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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자존감 수업 - 나를 사랑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당신에게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이미정 옮김 / 앤의서재 / 2023년 8월
평점 :
자존감의 여섯 기둥을 쓴 자존감 연구의 대가, 너새니얼 브랜든 박사의 실천법입니다. 사실 전작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뭔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너무 광범위하게 이야기해서 더욱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30년간의 연구 끝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하루 15분만 읽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현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죠.
자존감은 자기유능감과 자기가치감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자기존중과 자기확신을 더하는 것이라 합니다. 거기에 자기능력과 행복해질 권리를 확신하는 마음이 자존감입니다. (뭐가 이리 복잡한거죠) 이래저래 해서 자존감을 배우면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수업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입니다. 자기인식과 자기수용과 자기표현을 배웁니다. 인간에 대한 연구를 오직 ˝자기˝를 파악하는 것으로 돌립니다. 나를 알기 위해 제일 먼저 내면의 아리를 마주 봅니다. 정신세계 쪽에서 몇번 들어본 말인데 이게 심리학에 있는 용어인가봅니다.
누구나 한때는 아이였다. 깨닫지 못해도 자기 안에 존재하는 아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다. 때로는 성인의 삶을 살면서도 한때 자신이었던 아이의 의식 상태로 돌아가 그 아이의 가치와 감정, 관점, 경험을 처리하는 독특한 방식대로 모든 상황에 반응한다. 자발적이고 명랑한 아이로 돌아간다면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불안하고 의존적인 아이, 세상을 제한적인 시야로 바라보는 아이가 되어버리면 자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내면의 아이를 인지하고, 그 아이와 친해지고, 고통스럽더라도 아이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면의 아이를 환영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아이-자기를 어른-자기와 통합할수도 있다. 아니면 두렵거나 고통스러워서, 혹은 당혹스러워서 내면 아이의 존재와 욕구를 의식하지 못한채 그 아이와 연을 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자기를 버리고 통합하지 못하면 대체로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큰 해를 입는다. 예컨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직장에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성인으로서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스스로 부인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37p
15분 연습은 책의 한 챕터를 읽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하루 15분에 9개 수업이 있으니 2시간이면 다 읽겠구나 헀는데, 책읽는 시간과 별도로 2시간 자존감에 대한 생각을 적어야 합니다. 각 장의 말미에 있는 조존감을 키우는 문장완성 연습을 완성하는 시간입니다. 질무을 던지면, 거기에 대답을 적어넣습니다. 다 적고 나면 나는 나를 잘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현명한 질문에 어리석은 대답이 완성됩니다.
두번째 수업은 독립적인 사고입니다. 의식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무엇을 의식할까요. 현실의 외부 세계와 내면 세계의 사실을 존중한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사고‘는 전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간간히 하는데 놀라운 지적입니다.
제대로 의식하는 것은 자신의 일, 인간관계,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가치에 대해 독립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세번째 수업은 나와 조화로눙 관계 맺기 입니다. 하루에 2분 정도 거울을 보는 훈련을 합니다. 확언도 합니다. ‘나는 나한테 어떤 결점이나 결함이 있거나 자신을 거리낌없이 온전히 받아들인다˝ 이 단계에서 자기수용을 배웁니다. 상당히 실용적인 기법입니다. 두려움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아들이는 것같으면서 지켜볼 수 있게 의식을 확장합니다. 거기에 나아가서 병원에서 주사를 덜 아프게 맞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받아들이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자기수용을 배우다보면 조금씩 사랑과 인정을 하게 됩니다. 연습문제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된 자존감 수업은 (여섯개나 남았습니다) 매번 적어야 하고 생각해야 하니 한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편하게 일기를 쓰뜻이 적다보면 내면의 두려워하는 아이와 만나게 됩니다. 뭐가 이리 숨은 것들이 많은지... 저는 자존감 부분에서 그럭저럭 평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밑바닥에 있었습니다. 그것만 해도 많은 새로움을 배우게 되는 책입니다.
#심리학
#하루15분자존감수업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