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달 만에 로맨스 작가로 데뷔시켜 드립니다 - 무조건 선인세 받고 계약하는 실패 없는 웹소설 작법서
로엘 지음 / 피치에이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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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보다 약간 큰 판형으로 219페이지입니다. 잠깐 내용을 살펴볼까 펼쳤다가 다 읽어버렸습니다. 역시 웹소설을 쓰는 작가답게 몰입도가 좋습니다. 보통 책을 잡으면 목차와 앞부분만 먼저 읽어 분위기를 파악하고 여기까지만 읽을까 표시를 해놓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분량도 적당하고 계속 다음 이야기가 어떤게 나오나 궁금하게 만듭니다.

사실 로맨스는 거의 읽지 않습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주로 보는데 웬지 이 책은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표지와 제목을 잘 지은 것같습니다.
이 책의 원형인 자료집도 펀딩에 4,836% 달성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플랫폼이 먼저 찾는 작가,
무조건 선인세 받고 계약하는~
심해작도 계약작으로 만드는~
화려한 문장들이 표지를 장식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자기광고가 필요하지요.

그렇다고 내용은 거품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플무컨투 전략이 있습니다.
플랫폼을 이해한다. 톱3의 플랫폼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도표로 정리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주요독자가 40-60대라고 합니다. 이런 꼰대들이 이용하나 했는데 50대인 저도 네이버가 제일 편안합니다.
무료연재를 잘 하는 방법, 왜 하는가, 메이저 소설로 만드는 비결 등이 있습니다.
컨은 뭘까 했눈데 컨택 출판사입니다. 내용이 상당히 짧지만 출판사를 컨택하는 7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투는 투고시스템입니다. 쪽집개강의의 앞글자만 따는 암기법같아 재미납니다. 여기에 ˝소등기˝가 등장합니다. 소개글, 등장인물, 기승전결입니다. 수능합격자의 성공노트를 엿보는 것같아 흥미롭습니다.

막연히 웹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바로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어디서 시작하지 하면 플랫폼 분석을 보고, 어떻게 써야하지 하면 투고시스템을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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