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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다 - 당신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문유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다
당신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문유 (지은이) 바른북스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가 안보이니 대안을 제시합니다. 여섯개의 챕터로 이야기가 논리정연합니다.
1 우리나라의 미래의 모습에서
암울한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2040년 인구는 165만명 줄어들고 2060년 생산가능인구는 절반이하로 줄어듭니다. 그렇게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이크, 큰일입니다.
2 아이들을 위한 미래는 없다에서
인간의 일은 대부분 AI가 장악합니다. 2030년 전세계 8억명이 일자리를 잃고, 1/3이 직무의 변화를 겪습니다.
영국 UCL 로즈 러킨 교수는 인공지능의 IQ가 앞으로 1,000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의 IQ가 30년 내에 10,000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398개 직업 중 85% 이상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32p
3 고학력 직종에게 미래는 없다에서
펀드매니저, 법조계(판사, 검사, 변호사), 민원담당 공무원(굳이 민원담당만 그럴까요. 모든 공무원이 필요없지만 거기까지는 연구결과가 없는듯합니다), 화이트칼라업무, 교사에서 AI가 더 나은 능력을 보인다고 밝혀졌습니다. 사실 모든 직업에서 AI가 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겠지만 밝혀진 것만 해도 이정도니 미래는 어둡습니다.
4 우리나라 교육에 미래가 없다에서
미래에는 암기지식과 근면함이 쓸모없어집니다. 아니. 구구단 정도는 외워야하는거 아닌가요? 암기능력과 근면성실을 장점이리고 생각한 독자는 망연자실...
수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 14년 전. 65p
하지만 현재가 이대로 계속 가면 어두운 미래가 찾아오겠지만 방법이 제시합니다.
드디어 5장 새로운 교육에 미래가 있다가 펼쳐집니다. 싱귤래리티대학, 미션U, 미네르바스쿨, 진짜 새로운 학교들이 하나씩 생기고 있습니다.
6장. 당신이 달라지면 아이의 미래도 달라진다를 이야기합니다. 아니? 아이가 달라지는데 왜 내가 변해야하나? 생각했지만, 앞표지에
이제 우리 아이의 적은 같은 반 친구들도? 옆집 아이도 어니다. 어제 시각으로 사는 부모이다.
라고 되어있네요. 좀 반성을 해야할 것같습니다.
아이에게 자존감과 공감능력, 독서능력, 비판적사고능력, 신문사설을 같이 읽기, 수학적 사고력, 창의력등을 가르치라고 한다. 아. 내가 변해야 가르치겠군요. 도대체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될때 마인드 맵과 스캠퍼 기법을 이야기합니다. 특이한 생각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딩까지(파이썬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안내합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상상한 것을 만들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언가를 만들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지 알 수 있게 되고,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