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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
한정수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8월
평점 :
한국의 젊은 주식 부자들
한정수 (지은이) 토네이도
주식으로 돈도 못벌고 있는데, 원금도 까먹고 있는데... 왜 또 주식 책을 골랐을까요.
반성하는 의미로 선택했습니다. 그래 이번에는 좋은 정보가 있으려나. 뭔가 백전백승하는 비밀을 깨달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지요.
저자 한정수씨는 증권부 기자를 하면서 100여명의 주식 부자들을 인터뷰하여 사고방식, 투자방법, 시간 및 멘탈 관리법 등을 듣고 그 내용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근되죠? 주식 부자 백명의 노하우를 정리했다니요.
글이 쉽게 읽힙니다. 이야기가 풍성합니다. 3부로 나누어져있는데 30개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중간중간 투자노트 작성하는 법이 있는데 은근 반성하게 되는 숙제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책을 정리해보고, 절약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적어봅니다. 이런. 전혀 노력을 안했습니다.
1장 도약 준비에서는 시작부터 위로를 해줍니다. 주식 부자도 1년에 10% 정도 이익을 낸다. 적금에 투자하는 부자도 있다. 차근차근 올라가라. 오호. 웬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2장 실전 전략에서는 뉴스를 읽는 방법, 종목 기사를 보는 법, 외신 뉴스레터를 이용, 기업 보고서를 보는 법 등의 실용적인 것들을 소개합니다.
동업할 사람을 고른다는 생각으로 관찰하라! 이거 멘트가 좋습니다. 맨날 ㅇㅇ가 뭐했다더라, 카더라 소문만 듣고 주식을 골랐는데 회사를 사람처럼 생각하면 소문만 믿고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밖에도 공모주, 베당주, 일정매매 등 소소한 팁들이 있습니다.
20년만에 천배 이익을 봤다는 사람의 충고가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한다.
흔히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진짜 그래요. 그러니까 마음 편하게 보유할 수 있는 종목 신중하게 고르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꼭 부지런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190p. 3장. 대응과 성장
ㅋㅋ 엄청난 말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자같은 말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제목이 젊은 주식 부자들이라길래 사둘러 단기간에 승부를 보는 내용인가 했는데 의외로 차분하고 인정적이며 보수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야기들이 멘탈을 다독이는 듯한 위로를 줍니다. 최근에 주식이 좀 망해서 위로를 받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