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번의 시크릿이 나오고 14년간 이 세상에 대단한 영향과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시크릿이 나왔을 때 책은 정말 순식간에 다 읽고 주요 내용을 유튜브의 다양한 영상으로 보고 이해했었습니다. 원하는 것, 가지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간절하게 그것을 원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에 그걸 해낼 수 있는 원칙과 방법을 설명했었죠. 이런 간단한 생각으로 책이 만들어진 것도 놀라웠지요. 하지만 아는 것은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거지 생각하고 나름의 시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목을 귀에 쏙 들어오게 잘 지었습니다. 거기에 한마디 더 붙여서 위대한 이라니. 네이밍센스가 대단합니다.
14년만에 다시 나왔다고 해서 서점 들어가 찾아보니, 해외서적은 26개나 됩니다. 아니, 시킈릿 이후에 위대한 시크릿이 나온게 아닌건가. 찾아가보니 전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오디오북, mp3북도 있습니다. 원하는 삶을 안내하는 히어로 (2015년), 시크릿을 연습하는 28일 습관(2012년), 365 데일리티칭(2015년)도 있었고,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2017년)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책의 대부분이 인용문입니다. 얼핏 봐도 반 이상은 되는 것같고, 대충 70%는 좋은 책의 구절을 적었습니다. 아니. 이건 독서노트아닌가. 필사책인가.
더이상 아이디어가 없어서 남의 책들을 가져다가 채워넣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찬찬히 읽어보니 "자신의 좋은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맞는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인용하여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인용한 글귀들도 다 좋은, 뼈가 되고 살이 될 듯한 문장들입니다.
사실 물질적인 행복을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시크릿에서 다음 버전은 뭐가 나올 수 있지? 더 정확하고 분명하게 바라는 방법일까 생각했는데, 정신세계였습니다.
그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크리슈나무르티, 요가난다 등 숱한 정신세계의 스승들이 나옵니다.
당신은 몸이 아니다. 그렇지. 우리 인간은 정신과 마음인가보다 했는데....
바로 다음줄에 당신은 마음이 아니다 라고 나옵니다.
그동안 틀에 박혀 정형화된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각 장의 끝 부분에 1-2페이지 정도로 요약을 해주는데, 쪽집개 선생의 핵심체크같은 느낌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요약만 다시 봐도 전체 내용이 정리가 됩니다.
• 우리의 위대한 발견을 가로막는 것은 단 하나의 믿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곧 우리의 몸과 마음이라는 믿음이다.
• 당신은 당신의 몸이 아니다. 몸은 당신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다. 몸에는 의식이 없다.
• 당신이 곧 당신의 몸이라는 믿음은 인류가 가진 가장 큰 두려움, 즉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만든다.
• 당신은 당신의 마음이 아니다. 마음은 오직 생각일 뿐이다. 생각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
• 당신은 생각, 감각, 감정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들이 끝날 때 당신도 사라질 것이지 않은가.
• 당신의 몸과 마음이 우리가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 즉 상상 속의 자아를구성한다.
• 인간은 당신이 경험하는 것이지, 당신 자체가 아니다.
• 우리가 인간이라는 믿음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결코 영원한 행복을 누릴수 없다.
• 생각을 믿는 습관은 진정한 자신으로 위대하고 징임하게 살아가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 실제의 사람과 상황, 사건이 아니라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당신 삶에서 부정적인 환경을 만든다.
• 생각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생각은 다른 어떤 것을 위해서도 필요하지 않다. 다른 모든 것은 알아차림이 책임지고 있을 뿐이다.
• 대부분의 사람은 생각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많은 이들의 삶이 어렵고 스트레스로 가득 찬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을 특히 잘 알아차려야 한다.
• 생각을 믿을 때 우리는 머릿속에서 돌아가고 있는 마음이 만들어낸 상상속 영화에 즉시 빠져든다. 그리고 더 이상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