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시대, 기업의 승부수는 사업·서비스·조직의 AI 전환에 있다 - 모두가 알아야 할 생성형 AI가 이끄는 AI 전환 프레임워크
카지타니 켄토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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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시대, 기업의 승부수는 사업·서비스·조직의 AI 전환에 있다
모두가 알아야 할 생성형 AI가 이끄는 AI 전환 프레임워크
카지타니 켄토 (지은이), 안동현 (옮긴이) 프리렉 2024-07-30

생성형 AI란 도대체(!) 무엇이고 인간이, 조직이 어떻게 진입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내 삶에서 실로 혁명적이라고 느꼈던 기술의 출현 두번째는 2022년 OpenAI를 보았을 때이다 (빌 게이츠)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 (마크 앤드리슨)
AI가 소프트웨어를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 (젠슨 황)
15-17p
두근거리면서 무서운 말입니다. 저들은 그쪽 바닥에 있으면서 왜 충격을 받았을까요. 아마 눈에 보이는 것들이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생성형 AI는 챗GPT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텍스트 생성형 AI : 챗GPT(OpenAI), 제미나이(구글), 클로드3(앤트로픽), 파이(인플렉션)
이미지 생성형 AI :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파이어플라이
코드 생성형 AI : 깃허브 코파일럿, 어드밴스드 데이터 애널리스시, 오픈 인터프리터, 커서
영상 생성형 AI : Gen-2, 원더스튜디오
음악 생성형 AI : 수노 AI
3D 모델링/장면 생성형 AI : 캐딤, 로블록스
벌써 6분야로 나눠졌습니다. 저는 겨우 3개 정도 이름을 들어봤습니다. 목업 수준의 AI들도 23년부터 시작하여 2030년이면 충분히 실무에 사용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분야를 ‘먹어 치우고‘ 있습니다.

1장은 생성형 AI의 본질적 가치를 7가지로 정리합니다.
1.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콘텐츠 제작 비용 ; AI를 이용해서 수십, 수백개의 컨텐츠를 만드는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다소 시시해도 인간이 하면 몇시간, 몇일이 걸리는 것을 순간 만들어내지요.
2. 시스템으로 무한한 대화 실현 ; 가끔 이걸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 하는 고민도 지피티는 지연없이 바로 대답하죠. 같이 대화를 하면 끝도 없이 합니다. 시리나 구글에 무언가를 물어보면 바로 대답해주는 것도 여기에 속합니다.
3. 비정형 데이터 벡터화의 유연한 처리 ; 글린이라는 서비스가 사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하여 캔바, 옥타, 듀오링고 등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알파센스는 정보, 뉴스, 보고서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분석 보고서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대단한 세상입니다)
4. 컨텐츠의 멀티모달화 ; modal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의 종류별 데이터입니다. 텍스트만 주면 가상의 AI가 자연스럽게 영상으로 읽어주는 신테시아가 독보적입니다.
5. 고부가가치 전문 지식의 민주화 ; 법률, 의료 데이터를 학습시킵니다. 로레알은 아이온크래드를 이용하여 제품 공급 계약서 검토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6. 언어 장벽 해소 ; 영어 원고를 입력하여 스페인, 프랑스, 독일어로 자동 생성이 가능합니다.
7. 새로운 인풋 수단의 실현 ; 아직 나오지 않은 서비스입니다. 스케치나 손그림을 입력하면 인식하고 해석하여 소스코드와 함께 움직이는 목업을 출력해준다고 합니다.
68-84p
소제목들이 조금 어렵게 표현되었지만 그냥 저 7가지 시스템이 실현된다는 겁니다.

2장은 미래의 모습입니다. 제미나이는 연구 개요를 입력하면 20만 편의 논문을 읽고, 연관성이 높은 250편의 논문을 추출한다고 합니다! (110p) 이런 엄청난 소리를 듣고 지피티에 가서 문의하니 4편 찾아줍니다. 제미나이가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제미나이로 들어가 워크스페이스를 설치해서 물어보니 한편도 못찾습니다. 미래는 이미 와있는데 저는 아직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 MS에서 더 멋진 태블릿이 온다고 거짓말로 한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요. 나중에 대충 나오면 그거였어 하고 넘어가려는걸까요)

그렇지만 화려한 미래가 어느새 우리 옆에 와있습니다.
1. AI가 인간 뇌의 새로운 층이 된다.
2. 인간은 AI를 내포하고, 양자를 구분 없이 생각해야 하는 시대
3. 알파고가 모든 지적 생산 활동에 나타난다.
4. 의사소통 장벽의 소멸
5. 인간 정체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분리된다.
6. 보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
7. 도시는 소프트웨어화가 되고 복수 레이어가 실현된다.
8. 지금은 개체의 능력에 가치가 부여되는 마지막 세계
105-119p
이것은 2040년의 중장기 미래의 모습입니다. 저는 특히 포켓몬고처럼 도시 위에 복수의 레이어가 만들어진다가 인상적입니다. 마스크를 쓰듯이 모든 인간이 고글을 쓰고 돌아다니는 세상이 오려나요. 어쩌면 자율보행도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추가하여 2030년 즈음에 일어나는 단기 미래도 예상해놨습니다. 세상이 바뀝니다! 소매, 광고, 소셜, 인론, 엔터, 게임, 교육 등으로 분석해놨는데, 엄청난 미래가 가깝습니다.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분신AI끼리 대화를 하기도 하고, 블로그글을 올리듯이 게임의 아이디어를 적으면 만들어집니다. 학생들에게는 무한한 인내력을 가진 가정교사가 일대일로 붙습니다. 무엇보다 AI 사용을 전제로 하는 사고력을 기르는 시대가 됩니다. 2장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미래는 지금보다 발전하니 상상하는 것으로 이루어질 것같습니다.

3장은 UX 디자인 포인트, 4장은 AI가 바꿔놓을 사용자 경험, 5장은 AI 활용 기술, 6장은 AI 시대에 살아남는 조직 만들기입니다.

이 책은 최소 3번은 읽어야 할 것같습니다. 알듯 말듯한 미래예측이나 최신 트렌드에서 AI만 특화하여 정리해놨습니다. 거의 공상과학을 읽는 기분이 계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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