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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한 입 베어물기 - 노화부터 치매, 제로 칼로리 등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과학을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 보자!
황선혁 외 지음 / 북랩 / 2023년 4월
평점 :
과학 한 입 베어물기
노화부터 치매, 제로 칼로리 등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과학을 가볍고 재미있게 읽어 보자!
황선혁, 최혜령, 피병권, 최성현, 김하은, 구나연, 신혜원, 오연주, 이세은, 이화진, 정지호, 한재혁, 허예지 (지은이) 북랩 2023-04-24
13명의 젊은 과학자들이 과학에 대해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일러스트, 그림, 글로 멋진 책을 만들었습니다. 꽤 괜찮은 시도인 것같습니다. 사실 과학을 쉽게 설명하려고 하지만 정작 과학자들은 어렵게만 설명하고, 인문학자들은 잘 모르게 설명합니다. 이 젊은 과학자들은 대부분 대학 재학중으로 이해하기 쉽게 썼을 것같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노화입니다. 역시 불로불사를 추구했던 동양의 진시황과 서양의 현자의 돌부터 시작합니다. 노벨상을 받은 텔로미어 연구도 나옵니다. 그런데 젊은 과학자치고는 어렵게 설명합니다. 왜 그럴까요. 완전히 연구가 끝나지 않은 분야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현재 진행중인 연구인가 봅니다.
두번째는 치매입니다. 첫머리에 만화 두페이지로 핵심을 짚어줍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마지막에 재미있는 일본의 치매환자가 서빙하는 식당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무슨 영화나 책으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글로 본 것같기도 하고, 화면으로 본 것같기도 한데... 건망증일까요. 치매일까요. 큰일입니다.
세번째는 제로칼로리입니다. 그러고보니 궁금한 주제들을 잘 잡았습니다. 인공감미료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카린 : 1879년 등장하여 설탕의 3~400배 단맛이 난다. 1980년 아스파탐이 나오면서 유해하다는 여론이 등장. (뭔가 음모론이 있었을까요)
아스파탐 : 섭취후에 아미노산으로 대사되며 1그램당 4kcal 열량을 낸다 (아니, 0칼로리가 아닙니다) 설탕의 200배 당도를 가지고 있다.
수크랄로스 : 설탕으로 만들어진 무칼로리 감미료. 설탕의 600배 당고.
D-솔비톨 : 소르비톨 50그램을 매일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킨다고 FDA가 강조했다고 합니다. 누가 하루 50그램이나 먹을까요.
아세설팜칼륨 : 설탕의 200배 감미도. 무열량. 1일 허용 섭취량이 0.0~15mg/kg라고 합니다. 극미량만 먹어야 하나봅니다.
네번째는 느닷없이 "김"입니다. 김의 양식과 질병에 대해 배웁니다. 왜 김을 다루는지 모르겠지만 평상시 김을 좋아하기 때문에 잘 읽었습니다.
아. 왜 김이 나왔나했더니 첫입의 소제목이 의료, 건강, 식품입니다.
두입은 현대의 과학기술입니다. 코로나시국에 계속 나오는 PCR이 이름만 들었지 무엇인지 몰랐는데 과학기술입니다. DNA를 증폭해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어 과학 기술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줍니다. 스마트 헬스 케어, 바이오 3D 프린팅, 마이크로바이옴...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하는 2형 당뇨는 당뇨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2형 당뇨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검사한 결과 당뇨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두 개의 균종이 감소되어 있었다. 두 균종을 쥐에 투여했을 때, 쥐의 장 투과성과 내독소가 감소되었고,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처방 빈도가 높은 경구 당뇨 약제의 항당뇨 효과에 장내 미생물이 관여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2형 당뇨뿐만 아니라 유병률이 비교적 낮은 1형 당뇨의 경우, 생후 1년 이내에 프로바이오틱스 사용시 췌장의 베타 세포에 대한 자가 항체 생성이 줄고, 1형 당뇨 유발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었다.
100p.
저는 당뇨가 있어 무언가 이쪽 계통의 연구가 되고있다하면 반갑기만 합니다. 빨리빨리 개발되면 좋겠습니다.
세입은 자연과 환경입니다. 식물요정의 수목원 활동기와 우주쓰레기 처리방법을 고민합니다. 대막의 최종장은 보석입니다. 주제 선정이 재미있습니다. 과학 계통에 있는 대학생들이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하나씩 골라서 작성한 것같습니다. 루비가 세계 4대 보석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3개는 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