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세트
존 나이스비트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6년 11월
절판


대한민국, 기회를 찾는 사람들의 나라

1967년은 내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해였다. 그 후로 나는 거의 매년 한국을 방문했으며, ...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강연을 하든, 거의 언제나 한국을 빠뜨리지 않고 언급하곤 한다. 대한민국은 한 국가가 각성된 국민의 힘으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아주 훌륭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
내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무렵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60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자그마치 1만 6,000달러에 이른다! 엄청난 발전이자, 전 세계의 귀감이라 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

한국의 경제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학생들과 토론을 벌일 때마다, 여타 다른 분야에 몸담고 있는 이들과 대화를 나눌때마다, '기회를 찾는' 한국 사람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어디서나 빛을 발하곤 했다. 이 세상은 바로 그러한 한국인 여러분처럼 진정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움직이게 될 것이다!
-8-9쪽

이 책에 대한 구상을 정리할 때 내가 가장 마음에 두고 있었던 이상적인 모델은 기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이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가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 세트'에 관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지니고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주입시킨 마인드 세트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마인드 세트, 즉 사고방식을 조절하고 수정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발전시킬 마인드 세트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인드 세트는 필요한 정보를 추려내고, 지금 현재 세상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제시할 것이며, 우리 앞에 놓인 미래로 향한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W
MBC W 제작진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품절


"진흙 쿠키를 언제 먹어요?"
"하루 두 번 먹어요. 아침과 저녁으로요."
"진흙 쿠키를 먹으면 배가 부른가요?"
"네, 이거밖에 없으니 음식처럼 먹는 거죠."
언제부터인가 아이티 사람들의 주식이 되어 버린 진흙 쿠키. 가난으로 빚은 진흙 쿠키 속엔 아이티만의 슬픔이 들어 있다. 중남이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 카리브 해 연안의 섬나라 아이티는 흑인 국가로서는 가장 먼저 주권을 얻은 세계 최초의 흑인 공화국이다. 그러나 오랜 내전은 자부심 넘치던 풍요의 땅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국민의 75%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최빈국.-49쪽

손톱이 다 닳아 버린 두 손. 새벽 5시부터 한 끼도 먹지 못한 채 쉬지 않고 일하고 나면 직접 퍼 올린 흙으로 허기를 달랜다. ... 아이들이 퍼서 잘게 부순 흙은 이제 시장으로 팔려간다. 흙 한자루의 가격은 한국 돈 4000원.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아이티의 곡물 가격과는 비할 바가 못 된다.
"아이티에서는 밀을 재배하지 않습니다. 전량 수입하죠. 그래서 국제적인 식량 위기가 아이티 가정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아이티는 한국 전쟁 때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현금을 지원했고,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3모작 농사로 식량을 자급하던 나라다. 그러나 세계화 바람을 타고 밀려든 값싼 수입 농산물에 경쟁력 없는 농사를 놓아 버린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54쪽

믿을 수 없지만 분명한 아이티의 참담한 현실. 정부의 입장은 무엇일까. 아이티의 보건국장은 진흙 쿠키가 건강에 직접 해를 끼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다만 보건국장으로서 사람들에게 이것을 먹으라고 권장하지 않을 따름이라고 했다. ...

엄마 배 속에서부터 진흙 쿠키를 먹은 막내 우에냐. 허기와 통증으로 부쩍 울음이 많아진 아기는 진흙 쿠키 하나에 울음을 그친다. 하지만 배고픔을 잊을 때쯤이면 어김없이 통증과 설사 그리고 고열이 찾아온다. ... 진찰 결과 아이의 볼록한 배는 탈장 때문이었다. ...
"병원에 진흙 쿠키를 가져오진 않지만 증상을 보면 그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배 속에 기생충 알과 벌레 등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진흙 쿠키를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는 강경한 어조로 말했다.
"의사가 진흙 쿠키를 먹이지 말라는데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다른 것을 줄 게 없으니 계속 먹일 수밖에요..."
가난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건 오늘도 진흙 쿠키뿐이었다.

굶주림과 질병 사이의 선택, 그것은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54-55,57쪽

최빈국 아이티에도 맛있는 음식들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시테 솔레일 아이들 대부분은 진짜 케이크, 진짜 쿠키를 아직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했다. 같은 나라에서조차 서로 상상하지 못하는 다른 종류의 음식, 이는 비단 아이티의 진흙 쿠키 이야기만은 아니다.

최근 전 세계에 닥친 식량의 위기. 지난 2년 사이 국제 밀 가격은 3배, 옥수수 가격은 2.5배가 올랐다. 국제 식량 위기의 원인은 인도, 중국 등 거대시장의 수요 확대와 곡물을 재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의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코넛과 야자수로 바이오 연료를 만들어 비행기를 띄우는 나라와 흙을 먹을 수 밖에 없는 나라. 이처럼 세계화의 미명 속에서 빈부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다.-57쪽

"인광석은 세계 시장에 팔려 나갔고 나우루 섬은 아주 부유해졌습니다. 쿠웨이트가 세계에서 1인당 국민 소득이 가장 높은 부자 나라였고, 바로 그 다음이 나우루였죠."
1981년 당시 나우루의 1인당 국민 소득은 무려 2만 달러. ... 일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던 나우루 사람들의 하루하루는 항상 축제와 같았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나갔고, 저도 호주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부자 나라였기 때문에 호주에서 교육받는 혜택을 누렸죠.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복지 혜택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교육과 전기, 의료 서비스는 물론이고, 결혼할 경우 집을 공짜로 제공하는 데다 그 어떤 세금도 없었다. -86쪽

천국과 같았던 나우루의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영원할 것 같던 인광석은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양이 줄기 시작해 2000년대에 들어서자 바닥을 드러낸 것이다. ... 인광석의 고갈로 국가 재정은 바닥났고 순식간에 경제 파국을 맞았다. ...

잘못된 해외 투자와 국민의 과소비로 나우루 안에는 남은 것이 없다. 기름과 식량을 수입할 돈도 없고, 소비할 물건을 만들어 낼 경작지나 공장도 없다. ... 나우루는 급기야 호주에서 받아들이기로 한 아프가니스탄의 난민들을 대리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난민촌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돈을 벌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우루의 생활은 세계 최빈국 수준이다. ...

미래에 대한 대책 없이 소비해 버린 행운, 그 뒤에 찾아온 난국. 나우루 공화국을 위협하는 것은 경제적인 파국만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져 섬이 언제 물에 잠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나우루 공화국을 일각에서는 지구의 표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대책 없이 사용한 자원의 고갈과 지구 온난화의 위협. 나우루는 과연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89-93쪽

부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그동안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평화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난제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예루살렘 문제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미래 독립 국가의 수도로 삼을 예정이다. 마호메트가 승천했다는 알 아크샤 사원이 있는 동예루살렘은 이슬람의 3대 성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은 동시에 기독교와 유대교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수의 무덤이 있는 예루살렘은 전 세계 20억 기독교인들에게는 영혼의 안식처, 또한 유대인에게는 메시아가 재림해 세울 천년 왕국의 장소로 경배돼 왔다. 1967년, 전쟁을 끝낸 유대인들이 제일 먼저 달려가 기도를 올린 통곡의 벽이 있는 예루살렘은 유대인에게도 가장 신성한 곳이다. 사실 예루살렘은 국제법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보호구역이다. 하지만 1967년, 이스라엘이 이곳을 점령하면서 동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과 살등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역사적·종교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예루살렘은 평화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40-41,43쪽

이라크 전쟁 5주년, 진정한 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008년 3월 16일자 보도를 통해,... 이라크전의 대표적인 패배자로 미국 부시 대통령과 네오콘,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꼽은 반면, 이란과 알카에다, 미국의 민간 군수업체들을 승리자로 지목했다. 이 신문은 또한 누구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여전히 바그다드에서 하루에 26명씩 사망하고 있는 이라크 국민'이라고 덧붙였다. ...

이라크에 국군을 파병한 우리 정부는 어떤가. 당시 파병 불가피 논리 가운데 하나는 '이라크 자원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선점권 획득'이라는 실리였다. 그러나 최근 시작된 전후 이라크 에너지 개발 협상에서 우리나라는 비참전국들에 비해 어떤 특혜도 받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쿠르드 족 차지 정부와 유전 개발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며칠 뒤 이라크 중앙 정부는 한국 기업이 쿠르드 자치 정부와 맺은 모든 계약은 무효라고 뒤집었다. ...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전히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군인을 이라크에 파병하고 있는 중이다.-25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장바구니담기


길지 않은 생애였지만, 철들고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스스로 사회주의자임을 자처했던 오웰이 어째서 소비에트 체제에 그토록 신랄한 비판을 제기하게 되었는가? ...
오웰은 [동물농장]의 단계에 와서 사회주의를 완전히 방기했다는 소리까지도 듣게 된다. 물론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
그는 [동물농장]이 러시아 혁명에 대한 풍자로 씌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풍자가 <더 광범한 적용범위를 갖게 하자는 것>도 자기 의도였다고 말한다. 이 해명에서 오웰은 권력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혁명은 주인만 바꾸는 것으로 끝날 뿐 본질적 사회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한다는 것, 대중이 살아 깨어 있으면서 지도자들을 감시 비판하고 질타할 수 있을 때에만 혁명은 성공한다는 것 등이 그가 작품 [동물농장]에 싣고자 한 메시지라 말하고 있다.-152-153쪽

인간의 모든 혁명은 <반드시> 그것의 당초 약속을 배반하게 되는가? 모든 혁명의 성과는 권력에 주린 지배 엘리트 돼지들의 손에 반드시 장악되는가? 권력의 타락은 인간 사회의 불가피한 조건인가? ...
다행히도, 오웰의 비관적 태도는 비관만으로 끝나지 않고 권력의 타락을 막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통찰도 동반하고 있다.
[동물농장]이 함축하는 메시지의 하나는 동물들의 무지와 무기력함이 권력의 타락을 방조한다는 것이다. 독재와 파시즘은 지배 집단 혼자만의 산물은 아니다. 권력에 맹종하고 아부하는 순간 모든 사회는 이미 파시즘과 전체주의로 돌입한다.-156-15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장바구니담기


1936년 이후 내가 진지하게 쓴 작품들은 그 한 줄 한 줄이 모두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전체주의에 <반대>하고 내가 아는 민주적 사회주의를 <위해> 씌어졌다.
우리 시대처럼 소란한 세월을 살면서 이런 문제들을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넌센스이다. ...
그 책을 쓰는 이유는 내가 폭로하고 싶은 어떤 거짓말이 있기 때문이고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고 싶은 어떤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14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을 찌르는
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12월
구판절판


그런데 소수의 자본가들은 특별히 더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10억이니 100억이니 하면서 우리는 꿈도 못 꿀 엄청난 액수의 돈을 주물럭거립니다. 자본주의 사회 역시 예전의 노예제 사회나 봉건 사회처럼 '빈부격차'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분명 뭔가가 잘못된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착취'가 존재하느냐고 물어본다면 답이 궁해집니다. 노예제 사회나 봉건제 사회는 앞서 언급했듯이 '착취'라는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의 삶을 보면 과연 '착취'인지 아닌지가 명확해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든 노동자들은 직장에 나가서 한 달 동안 일을 하고 그 대가(?)로 월급을 받습니다. ...
여기서 우리의 과제가 생깁니다. 자본주의 사회도 이전 사회들처럼 '착취'가 일어나는 사회는 아닐까? 이렇게 빈부격차가 심한 사회, 열심히 일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든 다수와 특별히 1만배 일하는 것도 아닌데 1만 배 이상 부자로 사는 소수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25쪽

자본주의는 모든 것을 '상품'으로 만드는 사회입니다. ... 인류가 개발한 다양한 형태의 지식들도 '특허'라는 딱지를 붙인 '상품'으로 만들어서 사고팝니다. 사람도 '상품'입니다. 인력시장에서 팔리기를 바라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원서를 여기저기 넣고 있는 청년들은 자신의 몸뚱이를 '상품'으로 포장해서 기업들에게 제시합니다. 은밀한 시장이기는 하지만 신장, 안구, 콩팥 증의 인간 장기들도 '상품'으로 매매되고 있습니다. ...
돈이 많이 있으면 상품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겠고, 돈이 없으면 상품을 구입할 수가 없죠. 결국 빈부격차 현상은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상품들에 대한 권리가 소수의 부자들에게 집중되는 현상인 것이죠. 노동자 자신의 손으로 고급 모피코트를 만들어냈지만 정작 자신이 만든 모피코트 한 벌 제대로 입어볼 수 없는 것이 자본주의의 현실이죠.
자신이 만든 것을 자신이 입어보지도 못하는 사회를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칼 마르크스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캐기 위한 첫 작업으로 '상품'에 대해 분석을 시도합니다.-36-37쪽

선생님 : 우선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시장경제가 곧 자본주의는 아닙니다. 봉건제 사회에도 도시를 중심으로 시장이 존재했고, 현실의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일정 정도 시장은 존재합니다.
앞 장에서 언급했듯이 시장이 빌달하고 상품의 종류도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화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화폐'가 단순히 상품들 사이의 거래를 매개하는 기능을 넘어서서 '자본'으로서 기능하게 됩니다. ...

학생1 : 선생님, 그냥 돈이 많으면 '자본'이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요? ...

선생님 : 자 ,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자본'이라는 단어는 마르크스가 [자본론]이라는 책을 쓸 만큼 사연이 많은 단어입니다. 화폐가 '자본'으로 기능한다는 말의 뜻을 찬찬히 알아봅시다.-54-5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