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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평점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현대지성 2024-08-09
바빌론 부자의 지혜는 바빌론 점토판에서 나온 가르침입니다. 부자가 되는 가르침인데 미국 작가 George S. Clason(1874 – 1957)입니다. 이 분도 만만치 않게 옛날 사람입니다. 이 책은 1926년에 나왔습니다. 초판 출판 이후 지금까지 2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원제는 The Richest Man in Babylon입니다. (점토판을 보려고 인터넷을 한참 찾았는데, 원본 점토판은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상상으로 고대 바빌론 시대의 부자 아카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데, 그럼에도 상당히 그 시대의 이야기같이 실감납니다)
국내에도 2010년부터 꾸준히 번역되고 새로운 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현대지성의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에는 통찰력있는 질문 152개도 같이 번역되었습니다.
‘야윈 지갑을 위한 일곱 가지 치료법(비결)‘과 ‘황금의 다섯 가지 법칙‘입니다. 영어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Seven Cures For a Lean Purse
First Cure: Start thy purse to fattening. 돈을 모으기 시작하라.
Second Cure: Control thy expenditures. 지출을 조절하라.
Third Cure: Make thy gold multiply. 돈을 불려라.
Fourth Cure: Guard thy treasures from loss. 원금을 잃지 않고 지켜라.
Fifth Cure: Make of thy dwelling a profitable investment. 집을 장만하라.
Sixth Cure: Ensure a future income. 노년이나 가장이 사망할 때를 대비하라.
Seventh Cure: Increase thy ability to earn. 돈버는 능력을 키우라.
https://en.wikipedia.org/wiki/The_Richest_Man_in_Babylon
The Five Laws of Gold
1. Gold cometh gladly and in increasing quantity to any man who will put by not less than one-tenth of his earnings to create an estate for his future and that of his family.
누구든 수입의 10분의 1 이상을 떼어 모으는 사람에게 재물은 기꺼이 찾아와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족의 미래를 대비하는 재산이 형성된다.
2. Gold laboreth diligently and contentedly for the wise owner who finds for it profitable employment, multiplying even as the flocks of the field.
현명한 주인이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곳을 찾아 투자하면 재물은 열심히 일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준다. 재물은 들판의 양 떼처럼 늘어난다.
3. Gold clingeth to the protection of the cautious owner who invests it under the advice of men wise in its handling.
재물 다스리는 법을 아는 현자에게 조언을 구해 신중히 투자하는 자만이 그 재물을 지킬 수 있다.
4. Gold slippeth away from the man who invests it in businesses or purposes with which he is not familiar or which are not approved by those skilled in its keep.
재물 관리의 달인이 찬성하지 않거나 모르는 분야의 사업이나 일에 투자하는 자의 재물은 속절없이 사라진다.
5. Gold flees the man who would force it to impossible earnings or who followeth the alluring advice of tricksters and schemers or who trusts it to his own inexperience and romantic desires in investment.
하룻밤에 부자 되길 꿈꾸는 자, 사기꾼과 모사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는 자, 자신의 미숙함과 몽상에 기대어 투자하는 자의 재물은 달아난다.
몇 가지 안되지만 그대로 따라 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 모범적인 부자의 모습이지요. 1926년 성실히 돈을 버는 미국의 부자 모습이지요.
그래도 읽다 보면...
그렇지, 돈을 모아야 뭘 할 수 있지,
씀씀이를 조절해야지, 쓸데없는 것을 이제 그만 사야겠다,
원금이 중요하지, 워런버핏도 이야기했잖아.
집이 필요하다라, 이건 재산세가 없던 바빌론 시대 이야기아닐까, 정말 필요한걸까,
돈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하지, 쓰는 재주가 있으면 버는 능력도 있어야지,
1/10 정도는 어떻게든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모으지 않으면 어떻게 종자돈을 마련하겠어,
투자는 첫째, 안전해야 하고, 그다음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곳이 맞아,
하룻밤에 부자가 되는 코인이나 그런 종류는 결국 마지막이 비참하잖아...
등등 다시 돈에 대해, 모으는 방법에, 불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는 일단 제로음료, 저당아이스크림을 사려다가 이것이 꼭 필요한가, 이것을 쟁여놓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하루 이틀 미룹니다. 이것만 해도 씀씀이가 조절되는 것이 아닐까요. 안쓰면 그만큼 버는거죠.
아.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그동안 빠졌던 통찰 질문 152개입니다. 2부에 소개되는데, 마치 세미나에 온 것처럼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같이 모여 공부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집니다. 뭔가 어린 시절 교과서를 읽고 ‘어떤 방법이 더 지혜로운 선택이었을지 제안해보라‘, ‘그녀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묻습니다.
굉장합니다. 어떻게 이런 질문들을 생각해낼까요. 교과서 편집자같은 무서운 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