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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 - 54살에 시작해 5년 만에 70억 부동산 자산을 만들다 ㅣ 50의 서재 6
태재숙 지음 / 센시오 / 2022년 9월
평점 :
50에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동산 투자
54살에 시작해 5년 만에 70억 부동산 자산을 만들다
태재숙 (지은이) 센시오 2022-09-30
50에 시작한다는 말이 매력적입니다. 제 나이가 50이 넘은 것도 있지만, 웬지 요즘 출판시장이 50대들만 책을 사는게 아닌가, 있는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인 것같습니다. 주변에 40대들도 책을 곧잘 사는 걸 보면 40대부터 아우를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각각의 장의 뒤에 ˝50대 부동산 투자 팁˝이 부록으로 있어 (팁이 35개가 있습니다. 책속의 또다른 책을 보는 듯이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의 세계로 가야겠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매수 타이밍? 무주택자라면 지금이 타이밍이다. (111p)
금리가 오르면 내 부동산도 올라야 한다. 그런데도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상급지로 갈아탈 준비를 하자. (129p)
나만 아는 황금 같은 기회나 정보는 없다. 어설픈 정보에 휘둘리지 말자. (140p)
출산율이 낮아져도 부부의 주거 수요 및 가구 분화 추세,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23p)
부동산은 철저히 입지에 대한 가치로 가격이 정해지는 상품임을 잊지 말자. (230p)
집값이 내려가면 전세가 치고 올라와 다시 집값을 올려주는 것이 시장 논리다. (244p)
1장은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야기를 나열합니다. 그럴듯합니다. 역시 원금보장도 안되는 ELS에 투자해서 1년에 4%인데 6개월에 끝나버려서 2%만 먹고 또 마음졸이며 다시 가입해야하나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의 상승은 그에 비할 것이 아닙니다. 100%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2장은 좀더 세밀하게 접근합니다.
1 서울 도심 업무지구, 강남접근성을 봐라
2 급지를 파악하라
3 상급지 갈아타는 전략을 세워라
4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세를 파악하자
5 타이밍도 공부가 필요하다
6 미래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찾아낸다
7 목표를 먼저 정하고 자금계획을 세운다
8 한번 결정으로 큰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9 내 집 마련의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다
10 똘똘한 집 한채를 갖추고 분산투자를 한다
이렇게 큰제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따라옵니다.
거기에 공공재개발, 급매물, 재건축, 민간 재개발의 방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공부할 부분이 많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50이 부동산 투자에 절대 늦은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해준다. (저자가 실제로 54세에 시작했으니까)
책을 읽고 나면 투자에 대한 생각이 한수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돈을 벌어주는 것에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읽고 은행에 노는 현금을 모아 일단 4.5% 이자를 주는 상품에 오늘 가입함!)
# 재테크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