고대 비폭력 문명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16 선택된 행위만큼 효과적으로 이행되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17 선악의 본질, 그리고 종교의 상징
18 창조 행위는 의식의 고유한 자질이다
19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카소를 알 수 있었던 이유
20 그리스도의 세 가지 퍼스낼리티

점점 깊이 (미궁으로) 들어갑니다. 그러고보니 511~588까지의 대화입니다. 전편이 한권 있던데 뒷부분부터 번역되었나봅니다.
여호와 전의 최초의 고대문명 루마니아문명이 나옵니다. (뉴에이지 시대의 저서입니다) 굳이 이걸 이야기하는 이유는 현재세대가 심령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에드가 케이시가 아틀란티스를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1장에서 끄덕끄덕하다가 2장에서 갸우뚱거리고 3장에서 어리둥절하게 되는 책입니다. 전작도 출판되었던데 그걸 읽으면 좀더 세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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